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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 주가전망 | 키움증권 NDR “로보틱스 성장통?…휴머노이드·고하중 AMR 수주가 관건”
고대표
2025. 12. 1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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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포트 핵심 요약
- 증권사명: 키움증권
- 투자의견: Not Rated(투자의견/목표주가 미제시)
- 목표주가: 제시 없음(Not Rated)
- 기준 주가(리포트 표기): 49,750원(12/10)
- 상승여력: 목표주가 미제시로 산출 불가
- 한 줄 요약: 로보틱스·방산 확장을 위한 선제 투자로 수익성은 흔들릴 수 있어도, ‘휴머노이드/AMR 양산 수주 확정’이 나오면 성장통이 성장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코멘트.
2) 투자 포인트 요약
- 핵심 기반기술: 현대차그룹향 구동계 3-in-1 액추에이터(모터·감속기·제어기) 경험을 바탕으로 방산·로보틱스로 확장 준비
- 주력 기술 축: 사이클로이드 감속기 기반(로보틱스/방산 프로젝트도 동일 축)
- 수주잔고: 1.3조원(자동차 약 75%) 확보
- 신사업 1: 휴머노이드 관절 액추에이터
- 고하중 부위(어깨·허리·대퇴부)용 사이클로이드 기반 관절 액추에이터를 북미 특수목적 휴머노이드 양산 프로젝트에 공급 도전
- 신사업 2: 고하중 AMR(자율이동로봇)
- 컨테이너 운반(20~40ft) 가능한 1톤+ 고하중 AMR 내재화, 향후 **최대 70톤+**까지 확장 목표
- **ASP는 ‘톤당 최대 1억원’**까지 기대

3) 세부 분석
(1) “성장통”의 실체: 고정비 상승 → 수익성 둔화 불가피
- 3분기 적자 전환(연결), **3Q 누계 매출 736.7억원(-0.05% YoY), 영업이익 21억원(-62.2% YoY)**로 이익 체력 약화
- 원인으로 로보틱스 R&D 인력 충원, 로보틱스 제어기술 업체 인수 등으로 인건비/비용 증가를 지목
- 창원 2공장 신축 + 창원 3공장 양수 관련 감가상각이 2026년 중 개시될 전망 → 고정비 부담 지속
(2) 투자 여력은 확대…하지만 ‘손익 리스크 관리’가 숙제
- 10월 전환사채로 485억원 조달, 로보틱스 추가 M&A·인력 채용에 쓰일 가능성 언급
- CB 전량 보통주 전환 시 약 4.5%p 희석 가능
(3) 휴머노이드: “양산 수주 확정”이 주가 정당화의 핵심
- 현재 확보된 1.3조원 수주잔고에는 휴머노이드 양산 프로젝트가 포함되지 않음(‘추가 예상 수주’ 단계)
- 북미 생산기지가 없어 창원 3공장에서 생산 후 수출 가능성이 높고, 이 경우 대미 수출 상호관세 15% 노출 리스크를 언급
(4) AMR: 국내 희소한 ‘고하중’ 시장을 먼저 노린다
- 건설·조선·해운 등 무인화 수요가 있는 산업부터 공급 추진(컨테이너 운반/선박 진수 작업 등)
- 포인트는 “삼현이 잘하는 고하중”에 맞춘 액추에이터(사이클로이드 기반) → 제품/시장 포지셔닝이 명확

4) 투자 전략 정리
- 단기 체크포인트: 적자 전환 이후 비용(인건비·감가) 증가 구간에서 분기별 마진 방어/수주 업데이트가 가장 중요
- 중기 모멘텀:
- 휴머노이드 관절 액추에이터 ‘양산 수주 확정’ 여부가 핵심 트리거
- 고하중 AMR은 “니치지만 단가가 큰 시장”이라, 레퍼런스(납품처) 확보 시 스토리 강화
- 리스크 관리: CB 희석, 대미 관세 노출, 휴머노이드 양산 수주 불확실성은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라 ‘수주 확정/매출 전환’이 확인될 때까지는 분할 접근이 합리적

[참고자료]
삼현[437730]로보틱스를_위한_성장통일_것인가_20251211_Kiwoom_1057036.pdf
0.9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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