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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주가전망 |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110,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8. 3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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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주가전망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목표주가를 110,000원으로 하향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이익 개선은 제한적이지만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개발이 순항 중이라는 진단입니다(2026.08.24, 김승민). 목표주가 하향 근거부터 파이프라인 가치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110,000원 (155,000원에서 하향)
기준주가 66,900원 (2026.08.21)
상승여력 +64.4%
시가총액 9,230억원
52주 최고/최저 97,700 / 64,100원
2026F PER / PBR 12.4배 / 0.8배
예상 배당수익률 (2026F) 0.7%

상승여력 계산식: +64.4% = (110,000 ÷ 66,900 − 1) × 100

목표주가는 어떻게 산정됐나

두 부분을 합산한 구조입니다.

  • 영업가치: 1.1조원 (기존 1.7조원)
  • 파이프라인 가치: 2,107억원

영업가치는 하향 조정한 12개월 선행 EBITDA에, 국내 상위 제약사 평균 EV/EBITDA 11.1배를 20% 할인한 8.9배를 적용해 산출했습니다.

할인의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 외형 성장 대비 제한적인 이익 개선
  • 한 자릿수 초반에 고착화된 영업이익률

매출은 늘어나는데 이익이 그만큼 따라오지 못한다는 점이 할인 요인으로 명시된 셈입니다.

파이프라인 가치의 실체

파이프라인 가치 2,107억원은 CKD-510 하나에 대한 위험조정 순현재가치(rNPV)입니다.

2023년 11월 노바티스에 기술수출한 물질로, 노바티스 코드명은 PKN605입니다. 계약 규모는 13.05억 달러, 선급금은 8,000만 달러입니다.

노바티스는 2025년 하반기 심방세동(AF) 적응증으로 임상 2상에 진입했으며 개발이 순항 중입니다.

CKD-510은 무엇이 다른가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지속성 부정맥입니다. 약물치료는 뇌졸중 예방 목적의 항응고제(DOAC)와 심율동 조절 목적의 항부정맥제(AAD)로 나뉩니다.

문제는 기존 항부정맥제입니다. 대부분 이온채널 차단제인데, 약물이 오히려 부정맥을 유발하는 위험이라는 근본적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CKD-510은 HDAC6 선택적 억제제로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 이온채널을 직접 차단하는 대신 미세소관 안정화와 칼슘 신호 정상화를 통해 단축된 활동전위지속시간(APD90)을 회복시킵니다.

효과 차이도 확인됐습니다. 만성 심방세동 환자의 심방 조직 연구에서 CKD-510은 APD90을 정상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시킨 반면, dronedarone 등 기존 다중채널 차단제는 부분적 회복에 그쳤습니다.

노바티스의 전략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심방세동에서 항응고(abelacimab, 임상 3상)와 심율동 조절(PKN605, 임상 2상)을 동시에 겨냥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서 PKN605 임상 2상의 정상 진행이 확인됐고 임상 종료 시점은 2027년으로 예상됩니다. 2상 데이터가 확인되면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것이 리포트의 판단입니다.

2026년 실적 전망

2026년 매출액은 1조 8,814억원으로 12% 늘고, 영업이익은 789억원으로 2% 줄어들 전망입니다.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1%, 8% 하향 조정됐습니다.

매출과 이익의 방향이 갈리는 이유가 리포트의 핵심 진단입니다.

위고비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성장 속도는 당초 예상을 웃돕니다. 그런데 마진이 낮은 도입상품이라 전사 이익 개선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여기에 부정적 요인이 겹쳤습니다.

  • 바이오시밀러 진입에 따른 프롤리아 역성장
  • 글리아티린 부진
  • 원가율 높은 도입상품 비중 확대

그 결과 영업이익률은 4.2%로 전년 대비 0.6%포인트 하락할 전망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별도 기준 연간 실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매출액은 2024년 1조 5,590억원, 2025년 1조 6,810억원에서 2026년 1조 8,810억원, 2027년 1조 9,860억원, 2028년 2조 960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납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2024년 880억원, 2025년 800억원, 2026년 790억원으로 오히려 줄어들다가 2027년 830억원, 2028년 960억원으로 회복합니다. 영업이익률은 5.6%, 4.8%, 4.2%, 4.2%, 4.6%입니다.

순이익도 2024년 1,080억원에서 2025년 870억원, 2026년 740억원으로 감소한 뒤 2027년 830억원, 2028년 980억원으로 돌아섭니다. 주당순이익은 7,803원, 6,289원, 5,390원, 6,046원, 7,089원입니다. 2026년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14.3%로, 시장 평균 281.0%와 대비됩니다.

밸류에이션은 PER 2024년 11.4배, 2025년 13.2배, 2026년 12.4배, 2027년 11.1배, 2028년 9.4배입니다. 시장 평균 PER 6.7배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PBR은 2026년 0.8배로 순자산을 밑돕니다.

ROE는 2024년 12.7%에서 2026년 7.2%로 낮아진 뒤 2028년 8.2%로 회복합니다. 배당수익률은 0.7% 수준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14백만주이며 유동주식 비율은 55.3%입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16.1%이고 12개월 베타는 0.11로 시장 변동에 매우 둔감합니다.

주가는 부진했습니다. 절대주가 기준 1개월 1.4%, 6개월 -30.6%, 12개월 -17.2%이며 코스피 대비 상대주가는 6개월 41.7%포인트, 12개월 62.4%포인트 뒤졌습니다. 기준주가 66,900원은 52주 최저가 64,100원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리스크 체크

  • 목표주가가 155,000원에서 110,000원으로 크게 하향됐습니다
  • 영업이익이 2024년부터 3년 연속 감소하는 추정입니다
  • 영업이익률이 4.2%로 한 자릿수 초반에 고착화됐습니다
  • 매출 성장을 이끄는 위고비가 마진이 낮은 도입상품입니다
  • 프롤리아는 바이오시밀러 진입으로 역성장 중입니다
  • 파이프라인 가치가 CKD-510 단일 물질에 의존합니다
  • PKN605 임상 2상 종료가 2027년으로 예상돼 확인까지 시간이 남았습니다
  • 시장 평균 PER 6.7배 대비 12.4배로 상대적 부담이 있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위고비 매출 성장과 이익률의 관계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도입상품 비중이 커질수록 매출은 늘어도 영업이익률은 눌리는 구조여서, 자체 품목의 회복 여부가 함께 중요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노바티스가 진행 중인 PKN605 임상 2상 결과가 핵심입니다. 2027년 종료가 예상되며 데이터가 확인되면 현재 2,107억원으로 평가된 파이프라인 가치가 재산정될 수 있습니다. 목표주가의 구성을 보면 영업가치 1.1조원에 파이프라인 2,107억원이 더해진 구조이므로, 파이프라인 가치가 오르면 목표주가도 함께 움직입니다. 다만 영업가치에 20% 할인이 적용된 이유인 낮은 영업이익률 문제가 풀리지 않으면 할인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 개인 의견

위고비로 매출은 12% 느는데 영업이익은 2% 줄어든다는 조합이 이 회사의 현재 위치를 잘 보여줍니다. 결국 노바티스의 2상 데이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익률 개선을 스스로 증명해야 하는 구간으로 보입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 2026.08.24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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