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알테오젠 주가전망 | 신한투자증권 목표주가 480,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8. 3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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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주가전망에 대해 신한투자증권이 목표주가 48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암 백신 시대가 열리는 가운데 핵심 병용 파트너가 여전히 키트루다SC라는 점이 확인됐다는 진단입니다(2026.08.24, 엄민용·윤석현). 모더나 임상 성공의 의미부터 사업 성과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480,000원 (유지)
기준주가 320,000원 (2026.08.21)
상승여력 +50.0%
시가총액 17조 1,476억원
52주 최고/최저 430,124 / 206,213원
2026F PER / PBR 93.7배 / 34.4배
2026F ROE 43.7% (2027F 56.5%)

상승여력 계산식: +50.0% = (480,000 ÷ 320,000 − 1) × 100

모더나 임상 성공이 왜 중요한가

8월 19일 모더나와 MSD의 맞춤형 mRNA 암 백신 인티스메란 오토진(V940)과 키트루다 병용 임상 3상 성공이 발표됐습니다.

절제술 이후 흑색종(2B기~4기 보조요법)에서 키트루다 단독 대비 두 지표를 모두 개선했습니다.

  • 주요 평가변수 무재발 생존기간(RFS):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 2차 평가변수 원격전이 없는 생존기간(DMFS):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mRNA 암 백신 최초의 3상 성공이라는 상징성이 컸습니다. 발표 당일 모더나는 177.0%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MSD는 키트루다 전망 개선을 반영해 12.6% 오르며 역사적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연내 학회에서 세부 결과가 발표되고 FDA 승인 논의가 예정돼 있으며, 가속심사를 받으면 내년 승인도 가능합니다.

앞서 6월 ASCO 2026에서는 임상 2b상 결과로 키트루다 단독 대비 키트루다와 암 백신 병용요법이 5년 무재발 생존 기준 재발 및 진행 위험을 49% 낮춘 것으로 발표돼, 3상 데이터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았습니다.

알테오젠에 미치는 영향

핵심은 병용 파트너입니다. 암 백신은 단독으로 쓰이지 않고 키트루다와 함께 투여됩니다.

암 백신 병용 임상 8개 가운데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적응증은 비소세포폐암인데, 지난 5월부터 키트루다SC와 병용이 개시됐습니다. 알테오젠의 피하주사 기술이 적용된 제형입니다.

매출 비중을 보면 차이가 큽니다.

  • 비소세포폐암: 45%
  • 흑색종: 10%

이번에 성공한 흑색종보다 훨씬 큰 시장에서 이미 키트루다SC가 쓰이고 있다는 뜻입니다. 리포트가 여전히 키트루다SC가 MSD의 핵심 전략임을 주목한 이유입니다.

후발주자도 모두 키트루다

MSD는 암 백신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부상했습니다. 2022년 모더나 암 백신에 대한 옵션을 행사해 손익 50대 50 계약을 체결했고, 이번 발표 당일 시가총액은 모더나보다 MSD가 더 크게 늘었습니다.

경쟁 구도를 봐도 방향은 같습니다.

  • IO Biotech: 실패
  • BioNTech: BNT113 병용요법, 올해 중간 결과 발표 예정
  • PDS Biotech, Nykode: Nykode의 abi-suva 병용요법은 내년 중간 결과 예정

모더나 외 업체들도 모두 키트루다와 병용 중이며 MSD가 약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느 회사의 암 백신이 성공하든 키트루다 수요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키트루다SC 전환 성과

실제 사업 지표도 순조롭습니다.

키트루다SC 전환율은 J-code 부여 3개월 만에 10.6%로 두 자릿수를 달성했고 월매출 2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J-code는 미국에서 주사제 보험을 청구할 때 쓰는 고유 코드로, 부여돼야 본격적인 처방이 가능합니다.

기술이전 성과도 이어집니다. 이미 3건에 성공했고 연내 최소 2건 이상의 복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역대 최대 성과가 예상됩니다.

여기에 새로운 흐름도 짚었습니다. 최근 MSD의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피하주사 특허가 공개되면서 빅파마들이 모두 ADC 피하주사로 전환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피하주사 기술의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은 모두 유지됐습니다.

매출액은 2024년 1,029억원, 2025년 2,159억원에서 2026년 3,789억원, 2027년 7,258억원, 2028년 8,821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254억원, 2025년 1,069억원에서 2026년 2,143억원, 2027년 5,354억원, 2028년 7,118억원으로 확대됩니다. 2027년 영업이익률은 73.8% 수준으로 매우 높습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623억원, 2025년 1,417억원, 2026년 2,397억원, 2027년 4,982억원, 2028년 6,188억원입니다.

밸류에이션은 이익 급증에 따라 빠르게 낮아집니다. PER은 2024년 343.4배, 2025년 222.1배에서 2026년 93.7배, 2027년 45.1배, 2028년 36.3배입니다. PBR도 78.4배에서 13.3배로, EV/EBITDA는 581.2배에서 21.8배로 내려갑니다.

ROE는 2024년 29.5%에서 2027년 56.5%로 정점을 찍은 뒤 2028년 44.2%로 낮아집니다. 배당수익률은 0.1~0.2% 수준으로 사실상 무배당에 가깝습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69.7백만주이며 유동비율은 79.6%입니다. 60일 일평균 거래액은 1,733.3억원으로 활발합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14.9%입니다.

주요주주는 박순재 외 5인 20.3%, 형인우 외 2인 5.1%입니다.

주가는 최근 급등했습니다. 절대수익률이 1개월 52.3%, 3개월 18.3%, 12개월 2.6%이며 연초 이후로는 -9.0%입니다. 코스닥 대비 상대수익률은 1개월 43.1%포인트, 3개월 63.2%포인트 앞섰습니다.

리스크 체크

  • 2026년 PER 93.7배, PBR 34.4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매우 큽니다
  • 실적 추정의 상당 부분이 2027년 이후에 몰려 있습니다
  • 매출이 키트루다SC라는 단일 품목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 모더나 암 백신은 FDA 승인 논의 단계로 아직 허가받지 않았습니다
  • 경쟁사 중 IO Biotech은 이미 실패한 사례가 있어 암 백신 성공률이 높지 않습니다
  • 1개월 주가가 52.3% 급등해 단기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됐습니다
  • 연내 기술이전 2건 이상이라는 목표는 아직 달성되지 않았습니다
  • 배당수익률이 0.1% 수준으로 배당 관점의 매력은 없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두 가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하나는 연내 학회에서 발표될 모더나 암 백신의 세부 데이터와 FDA 승인 논의 진행이고, 다른 하나는 연내 최소 2건 이상이라는 기술이전 계약 목표의 달성 여부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키트루다SC 전환율의 상승 속도가 핵심입니다. J-code 부여 3개월 만에 10.6%를 기록했는데, 이 비율이 계속 올라가면 로열티 수익이 함께 커집니다. 암 백신은 그 위에 얹히는 추가 수요입니다. 어느 회사의 암 백신이 성공하든 키트루다와 병용된다는 구조여서, 암 백신 시장이 커지는 것 자체가 우호적으로 작용합니다. 다만 2026년 PER 93.7배라는 밸류에이션은 2027년 이후 실적이 추정대로 나온다는 전제 위에 있다는 점을 함께 봐야 합니다.


※ 개인 의견

어느 회사의 암 백신이 이기든 키트루다와 같이 쓰인다는 구도는 이 회사의 위치를 잘 보여줍니다. 다만 PBR 34배라는 숫자는 그 위치가 이미 상당히 반영돼 있다는 뜻이기도 해서, 기술이전 계약 같은 실제 성과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 2026.08.24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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