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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주가전망 | 하나증권 목표주가 160,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9. 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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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주가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이 목표주가 16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하반기 실적 우려 요소였던 집단에너지 다운사이클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하반기 실적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입니다(2026.08.28, 유재선·박시현). 2분기 실적부터 배당 이슈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60,000원 (12개월, 유지)
기준주가 132,400원 (2026.08.28)
상승여력 +20.8%
시가총액 4,802억원
52주 최고/최저 157,800 / 109,900원
2026F PER / PBR 3.15배 / 0.26배
DPS / 예상 배당수익률 3,000원 / 2.3%

상승여력 계산식: +20.8% = (160,000 ÷ 132,400 − 1) × 100
배당수익률 계산식: 2.3% = 3,000 ÷ 132,400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은 1.6조원으로 5.2% 늘었습니다. 도시가스와 주요 자회사의 매출이 감소했지만 성경식품 연결 인식으로 전사 외형은 확대됐습니다.

별도 매출은 6,766억원으로 3.4% 감소했습니다. 도시가스 판매량이 0.5% 줄었고 천연가스 도매가격도 전년 대비 약세를 보인 영향입니다.

3분기부터는 가스 가격 상승세가 본격화되면서 매출도 다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판매량은 연료전지와 기타용을 중심으로 성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은 281억원으로 4.0%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 나눠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별도: 66억원 (-27.5%), 판매량 감소 영향
  • 에스파워: 48억원 (-26.2%), 전기·열 판매량 감소
  • 집단에너지: 마진 소폭 둔화

인천과 경기의 평균 공급비용이 인상됐지만 가정용 등은 동결됨에 따라, 하반기 긍정적 판가 효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날 여지가 있다는 점도 언급됐습니다.

세전이익은 영업외에서 신안산선 영업배상금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개선됐습니다.

하반기 우려가 해소된 이유

리포트가 가장 강조한 대목입니다.

기존 하반기 실적 우려 요소였던 집단에너지 사업의 다운사이클 진입 리스크는 해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평가입니다.

근거는 집단에너지 기준사업자의 열요금 동결입니다. 이에 따라 하반기 대규모 감익 우려가 걷혔습니다.

발전 부문도 판가와 원가가 동시에 상승하고 있으나, 성수기 가동률 상승을 감안하면 안정적인 실적이 유지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성경식품이 메워준 자리

2월 지분 인수를 완료한 성경식품의 연결 인식이 본업의 일시적 부진을 만회하는 구조입니다.

성경식품 자체는 인력 확충 및 일부 비용 인식으로 상반기 누계 이익이 전년 대비 부진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신규 연결 인식으로 전사 감익 폭 축소에는 기여했습니다.

안정적 현금흐름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확장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배당은 9년째 그대로

리포트가 지적한 아쉬운 부분입니다.

기말 주당배당금이 3,000원으로 동일하게 유지된 9년 동안, 연간 순이익은 30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4분기 별도 실적에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올해도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한 자릿수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주가 재평가를 위해서는 배당성향 또는 주당배당금 상향 등 주주가치 제고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이 리포트의 결론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은 개선 흐름입니다.

매출액은 2024년 5조 1,205억원, 2025년 5조 2,755억원에서 2026년 5조 4,361억원, 2027년 5조 4,856억원으로 완만하게 늘어납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1,143억원, 2025년 1,596억원에서 2026년 1,835억원으로 늘었다가 2027년 1,786억원으로 소폭 조정됩니다.

세전이익은 2024년 1,443억원, 2025년 1,681억원, 2026년 2,036억원, 2027년 1,981억원입니다. 순이익은 1,014억원, 1,115억원, 1,551억원, 1,450억원입니다.

주당순이익은 24,999원, 27,498원, 41,572원(+51.18%), 39,991원(-3.80%)으로 이어집니다.

밸류에이션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PER은 2024년 3.55배, 2025년 4.67배, 2026년 3.15배, 2027년 3.27배입니다. PBR은 0.22배, 0.30배, 0.26배, 0.24배로 순자산의 4분의 1 수준입니다. EV/EBITDA는 2~3배 수준입니다.

ROE는 2024년 6.55%, 2025년 6.84%, 2026년 8.82%, 2027년 7.62%입니다. 주당순자산은 2026년 511,499원, 2027년 548,659원입니다.

참고로 컨센서스는 2026년 매출 5조 8,547억원, 영업이익 1,788억원, 순이익 1,560억원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3,626.8천주입니다. 60일 평균 거래량은 10.4천주, 거래대금은 12억원으로 유동성이 매우 얇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12.61%입니다.

주요주주는 이만득 외 24인 43.73%, 더제이자산운용 7.18%입니다.

리스크 체크

  •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감소했습니다
  • 별도 영업이익이 27.5%, 에스파워가 26.2% 감소했습니다
  • 도시가스 판매량이 0.5% 줄었습니다
  • 인천·경기 가정용 공급비용 동결로 하반기 판가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 주당배당금이 9년째 3,000원으로 동결돼 있습니다
  • 연결 기준 배당성향이 한 자릿수에 머물 전망입니다
  •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12억원으로 유동성이 극히 제한적입니다
  • 2027년 영업이익이 2026년 대비 소폭 감소하는 추정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부터 본격화되는 가스 가격 상승세가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2분기에 별도 매출이 3.4% 줄었던 원인이 판매량 감소와 도매가격 약세였던 만큼, 가격이 돌아서면 외형도 함께 회복되는 구조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주주환원 정책의 변화가 관건입니다. PER 3.15배, PBR 0.26배라는 밸류에이션은 순자산의 4분의 1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뜻인데, 리포트가 짚었듯 순이익이 300억원대에서 1,000억원대로 늘어나는 동안 배당은 3,000원으로 묶여 있었습니다. 배당성향이나 주당배당금이 실제로 조정되는 시점이 이 할인을 좁힐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성경식품처럼 안정적 현금흐름을 활용한 신규 사업 확장이 어떤 성과로 이어지는지도 함께 볼 부분입니다.


※ 개인 의견

순이익이 세 배 넘게 늘어나는 동안 배당이 9년째 그대로였다는 대목이 이 종목의 할인 이유를 잘 설명해줍니다. PBR 0.26배라는 숫자는 자산이 싸다기보다 그 자산이 주주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시장의 판단에 가까워 보입니다.

출처: 하나증권 / 2026.08.2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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