대덕전자 주가전망 | 메리츠증권 적정주가 180,000원, 투자의견 Buy
대덕전자 주가전망에 대해 메리츠증권이 적정주가 180,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습니다. 원화 강세로 이익 추정치는 낮췄지만 글로벌 ABF 기판 업체들의 리레이팅을 반영해 목표 밸류에이션은 오히려 올렸습니다(2026.09.01 발간, 양승수 애널리스트). 환율과 업황을 분리해서 보는 관점이 핵심입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적정주가 | 180,000원 (12개월, 상향) |
| 기준주가 | 112,700원 (2026.08.31) |
| 상승여력 | +59.7% |
| 3Q26E 매출액 | 4,178억원 (+45.8% YoY) |
| 3Q26E 영업이익 | 739억원 (+202.2% YoY, OPM 17.7%) |
| 2026E 영업이익 | 2,676억원 (OPM 16.8%) |
| 2027E 영업이익 | 3,814억원 (OPM 19.6%) |
상승여력 계산식은 +59.7% = (180,000 ÷ 112,700 − 1) × 100입니다. 적정주가는 20거래일 평균 종가 대비 상승여력 기준으로 산정됐습니다.

3분기 프리뷰 - 환율만 빼면 이상 없습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178억원(+45.8% YoY), 739억원(+202.2% YoY)으로 기존 대비 1.5%, 6.1%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유는 원화 강세를 반영해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 가정을 낮췄기 때문입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0% 소폭 하회하는 수준입니다.
다만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업황과 수익성 개선 흐름은 여전히 우호적이라는 것이 리포트의 진단입니다.
- 3분기부터 비메모리향 기판에서도 원재료 가격 상승분의 판가 전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 ABF 기판은 라지바디 제품 양산 개시와 함께 가동률이 빠르게 상승해 풀가동 체제에 근접할 전망입니다.
AI 색채가 짙어지고 있습니다
3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부분은 AI향 매출 노출도의 확대입니다.
ABF 기판 쪽입니다. AI 네트워크향 라지바디 제품 양산이 시작됐습니다. 면적과 층수 증가로 생산 난이도가 올라갔음에도 초기 예상치 50% 전후를 크게 웃도는 약 70%의 수율을 기록 중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초기 양산 안정성을 기반으로 9월 말에는 다른 네트워크 고객사향으로, 기존 대비 면적과 층수가 더 확대된 라지바디 제품 양산이 예정돼 있습니다. 2027년에는 북미 전기차 업체의 Physical AI향 제품까지 공급이 확대되며 적용처가 넓어질 전망입니다.
MLB 쪽입니다. 주요 AI 가속기 고객사향 Compute Board 납품을 개시했습니다. 층수가 40층에 육박하는 고다층 제품으로 생산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초기 양산 수율 확보가 관건이며, 안정화되면 고부가 믹스 확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 기여도가 빠르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외에 항공우주향 매출도 분기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4분기에는 추가 고객사 확보로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적정주가를 올린 논리
환율 가정 변경을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3.0%, 8.5% 하향 조정했습니다. 그럼에도 적정주가를 올린 근거는 밸류에이션 쪽입니다.
- 글로벌 ABF 기판 업체들이 여전히 높은 밸류에이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중장기 공급 부족에 대한 시장의 공감대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 다수 고객사가 선수금까지 선제적으로 지급하며 공급을 선점하는 산업은 사실상 ABF 기판이 유일합니다.
국내에서 삼성전기 다음으로 ABF 기판 매출 규모가 큰 대덕전자 역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정당화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이익 추정치 하향에도 글로벌 Peer의 리레이팅을 Target Multiple에 반영해 적정주가를 상향했습니다.
실적 추정치
분기별 흐름입니다.
- 2025년 3분기 매출 2,866억원, 영업이익 244억원(OPM 8.5%)
- 2026년 2분기 매출 4,015억원, 영업이익 703억원(OPM 17.5%)
- 2026년 3분기E 매출 4,178억원, 영업이익 739억원(OPM 17.7%)
- 2026년 4분기E 매출 4,255억원, 영업이익 722억원
연간 기준입니다.
- 매출액: 2025년 1조 654억원 → 2026E 1조 5,893억원 → 2027E 1조 9,416억원
- 영업이익: 491억원 → 2,676억원 → 3,814억원
- 영업이익률: 4.6% → 16.8% → 19.6%
기존 추정 대비로는 2026E 영업이익 −3.0%(2,760억 → 2,676억), 2027E −8.5%(4,169억 → 3,814억)입니다.
리스크 체크
- 원/달러 환율 하락이 실적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추정치 하향의 유일한 이유였습니다.
- MLB Compute Board는 40층 고다층 제품으로, 초기 양산 수율 확보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4.0% 하회할 전망입니다.
- 적정주가 상향의 근거가 실적이 아니라 글로벌 Peer 밸류에이션이라, Peer 조정 시 되돌림 가능성이 있습니다.
- 2027년 북미 전기차 업체향 Physical AI 공급은 아직 기대 단계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9월 말 예정된 신규 네트워크 고객사향 라지바디 양산 개시와, MLB Compute Board의 수율 안정화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중장기로는 ABF 기판 공급 부족 국면이 이어지며 판가 협상력이 유지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영업이익률이 2025년 4.6%에서 2027년 19.6%까지 올라가는 추정이라, 이익 레버리지가 큰 구간에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의견
환율 때문에 이익은 깎고 밸류는 올린 리포트라, 결국 ABF 기판 업황을 어떻게 보느냐에 결론이 달려 있습니다. 고객사가 선수금까지 내고 공급을 확보한다는 대목은 업황 강도를 가늠하는 데 참고할 만합니다.
출처: 메리츠증권 / 2026.09.01 발간 Company Brief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