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주가전망 | 대신증권 목표주가 60,000원, 투자의견 BUY
롯데렌탈 주가전망에 대해 대신증권이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13.2% 올리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TPG로의 최대주주 변경이 확정되면서 이슈 소멸이 아니라 경쟁력 확대로 봐야 한다는 진단입니다(2026.08.19, 박강호). 인수 이후 무엇이 달라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6개월) | 60,000원 (기존 대비 +13.2% 상향) |
| 기준주가 | 46,850원 (2026.08.19) |
| 상승여력 | +28.1% |
| 시가총액 | 1조 7,010억원 |
| 52주 최고/최저 | 46,850 / 27,300원 |
| 2026F PER/PBR | 12.2배 / 1.0배 |
| 목표주가 산정 | 2027년 EPS × 목표 P/E 13.2배 |
상승여력 +28.1% = (60,000 ÷ 46,850 − 1) × 100. 현재 주가가 52주 최고가와 같은 수준이라는 점은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 어떻게 확정됐나
2026년 8월 11일 롯데렌탈의 최대주주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에서 사모펀드운용사 TPG(텍사스퍼시픽그룹)로 변경됐습니다.
거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 TPG가 호텔롯데(38.14%)와 부산롯데호텔(23.04%) 전체 지분을 인수, 인수 후 지분율 61.17%
- 주당 59,000원, 총 1조 3,000억원 규모의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 전액 현금 거래로, 은행 인수금융이나 신규 자본 조달 없이 100% 자기자금 형태
남은 절차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인수 승인입니다. 리포트는 이전처럼 독과점 여부에 해당되지 않아 승인이 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주가는 이미 반응했습니다. 최대주주 변경 이슈로 저점(6월 26일 27,100원) 대비 72.9% 상승했습니다.
이슈 소멸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시각
리포트 제목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인 이유입니다. 통상 인수 이슈는 확정되면 재료가 소멸하는데, 이번에는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주목할 포인트로 세 가지가 제시됐습니다.
- 배당 상향: 2027년 배당 정책 상향 예상
- 시장점유율 확대: 단기적인 레버리지 정책으로 점유율 확대 추진
- 포트폴리오 다변화: 사모펀드 입장에서 롯데렌탈의 기업 가치 확대에 주력
TPG가 인수한 가격이 주당 59,000원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최대주주로서 프리미엄이 부여된 가격이며, 공교롭게도 2021년 상장 시점의 공모가와 같은 수준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주당순이익은 2026년 3,845원, 2027년 4,576원, 2028년 5,364원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입니다. 예상 PER은 2026년 12.2배에서 2027년 10.2배, 2028년 8.7배로 낮아지고, PBR은 2026년과 2027년 1.0배, 2028년 0.9배 수준입니다.
ROE는 2026년 8.6%에서 2027년 9.6%, 2028년 10.5%로 개선됩니다. 영업이익률은 11% 안팎이 유지되는 구조입니다.
목표주가 60,000원은 2027년 주당순이익에 목표 P/E 13.2배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밸류에이션 배수 자체를 상향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입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시가총액은 1조 7,010억원, 자본금은 1,830억원입니다. 최대주주 지분율은 61.21%이며 브이아이피자산운용이 7.3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6.38%, 120일 평균 거래대금은 27억원입니다.
주가 수익률은 1개월 27.5%, 3개월 49.2%, 12개월 59.4%로 최근 상승 폭이 큽니다. 다만 12개월 기준으로 코스피 대비로는 22.4%p 뒤처져 있습니다.
리스크 체크
- 현재 주가 46,850원이 52주 최고가와 동일한 수준입니다. 저점 대비 72.9% 오른 뒤의 구간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최종 승인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가 실적이 아니라 밸류에이션 배수 조정입니다
- TPG 인수가 59,000원은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가격으로, 일반 주주 기준 가격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 사모펀드의 레버리지 정책은 점유율 확대에 유리하지만 재무 부담을 늘리는 방향입니다
- 렌탈 사업은 금리와 중고차 시세 변동에 수익성이 직접 영향을 받는 구조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공정위 승인이 나오는 시점이 이벤트입니다. 승인이 확정되면 불확실성이 해소되지만,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재료이기도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TPG가 기업가치를 어떻게 끌어올리는지가 관건입니다. 배당 상향과 점유율 확대라는 방향이 실제 숫자로 확인되면 목표 P/E 13.2배도 정당화됩니다. 다만 주가가 52주 최고가에 있고 상승여력이 28% 수준이라, 승인 이후의 실행 계획을 확인하며 접근하는 편이 안전해 보입니다.
※ 개인 의견
인수가 확정된 뒤에도 목표주가를 올린 리포트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다만 저점 대비 72.9% 오른 자리에서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구조라, 사모펀드가 실제로 무엇을 바꾸는지 확인하는 데 시간을 두는 편이 좋겠습니다.
출처: 대신증권 / 2026.08.19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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