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T&D 주가전망 | 하나증권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
서부T&D 주가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이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호텔 객실가동률과 평균객실단가가 동반 사상 최대 흐름을 보이며 실적 레버리지가 확인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8.18, 이기훈). 인바운드 수요와 개발 이익을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12개월) | 18,000원 |
| 기준주가 | 10,120원 (2026.08.14) |
| 상승여력 | +77.9% |
| 시가총액 | 6,505억원 |
| 52주 최고/최저 | 18,580 / 8,550원 |
| 2026F PER / PBR | 9.0배 / 0.6배 |
| 2Q26 호텔 OCC / ADR | 약 79% / 21만원 |
상승여력 +77.9% = (18,000 ÷ 10,120 − 1)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77억원, 183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63% 증가하며 컨센서스 199억원에 부합했습니다. 재산세는 약 80억원이 반영됐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이렇습니다.
- 호텔: 매출 504억원(+18%), 영업이익 171억원(+39%). 객실가동률 약 79%(+7%p), 평균객실단가 21만원(+9%)
- 코렐(식기류 제조·판매): 매출 27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5% 증가, 영업이익 32억원(영업이익률 11.6%)
신정동 부지 개발을 앞두고 기존 인력에 대한 일회성 인건비가 발생하면서 재산세와 인건비에서 약 15억원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를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입니다.
한일령이 만든 인바운드 구조
리포트가 짚은 배경은 관광 수요의 이동입니다.
상반기 한국과 일본의 중국 인바운드는 각각 321만명(+26%), 206만명(−55%)을 기록했습니다. 한쪽은 늘고 다른 쪽은 반토막이 난 셈으로, 한일령의 수혜가 지속 확인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이 수요가 객실가동률과 평균객실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리면서 호텔 부문의 실적 레버리지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원화 강세에 따른 단가 하락 우려가 있지만, 높은 수요로 고가 룸이 판매되면서 단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하반기 사상 최대 이익과 분양 이익
3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80억원(+11%), 253억원(+19%)으로 컨센서스 241억원에 부합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전망됐습니다. 객실가동률은 처음으로 8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리포트는 이 추정이 보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에 재산세와 일회성 인건비를 단순히 더하면 260억원 내외가 되기 때문입니다.
4분기에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이어질 것으로 봤고, 여기에 용산 오피스텔 분양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관련 개발 이익은 분양 시작과 함께 반영될 계획이며, 신정동 개발부지에 대한 건축 허가도 대기 중입니다.
즉 본업 실적 개선과 개발 이익이 순차적으로 얹히는 구조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출액은 1,809억원, 2,483억원, 3,126억원, 3,341억원으로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은 481억원, 703억원, 885억원, 990억원으로 개선됩니다.
주당순이익은 514원, 1,206원, 1,131원, 1,194원입니다. 2025년 세전이익에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며 변동이 있었습니다.
예상 PER은 10.5배, 10.9배, 9.0배, 8.5배이고 PBR은 0.35배, 0.79배, 0.58배, 0.55배 수준입니다. ROE는 3.7%, 7.7%, 6.7%, 6.7%입니다. 주당배당금은 100원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2026년 28%, 2027년 30%로 추정됐습니다.
리포트는 현 주가가 2027년 예상 영업이익 기준 7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연초 대비 오히려 하락했다는 점을 들어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권했습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64,276천주이며 시가총액은 6,505억원입니다. 최대주주는 엠와이에이치 외 14인이 49.9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16.08%,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59억원 수준입니다.
주당순자산은 2026년 17,486원으로 현재 주가 10,120원보다 높습니다.
리스크 체크
- 실적이 호텔 부문, 특히 중국 인바운드 수요에 크게 연동됩니다
- 한일령 관련 정책 환경이 바뀌면 수요 흐름도 함께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 평균객실단가에 하방 압력이 발생합니다
- 재산세 등 고정 비용이 분기 이익에 큰 폭으로 반영됩니다
- 용산·신정동 개발 이익은 분양 및 인허가 일정에 따라 인식 시점이 달라집니다
- 배당수익률이 1% 미만으로 낮습니다
-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18,580원 대비 크게 낮은 구간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 객실가동률이 실제로 80%를 넘어서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리포트가 추정을 보수적으로 잡았다고 밝힌 만큼, 재산세와 일회성 비용을 걷어낸 실질 이익 흐름을 함께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개발 이익의 실현 시점이 관건입니다. 용산 오피스텔 분양과 신정동 부지 건축 허가는 본업과 별개로 얹히는 이익이며, 이 부분이 가시화되면 자산주 성격의 재평가가 가능합니다. 다만 인바운드 수요는 정책과 환율에 함께 노출돼 있어 호텔 실적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 개인 의견
객실가동률과 단가가 같이 오르는 구간은 호텔업에서 이익이 가장 잘 늘어나는 국면입니다. 다만 그 수요의 상당 부분이 정책 환경에서 비롯됐다는 점은 실적 전망과 별개로 기억해 둘 만합니다.
출처: 하나증권 / 2026.08.1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