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두산 주가전망 | iM증권 목표주가 2,000,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7.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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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000150) 주가전망에 대해 iM증권이 목표주가 2,00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향 고성능 기판(CCL) 수요 확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이 맞물리면서 전자BG 중심의 실적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7.06, 이상헌·장호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산정 근거부터 최근 실적, 재무구조와 배당까지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000,000원 (상향, 직전 1,200,000원)
기준주가 1,433,000원 (2026.07.03)
상승여력 +39.6%
시가총액 23,206십억원(약 23조 2,060억원)
52주 최고/최저 2,203,000 / 508,000원
2026E PER/PBR 77.1배 / 13.7배
2026E 배당수익률 0.3%

상승여력은 +39.6% = (2,000,000 ÷ 1,433,000 − 1) × 100 (실제 계산값 39.57%, 원문 표기 39.6%와 일치)로 확인됩니다.

 

최근 실적, 어떻게 보나

리포트는 두산의 2분기 자체사업 실적을 매출액 7,353억원(전년 대비 +31.6%, 전분기 대비 +4.7%), 영업이익 2,051억원(전년 대비 +44.4%, 전분기 대비 +9.2%)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전자BG(전자사업부문)로, AI 데이터센터향 고성능 기판 수요와 반도체 업황 회복이 동시에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 북미 AI 데이터센터 고객사향 AI가속기·800G 제품군 공급이 늘고 있고, 이와 별도로 DRAM·NAND 등 고성능 메모리향 물량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특히 6월부터 북미 고객사향 차세대 제품 공급이 시작된 점을 리포트는 의미 있게 짚었는데, 세대전환 제품은 평균판매가격(ASP)이 높아 앞으로 수익성 개선에 계속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네트워크 인프라 쪽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합니다. 올해 1분기 광모듈향 매출이 334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광모듈향 제품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편이라 저가형(Low-end) 제품군의 이익률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왜 지금 주목하나

리포트 제목이 "독보적 위치, AI 데이터센터향 수요 확대 수혜"인 이유는 두산 전자BG가 고성능 기판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는 동시에, 생산능력 확장까지 동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네트워크용(NWB) 설비는 지난해 말 기준 8기가 가동 중이며, AI 데이터센터향 CCL(동박적층판) 수요 증가에 대응해 올해 2기, 내년 2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되면 올해와 내년 각각 CAPA가 현재 대비 25%씩 늘어나는 셈입니다.
  • 중장기 대응책으로는 태국 아라야 산업단지에 약 2만 2,000평 부지를 확보해 1,800억원을 투자하는 신규 생산거점 구축이 진행 중입니다. 부지 여건상 최대 8기까지 설치가 가능하며, 우선 2기를 지어 2028년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 올해 연간 기준으로 자체사업 실적은 매출액 3조 226억원(+36.1%), 영업이익 8,385억원(+66.5%)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AI가속기·800G 중심의 기존 제품 매출 확대에 더해 차세대 제품 가세로 ASP까지 오르면서 이익률이 함께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25년 1조 9,784억원에서 2026년 2조 1,477억원, 2027년 2조 4,328억원, 2028년 2조 6,543억원으로 매년 확대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영업이익은 2025년 1,063억원에서 2026년 1,687억원으로 58.8% 늘어난 뒤 2027년 2,301억원, 2028년 2,703억원까지 증가하는 흐름입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5년 76억원에서 2026년 392억원, 2027년 605억원, 2028년 738억원으로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주당순이익(EPS)은 2025년 3,546원에서 2026년 18,593원으로 급증한 뒤 2027년 28,696원, 2028년 35,013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2026년 기준 PER 77.1배, PBR 13.7배이며, ROE는 2025년 5.0%에서 2026년 20.8%로 크게 개선된 뒤 2027년 23.0%, 2028년 20.8%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봤습니다.

목표주가는 Sum-of-the-Parts(SOTP) 방식으로 산출됐습니다. 자회사 가치는 상장사의 경우 평균 시장가격을, 비상장사의 경우 장부가치를 적용했고, 영업가치 중 전자BG는 2026년 예상 EBITDA에 목표 EV/EBITDA 20.0배를 곱해 계산했습니다. 리포트 내 밸류에이션표에 따르면 자회사 가치 11조 6,932억원, 영업가치 18조 2,320억원을 더하고 순차입금과 우선주 가치를 조정한 NAV는 27조 4,187억원이며, 이를 발행주식수(자사주 제외)로 나눈 주당 NAV는 2,021,653원으로 산출됐습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부채비율은 2025년 169.1%에서 2026년 157.8%, 2027년 144.4%, 2028년 130.7%로 점진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순부채비율 역시 2025년 33.6%에서 2026년 20.1%, 2027년 8.6%로 개선되다가 2028년에는 -1.2%로 순현금 전환이 예상됩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2025년 982십억원에서 2026년 1,238십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현금창출력 개선이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배당 측면에서는 주당배당금(DPS)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000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를 기준주가 1,433,000원에 대입하면 배당수익률은 약 0.28%로 계산되며, 리포트가 제시한 2026E 배당수익률 0.3%와 대체로 부합합니다. 다만 주가 상승 폭이 워낙 커서 배당수익률 자체는 낮은 편이라는 점은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스크 체크

  • AI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예상보다 둔화되거나 경쟁사 증설이 빨라질 경우 전자BG의 매출 확대 속도가 리포트 추정치를 밑돌 수 있습니다.
  • 태국 신공장은 2028년 하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는 만큼, 인허가나 건설 일정이 지연되면 중장기 CAPA 확대 스케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목표주가가 SOTP 방식으로 산정된 만큼 자회사(두산중공업, 두산로보틱스 등) 주가 변동이나 비상장 자회사 장부가치 변화에 따라 목표주가 자체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PER 77.1배, PBR 13.7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 실적이 추정치에 못 미칠 경우 밸류에이션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6월부터 시작된 북미 고객사향 차세대 제품 공급과 2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용 설비 증설과 태국 신공장 가동이 순차적으로 반영되면서 2027~2028년까지 이어지는 실적 성장 스토리에 무게가 실리는 모습입니다. 다만 이미 주가가 최근 1년간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신규 진입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 부담과 실적 발표 결과를 함께 확인하며 접근하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 개인 의견
AI 데이터센터 관련 기판 수요 확대라는 성장 스토리 자체는 설득력이 있지만, 목표주가가 네 번 연속 상향되며 단기간에 크게 오른 만큼 밸류에이션 눈높이도 함께 높아졌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실적이 추정치를 충족하는지 분기별로 확인하며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표기: iM증권 / 2026.07.06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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