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 주가전망 | 키움증권 투자의견 N/R, 실적 바닥 통과와 북미 OEM 서플라이 체인
천보 주가전망에 대해 키움증권이 목표주가와 투자의견 없이(Not Rated) 기업 탐방(NDR) 후기 자료를 냈습니다. 실적이 바닥을 통과하는 구간이며 북미 완성차 서플라이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8.27, 권준수). 2분기 실적부터 하반기 관전 포인트까지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지표 정리
| 투자의견 | N/R (Not Rated, 미제시) |
| 목표주가 | 미제시 |
| 기준주가 | 미제시 |
| 상승여력 | 미제시 |
| 2분기 매출액 | 510억원 (전분기 대비 +25%, 전년 대비 +54%) |
| 2분기 영업손익 | -38억원 (컨센서스 -59억원 상회) |
| 2026년 예상 매출액 | 2,090억원 (+56%) |
| 2026년 예상 영업손익 | -92억원 (4분기 흑자전환 예상) |
이번 자료는 탐방 후기 코멘트로 공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상승여력도 산출되지 않습니다.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1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 전년 대비 54% 늘었습니다. 영업손익은 38억원 적자로 적자가 이어졌지만, 컨센서스 59억원 적자를 웃도는 결과였습니다.
매출 증가의 배경은 두 가지입니다.
- 중국 시장 내 첨가제 및 전해질 수요 증가와 가격 상승 국면에서, 주력 제품인 LiPO2F2가 캡켐(Capchem)과 틴치(Tinci) 등 중국 전해액사향 판매량이 크게 증가(전분기 대비 +30% 추정)
- 지난 1분기부터 가동된 북미향 새만금 공장(LiFSI/FEC)의 물량 증가
다만 손익은 여전히 적자입니다. 새만금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아직은 낮은 가동률 탓에, 매출이 늘었음에도 적자 기조가 이어졌습니다.
세 가지 투자 포인트
리포트는 올 하반기 이 종목을 이차전지 소재 관심주로 제시하며 세 가지를 근거로 들었습니다.
- 실적 바닥을 지나가는 구간
- 북미 완성차 서플라이 체인 모멘텀(사이버캡)
- 과거 주가 디스카운트 요인들이 점진적 해소 국면에 진입
회사는 한때 시가총액 기준 3~4조원 밸류를 받았으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 논리 축소, 새만금 공장 생산능력 증설 지연, 중국 내 공급과잉으로 인한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장기간 주가 조정을 받아왔습니다.
공급과잉이 완화되는 신호
최근 이차전지 내 일부 소재(첨가제, 전해질, 전지박 등)의 공급과잉 상황이 과거 대비 다소 완화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 지난 5월부터 나타난 중국 전해액 업체들(Yongtai, Capchem, Tinci 등)과 중국 배터리 셀 업체들 간 대규모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 일부 첨가제(VC 등)의 판가 인상
새만금 공장도 지연 끝에 올해 1분기부터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북미 완성차향 LiFSI와 FEC 첨가제를 생산 중이며, 향후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을 통해 자회사 천보비엘에스의 적자 폭을 줄여 나갈 전망입니다. LiFSI 매출은 1분기 13억원에서 2분기 36억원으로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이버캡이라는 단기 이벤트
리포트가 주목한 단기 모멘텀입니다.
회사가 북미 완성차 업체의 전해질·첨가제 공급사라는 점, 특히 주요 적용 모델이 사이버캡으로 추정된다는 점에서 9월 3일 예정된 사이버캡 출시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합니다.
그동안 이차전지 사업부 내 중국 노출도가 높았던 만큼 지역 다변화가 중요한 과제였는데, 올해부터 북미 노출도가 점차 높아질 전망입니다.
확장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북미 완성차 업체는 기존 적용 품목 외에 최근 LiPO2F2 채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중장기적으로 로보택시가 대중화될 경우 수명·안전·급속 충전 내구성을 보완할 수 있는 리튬염과 첨가제의 중요도가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하반기 관전 포인트
올해 전기차 판매량은 완성차 업체별로 상이한 실적을 기록 중입니다.
리포트는 하반기에 특히 북미 완성차 서플라이 체인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그중에서도 자체 생산 중인 4680 배터리 소재 공급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봤습니다.
단기 오버행 우려는 존재하지만, 3~4분기 매출 증가 흐름과 3분기 적자 폭 축소, 4분기 흑자전환이 확인될 경우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이 이어질 전망이라는 정리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2026년 실적은 매출액 2,090억원(+56%), 영업손익 92억원 적자로 전망됐습니다. 매출은 크게 늘지만 연간으로는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다만 분기별로 보면 개선 경로가 명확합니다. 2분기 38억원 적자에서 3분기 적자 폭이 축소되고 4분기에는 흑자로 전환하는 그림입니다.
이번 자료에는 연간 PER, PBR, ROE 등 밸류에이션 지표가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리스크 체크
- 공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아 판단 기준점이 없습니다
- 연간 밸류에이션 지표가 자료에 포함돼 있지 않습니다
- 2026년 연간으로는 여전히 92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됩니다
- 새만금 공장 가동률이 아직 낮아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단기 오버행 우려가 존재한다고 명시됐습니다
- 북미 완성차향 매출이 사이버캡이라는 단일 모델 추정에 기댑니다
- LiPO2F2 채용은 아직 검토 단계입니다
- 중국 전해액사향 판매 비중이 높아 현지 업황에 노출됩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9월 3일 예정된 사이버캡 출시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회사가 이 모델의 전해질·첨가제 공급사로 추정되는 만큼, 출시 자체가 북미 매출 가시성을 높이는 이벤트가 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손익 개선 경로가 계획대로 진행되는지가 핵심입니다. 리포트가 제시한 순서는 3분기 적자 폭 축소, 4분기 흑자전환입니다. 그 동력은 새만금 공장의 가동률 상승인데, LiFSI 매출이 1분기 13억원에서 2분기 36억원으로 늘어난 흐름이 이어져야 합니다. 여기에 중국 첨가제·전해질 시장의 공급과잉 완화가 판가 회복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북미 완성차 업체가 LiPO2F2까지 채용하는지가 지역 다변화의 폭을 결정합니다.
※ 개인 의견
매출은 54% 늘었는데 여전히 적자라는 점에서, 이 회사의 문제는 수요가 아니라 가동률이라는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4분기 흑자전환이라는 목표 시점이 명확히 제시된 만큼, 3분기 적자 폭이 실제로 줄어드는지가 첫 확인 지점이 될 듯합니다.
출처: 키움증권 / 2026.08.27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