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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주가전망 | KB증권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10. 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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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 주가전망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직전 22,000원에서 18.2% 하향 조정됐지만, 국내와 일본 매출이 저점을 지나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짚었습니다(2026년 9월 30일, 손민영 애널리스트). 목표주가가 낮아진 배경부터 3분기 실적 흐름, 밸류에이션까지 차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000원 (직전 22,000원, 18.2% 하향)
기준주가 12,160원 (2026.09.30)
상승여력 +48.0%
시가총액 4,249억원
52주 최고/최저 미제시
2026E PER/PBR 9.7배 / 1.5배
배당수익률 0.0% (무배당)

상승여력 +48.0% = (18,000 ÷ 12,160 − 1) × 100 (리포트 본문 기재값과 일치)

목표주가, 왜 18.2% 낮아졌나

이번 하향의 핵심은 주력 시장인 일본입니다. 일본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이를 상쇄할 만큼 미국 등 다른 해외 권역의 성장이 아직 가파르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여기에 해외 확장을 위한 마케팅 투자가 이어지면서 이익 레버리지 효과도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를 반영해 KB증권은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9%, 2.9% 하향 조정했습니다. 목표주가 자체는 DCF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적용한 12M Fwd 주가수익비율은 12.4배입니다.

3분기 실적은 국내가 이끈다

KB증권은 3Q26 연결 매출액을 1,353억원(+22.8% YoY), 영업이익을 163억원(+34.9%, OPM 12.1%)으로 전망합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096억원(+15.5%), 영업이익 177억원(+73.7%, OPM 16.1%)을 예상해 수익성 개선 폭이 더 두드러집니다.

지역별로 보면 온도차가 뚜렷합니다. 국내 매출은 381억원(+43.7%)으로 전년 낮은 기저효과와 PDRN 라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다이소·올리브영 중심의 고성장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반면 해외 매출은 715억원(+4.6%)에 그쳐, 일본은 전분기 대비로는 회복(QoQ +8.1%)하지만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감소하고 미국·중화권·러시아 등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모멘텀이 약한 모습입니다.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들

리포트 제목처럼 KB증권은 브이티가 바닥 구간을 지나고 있다고 평가합니다. 국내는 다이소와 올리브영을 중심으로 매출이 이미 성장세로 돌아섰고, 일본도 리들샷 인지도 제고 마케팅과 시카라인 리브랜딩 효과로 2분기를 저점으로 매출이 회복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마케팅 효율화와 틱톡샵 직접 운영 전환을 통해 성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런 회복 신호가 아직 숫자로는 크게 드러나지 않은 단계라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해외 매출 합계는 여전히 한 자릿수 성장(+4.6%)에 머물러 있어, 회복이 본격화되기까지는 몇 분기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장 재가속의 조건: 채널 재정비

KB증권이 제시한 향후 관전 포인트는 현재 진행 중인 채널 및 마케팅 전략 재정비의 안정화 여부입니다. 이 작업이 마무리되면 매출 성장이 다시 가속화되고, 그동안 비용으로 눌려 있던 마케팅 투자가 이익 레버리지로 전환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실제로 Base-case 시나리오의 핵심 변수도 여기에 맞닿아 있습니다. 2026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14

17% YoY 성장하고 영업이익률이 10

20% 구간을 지키는지가 목표주가 18,000원 달성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됐습니다.

매출은 어디서 나오나

2025년 기준 매출 구성을 보면 일본이 38%로 가장 크고, 국내가 30%, 미국 13%, 중화권 5%, 러시아·쇼피가 각각 3%를 차지합니다. 여전히 일본 의존도가 높은 구조여서, 일본 매출의 회복 속도가 전체 실적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꼽힙니다.

한편 KB증권이 제시한 피어 그룹 비교에서는 브이티의 12M Fwd 밸류에이션 지표 상당수가 N/A로 표기돼, ELF뷰티나 에이피알 같은 해외 상장 뷰티주와 단순 비교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2026년 연결 매출액은 5,270억원(+20.6%)으로 전망되지만, 영업이익은 610억원으로 오히려 전년대비 26.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년 일회성 요인을 걷어내고 나면 2027년 영업이익은 804억원(+31.8%), 2028년은 1,000억원 수준까지 다시 늘어나는 그림입니다. 이 과정에서 PER은 2026년 9.7배에서 2027년 8.0배, 2028년 6.4배로 점차 낮아지고 ROE는 16%대 중반에서 17%대 후반으로 유지됩니다.

목표주가는 WACC 9.4%, 영구성장률 3.0%를 적용한 DCF로 산출했으며, 이를 12M Fwd EPS와 비교한 implied P/E는 12.4배입니다. KB증권은 Bull-case로 24,000원(P/E 14.9배, +97.4%), Bear-case로 11,000원(P/E 8.7배, -9.5%)을 함께 제시해 밸류에이션 레인지를 넓게 열어뒀습니다.

리스크 체크

  • 일본 매출이 전년대비로는 여전히 감소세여서, 회복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
  • 미국·중화권·러시아 등 신흥 해외권역의 성장 모멘텀이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점
  • 해외 마케팅 투자가 지속되면서 이익 레버리지 확대가 지연될 위험
  • Bear-case 조건(한국 화장품 수출 YoY 14% 하회 또는 영업이익률 10% 하회) 충족 시 목표주가가 11,000원까지 낮아질 수 있음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국내 성장세가 이어지는지, 일본 매출의 QoQ 회복 흐름이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아직 해외 합산 매출 성장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만큼, 주가 역시 저점을 다지는 구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채널·마케팅 재정비가 마무리되고 해외 성장이 재가속되는 시점에 이익 레버리지가 살아날지가 핵심 변수입니다.


※ 개인 의견
목표주가를 연속으로 두 번 낮춘 리포트라는 점에서 눈높이를 보수적으로 잡고 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다만 DCF 기준으로도 상승여력이 48%로 작지 않게 제시된 만큼, 일본과 미국 매출이 실제로 반등하는지를 다음 분기 실적으로 확인해가는 접근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KB증권 / 2026.09.30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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