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인투셀 주가전망 | 부국증권 투자의견 N/R, 삼성바이오에피스 첫 본계약과 TBA 링커

고대표 2026. 8. 3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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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셀 주가전망에 대해 부국증권이 공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없이(Not Rated) 기업 분석 자료를 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첫 본계약을 체결했고, 독일 Tubulis 사례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재평가의 조건을 보여줬다는 진단입니다(2026.08.24, 유대웅). 계약 내용부터 링커 기술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지표 정리

투자의견 N/R (Not Rated, 미제시)
목표주가 미제시
기준주가 19,450원
상승여력 미제시
시가총액 2,922억원
52주 최고/최저 71,000 / 13,850원
2025년 매출액 / 영업손익 23억원 / -103억원
2025년 PBR / ROE 34.8배 / -65.7%

공식 투자의견이 Not Rated로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상승여력도 산출되지 않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첫 본계약

지난 7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Nectin-4 표적 ADC인 SBE303의 후속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3년 시작한 최대 5개 타겟 공동연구에서 나온 첫 번째 성과이며,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수령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즉각적인 현금 유입은 없습니다. 기존 공동연구 단계에서 초기 마일스톤을 이미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리포트가 의미를 부여한 이유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임상부터 상업화까지 개발을 이어가기로 했다는 점입니다. OHPAS 플랫폼이 사업적으로 검증됐다는 판단입니다. 첫 본계약까지 다소 지연됐지만, 이번에 확립된 구조를 기반으로 후속 계약이 원활히 체결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두 개의 파이프라인이 임상 데이터 단계로

자체 파이프라인 ITC-6146RO와 SBE303이 임상에 진입하면서 플랫폼이 사람 대상 데이터 검증 단계로 전환됐습니다.

ITC-6146RO는 B7-H3를 표적으로 하는 ADC입니다. OHPAS 링커는 물론 고활성 두오카마이신 페이로드가 적용된 물질로, 지난 3월 첫 환자 투약이 완료됐고 빠르면 연내 초기 데이터 확보가 예상됩니다.

SBE303은 기존 Nectin-4 ADC 대비 개선된 약물 전달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최고 비심각독성용량(HNSTD)이 40mg/kg이며 해당 용량까지 간질성 폐질환(ILD)이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진행 중입니다.

두 파이프라인의 초기 개념증명(PoC) 결과는 자체 파이프라인 기술이전과 파트너사의 추가 옵션 행사에 중요한 이벤트가 됩니다.

TBA 링커가 여는 영역

기존 OHPAS 링커는 페놀기를 가진 페이로드에 적용됩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 TBA 링커로, 알콜기 등 중성 작용기를 가진 페이로드까지 접합 범위를 확장하며 현재 개발 마무리 단계입니다.

알콜기를 가진 약물은 기존 링커로 적절한 접합이 어려워 ADC 페이로드로 활용하기 힘들었습니다. 링커가 확장되면 그동안 쓸 수 없던 약물을 ADC에 실을 수 있게 됩니다.

Tubulis 사례가 보여준 것

리포트가 비교 사례로 든 것이 독일 바이오텍 Tubulis입니다. 유사한 접근으로 Alco5를 통해 기존에 쓰기 어려웠던 페이로드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 회사입니다.

전개 과정은 이렇습니다.

  • 2024년 Gilead와 독점 옵션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 난소암 ADC TUB-040의 사람 대상 개념증명 확인
  • Gilead가 Tubutecan 파이프라인과 차세대 플랫폼 확보를 위해 인수
  • 인수 조건: 선급금 31.5억 달러, 총 50억 달러 규모

리포트가 짚은 핵심은 여기입니다. TUB-040은 Alco5가 적용된 물질이 아니었는데도 Gilead가 차세대 플랫폼에 높은 프리미엄을 부여했습니다. 즉 임상 중인 파이프라인의 데이터가 확인되면, 아직 적용되지 않은 차세대 링커 기술까지 함께 가치를 인정받는다는 뜻입니다.

이 사례는 신규 페이로드 영역으로 확장하는 링커 기술이 글로벌 제약사의 전략적 인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리포트는 인투셀도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의 개념증명 확인과 TBA 링커 확보가 맞물리면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아직 실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매출액은 2021년 1억원, 2022년 0억원, 2023년 16억원, 2024년 29억원, 2025년 23억원입니다.

영업손실은 2021년 50억원, 2022년 95억원, 2023년 174억원, 2024년 98억원, 2025년 103억원으로 이어졌습니다. 지배주주 순손실도 73억원, 87억원, 168억원, 99억원, 106억원입니다.

주당순손실은 2023년 1,293원, 2024년 756원, 2025년 742원이며 ROE는 2024년 -95.6%, 2025년 -65.7%입니다.

PER과 EV/EBITDA는 적자로 산출되지 않으며, 2025년 PBR만 34.8배로 제시됐습니다. 자산가치 대비로는 매우 높은 배수입니다.

플랫폼 기술 기업의 특성상 현재 실적보다 계약과 임상 데이터가 가치 평가의 기준이 되는 구조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15,022천주이며 액면가는 500원, 자본금은 75억원입니다.

60일 평균 거래량은 71천주, 거래대금은 16억원으로 유동성이 매우 얇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5.4%입니다.

주요주주는 박태교 외 13인이 25.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52주 최고 71,000원에서 최저 13,850원까지 다섯 배 이상 변동했으며, 기준주가 19,450원은 최저가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리스크 체크

  • 공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아 판단 기준점이 없습니다
  • 2021년 이후 매년 영업적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흑자 전환 시점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삼성바이오에피스 본계약에 따른 즉각적인 현금 유입이 없습니다
  • ITC-6146RO의 초기 데이터가 아직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 SBE303은 글로벌 임상 1상 단계로 상업화까지 갈 길이 멉니다
  • TBA 링커는 개발 마무리 단계로 아직 완료되지 않았습니다
  • 2025년 PBR 34.8배로 자산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큽니다
  • 60일 평균 거래대금 16억원으로 유동성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연내 확보가 예상되는 ITC-6146RO의 초기 데이터가 핵심 확인 포인트입니다. 리포트의 논지가 사람 대상 개념증명 확인에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가지가 맞물리는지가 관건입니다. 하나는 임상 파이프라인의 데이터가 긍정적으로 나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TBA 링커 개발이 완료되는 것입니다. Tubulis 사례에서 보듯 이 둘이 동시에 확인되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리포트의 논리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의 최대 5개 타겟 공동연구에서 후속 본계약이 추가로 나오는지도 함께 볼 부분입니다.


※ 개인 의견

TUB-040이 Alco5 적용 물질이 아니었는데도 차세대 플랫폼에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대목이 이 리포트의 핵심 논리로 보입니다. 다만 매년 100억원 안팎의 영업적자가 이어지는 단계라, 임상 데이터 하나에 결과가 크게 갈리는 구조라는 점은 감안해야 할 듯합니다.

출처: 부국증권 / 2026.08.24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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