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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전망 | 대신증권 목표주가 52,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7. 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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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전망에 대해 대신증권은 목표주가 52,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최근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받았지만 2분기 실적은 오히려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펀더멘털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것이 박강호 애널리스트(2026.07.07 발간)의 핵심 진단입니다. 2분기 실적 호조 배경부터 로봇 사업 진출 현황까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기준주가 19,350원 (2026.07.06)
상승여력 +168.7%
시가총액 6,520억원
52주 최고/최저 40,200원 / 12,560원
2026F PER/PBR 5.7배 / 0.8배
예상 배당수익률 약 1.29%(DPS 250원)

상승여력 = (52,000 ÷ 19,350 − 1) × 100 = +168.7%로, 최근 1개월 주가가 32.6% 급락한 영향으로 괴리폭이 크게 벌어진 상태입니다. 예상 배당수익률은 DPS 250원 ÷ 19,350원 × 100 = 약 1.29%로 계산됩니다.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전망

2026년 2분기 매출액은 4,148억원(+6.4% y-y, +11.6% q-q), 영업이익은 148억원(-7.7% y-y, +38.8% q-q)으로 추정됩니다. 컨센서스 영업이익 136억원을 8.8% 웃도는 수준이어서, 일부에서 제기됐던 컨센서스 하회 우려는 크지 않다는 게 리포트의 판단입니다. 목표주가는 2026년 EPS에 목표 PER 14.9배(실적 호조 국면의 상단 수준)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3분기와 4분기 전망도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여줍니다.

  • 3분기 영업이익 502억원(+46% y-y, +239% q-q)
  • 4분기 영업이익 456억원(+58.2% y-y, -9.1% q-q)
  • 2026년 하반기 영업이익 합계 958억원으로 전년 대비 51.3% 증가 추정
  • 2026년 기준 PER 5.7배, PBR 0.8배로 국내 PCB 업종 내 가장 저평가된 수준

왜 지금 주목하나: 애플 프리미엄 전략과 로봇 사업

실적 호조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애플의 판매 전략 변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스마트폰 판매 둔화 우려가 있지만, 애플은 프리미엄 모델 판매에 집중하고 폴더블폰 시장까지 넓히면서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시장 위축을 상쇄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비에이치는 삼성전자·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판매 둔화 속에서도 애플向 R/F PCB 공급이 확대되며 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번째 성장 축은 로봇, 특히 휴머노이드 사업입니다. 2026년 휴머노이드向 충전모듈 공급을 시작으로 로봇 사업에 진출했고, 2026년 4분기에는 미국 휴머노이드 업체向 공급까지 추진하며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R/F PCB를 적용하면 휴머노이드의 액추에이터 비중을 낮춰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움직임의 정밀도도 높일 수 있는데, 자회사 디케이트와의 SMT(표면실장기술) 공정 협력이 이 경쟁력의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2025년 1조 7,930억원에서 2026년 1조 9,510억원, 2027년 2조 1,060억원, 2028년 2조 1,520억원으로 완만하게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은 2025년 540억원에서 2026년 1,210억원으로 크게 뛴 뒤 2027년 1,320억원, 2028년 1,370억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배지분순이익도 2025년 310억원에서 2026년 1,180억원, 2027년 1,120억원, 2028년 1,160억원 수준으로 개선됩니다.

밸류에이션은 이 실적 개선을 아직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PER은 2025년 17.8배에서 2026년 5.7배로 크게 낮아지고, PBR도 0.7~0.8배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국내 경쟁사인 코리아써키트(PER 18.3배), LG이노텍(24.7배) 등과 비교해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두드러지는 수준입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ROE는 2025년 4.2%에서 2026년 14.7%로 큰 폭 개선될 전망이며, 부채비율도 2025년 73.3%에서 2026년 66.8%로 낮아지는 등 재무구조도 함께 안정화되는 모습입니다. 배당은 주당 250원으로 최근 5개년 동일하게 유지되고 있어, 배당수익률은 주가 수준에 따라 1%대 초반에서 움직이는 구조입니다.

리스크 체크

  •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시장 전반의 판매 둔화 우려
  • 아이폰18 출고가 인상이 하반기 수요 증가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
  •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의 매출 반영 시점과 규모에 대한 불확실성
  • 애플向 매출 의존도가 높은 포트폴리오 구조에 따른 고객 집중 리스크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최근 주가 조정이 실적 펀더멘털 변화보다는 시장 전반의 변동성에 더 크게 기인한 것으로 보여, 2분기·3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로 반등 여부를 지켜볼 만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로봇 사업의 매출 반영 시점이 다가오는 2026년 4분기를 전후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 개인 의견
상승여력이 168%에 달할 만큼 크게 벌어진 것은 그만큼 최근 주가 낙폭이 컸다는 의미이기도 해서, 목표주가 자체보다는 왜 이렇게 단기간에 주가가 빠졌는지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로봇 사업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매출 기여 시점과 규모를 보수적으로 확인해가며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대신증권 / 2026.07.07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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