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주가전망 | iM증권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BUY
에스엠 주가전망에 대해 iM증권이 목표주가 12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하반기에는 투어 일정 조정으로 실적 공백이 예상되지만 내년부터 저연차 IP의 글로벌 활동 확대로 성장 모멘텀이 재개된다는 진단입니다(2026.08.10, 황지원). 2분기 실적과 하반기 전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12개월) | 120,000원 (하향) |
| 기준주가 | 76,300원 (2026.08.10) |
| 상승여력 | +57.3% |
| 시가총액 | 1조 7,470억원 |
| 52주 최고/최저 | 153,000 / 66,500원 |
| 2026E PER/PBR | 16.0배 / 1.6배 |
| 2026E 배당수익률 | 2.2% |
상승여력 +57.3% = (120,000 ÷ 76,300 − 1)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은 3,496억원으로 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9억원으로 11% 늘어 컨센서스에 부합했습니다. 전체 영업이익률은 15.1%로 0.6%p 하락했습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2,406억원(+9%), 영업이익 438억원(-5%)을 기록했습니다.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분기 MD·라이선싱 매출을 냈지만, 고연차 아티스트의 투어 활동이 늘면서 원가율이 올라 영업이익률이 2.6%p 감소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이렇게 갈렸습니다.
- 음반·음원: 909억원(-8%). NCT WISH 190만장, RIIZE 140만장, aespa 110만장, H2H 60만장 등 합산 570만장 판매. 전년 대비 신보 판매량 6% 감소
- MD·라이선싱: 779억원(+22%). 공연 및 앨범 연계 팝업 증가와 NCT WISH 캐릭터 팝업(Wish Bakery) MD 온라인 판매분 반영
- 콘서트: 416억원(+24%). EXO 19회, aespa 5회(일본 돔 4회), SHINee 5회, TVXQ! 2회, SUPER JUNIOR 3회, NCT WISH 5회 등 고연차 투어 확대
종속법인 합산 영업이익은 130억원으로 61% 늘었습니다. 디어유가 웹결제 전환에 따른 플랫폼 수수료 절감으로 94억원(+26%), 드림메이커가 국내 공연 제작 증가로 45억원(+1,161%)을 기록하며 마진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반면 SME Japan은 고연차 투어 비중이 높아 영업이익이 49% 감소했고, SM C&C와 키이스트는 합산 26억원 적자를 냈습니다.

하반기 실적 공백, 왜 생기나
3분기 매출액은 2,628억원(-18%), 영업이익은 371억원(-23%)으로 감소가 예상됩니다. 주요 그룹의 3분기 활동이 일본에 집중되면서 글로벌 신보와 투어 활동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3분기 활동 내역을 보면 이렇습니다.
- RIIZE, NCT WISH, aespa 모두 일본 앨범 발매 후 현지 팬미팅 진행
- NCT WISH의 'Wishberry Bakery' 팝업 등 다수 팝업이 일본에서 개최
- EXO 아시아 투어 잔여분, NCT 127 신보 발매 및 월드 투어 재개, NCT DREAM 10주년 팬미팅 등이 일부 기여
여기에 하반기 aespa의 서구권 활동은 프로모션 목적이고, RIIZE와 NCT WISH의 월드투어 재개 시점이 연말 또는 내년 초로 예상돼 하반기 실적 눈높이는 낮출 필요가 있다는 것이 리포트의 시각입니다.

2027년을 보는 이유
리포트가 목표주가를 유지한 근거는 내년입니다. 저연차 그룹의 성장세가 가파르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 확대에 따른 실적 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긍정적으로 평가된 요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연차 아티스트의 이익 기여도가 점차 확대
- 안정적인 모객이 가능한 고연차 투어 활동으로 외형 확장 확인
- 연내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이 데뷔 전부터 글로벌 팬미팅 투어로 코어 팬덤 기반 확보, 빠른 수익화 기대
중국 사업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지난 4월 상하이에 공식 SMTOWN 스토어를 열었고 관련 매출은 현지 법인 카스몽을 통해 인식됩니다. 아티스트 활동에 맞춰 매장 인테리어를 바꿔 팝업을 운영하며 비용을 효율화하고, 중국 한정 상품으로 인당 구매액을 높이는 전략입니다. RIIZE의 팝마트 협업, aespa의 중국 KFC 협업 등 라이선스 사업도 확대 중이며, 최근 텐센트뮤직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2~3년 내 중국 현지 그룹 데뷔가 가시화될 전망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2026년 매출액은 1조 2,170억원, 영업이익 1,780억원으로 전년(매출 1조 1,750억원, 영업이익 1,830억원) 대비 이익이 소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2027년에는 매출 1조 3,330억원, 영업이익 2,240억원으로 회복이 예상됩니다.
주당순이익은 2026년 4,762원에서 2027년 7,194원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예상 PER은 2026년 16.0배에서 2027년 10.6배, 2028년 9.4배로 낮아집니다. ROE는 2026년 10.5%에서 2027년 14.5%로 개선됩니다.
목표주가는 EPS 7,194원에 목표 PER 16배를 적용하는 구조로 산출됐습니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기존 대비 하향 조정됐습니다. 리포트는 2027년 선행 PER 기준 12배인 현재 주가에서 중장기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으며, 중국과 미국 등 주요 지역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가시화되면 리레이팅이 가능하다고 봤습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배당수익률은 2026년 2.2%, 2027년 2.4%, 2028년 2.5%로 점진적 상승이 예상됩니다. BPS는 2026년 46,817원에서 2028년 58,370원으로 늘어나며, EV/EBITDA는 2026년 2.7배 수준으로 낮습니다.
리스크 체크
-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단기 실적 부담이 있습니다
- 아시아권 투어에 집중돼 100만명 이상 모객 가능한 아티스트가 부재한 상황입니다
- 서구권 노출도가 아쉽다는 점이 리포트에서도 지적됐습니다
- 12개월 주가가 45.6% 하락했고 코스닥 대비로도 51.2%p 부진합니다
- 신인 그룹의 수익화와 중국 현지 그룹 데뷔는 2~3년 뒤를 보는 계획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실적 공백을 감안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리포트 스스로 하반기 눈높이를 낮출 필요가 있다고 밝힌 만큼, 3분기 실적 발표 전후로 조정 가능성을 열어둬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저연차 IP의 성장과 중국 사업 확대가 핵심 축입니다. 텐센트뮤직을 2대 주주로 두고 있어 중국 주요 플랫폼과의 협업 기반이 견고하다는 점은 다른 엔터사와 차별화되는 부분입니다. 2027년 예상 PER 10.6배 수준은 실적 회복이 확인될 경우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 개인 의견
하반기는 쉬어가고 내년을 보라는 리포트입니다. 엔터 업종은 아티스트 활동 일정에 따라 분기 실적이 크게 흔들리는 만큼, 분기 숫자보다 라인업 일정표를 함께 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출처: iM증권 / 2026.08.10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