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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주가전망 | 다인자산운용 투자의견 N/R, PR 소재 리레이팅 주목

고대표 2026. 10. 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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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주가전망과 관련해 다인자산운용은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 기업탐방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포토레지스트(PR) 소재 기업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2026년 상반기 반도체 소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점이 보고서가 주목한 핵심 진단입니다(2026.09.30 발간, 이상욱·김성환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산정 근거 대신 실적 흐름과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을 중심으로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다인자산운용은 사모펀드 운용사로, 이번 자료 하단 컴플라이언스 고지에도 "구체적인 투자 전략에 대한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증권사 리서치처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는 대신 기업 현황과 산업 구조를 진단하는 기업탐방 보고서 형식이라, 아래 표도 목표주가 대신 시가총액·실적·밸류에이션 지표로 구성했습니다. 52주 최고·최저가와 기준주가 역시 리포트 본문에 제시되지 않아 함께 미제시로 남겨둡니다.

투자의견 N/R (미제시, 독립 리서치)
목표주가 미제시
기준주가 / 52주 최고·최저 미제시
시가총액 1,400억원 (2026.09.30 기준)
2025년 매출 / 영업이익률 568.1억원 / 1.8%
2026년 상반기 매출 / 영업이익률 413.1억원 / 14.0%
PBR (1H26말 기준) 1.39배 (삼양엔씨켐 2.31배 대비 약 40% 낮음)
배당수익률(DPS) 미제시

상승여력 계산식: 목표주가와 기준주가가 모두 제시되지 않아 (목표주가 ÷ 기준주가 − 1) × 100 계산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반도체 소재로 체질이 바뀌는 중입니다

켐트로스는 2006년 설립돼 2017년 코스닥에 상장한 정밀화학 소재 기업으로, 그동안은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비중이 큰 회사였습니다. 그런데 2026년 2분기 반도체 소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늘어난 141.4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매출의 59.0%를 차지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에만 반도체 소재 매출이 209.4억원으로 2025년 연간치에 이미 도달해, 사업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익률도 함께 반전됐습니다. 전사 영업이익률은 2025년 1.8%에 그쳤지만 2026년 1분기 12.6%, 2분기 14.9%로 연속 상승했습니다. 3년간 391억원을 투입한 설비가 본격 가동되면서 분기 9억원대로 고정된 감가상각비와 19억원 내외로 유지되는 판관비 위에 매출이 쌓이는 영업레버리지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포토레지스트가 반도체 수율을 좌우하는 이유

PR(포토레지스트)은 노광 공정에서 빛을 받아 회로 패턴을 새기는 감광액으로, 공정이 끝나면 사라지는 소모성 소재입니다. 폴리머가 패턴의 균일성과 물성을 결정하고 광산발생제(PAG)가 노광 시 산을 발생시켜 폴리머의 용해도를 바꾸는 방식으로, 두 원료가 PR 원가의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켐트로스는 이 두 원료를 PR 제조사에 공급하고, 그 PR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생산 라인에 투입되는 구조입니다.

특히 주력 품목인 KrF PR용 폴리머 매출은 2023년 12억원에서 2025년 100억원으로 연평균 188.7% 성장했고, 2026년 상반기에만 12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고객사 스펙에 맞춘 개발과 퀄 테스트를 거쳐야 공급이 시작되는 구조라 한번 진입하면 공급사 교체가 쉽지 않다는 점이 진입장벽으로 작용합니다.

낸드 고단화가 만드는 구조적 수요

낸드는 적층 단수가 높아질수록 채널 홀을 한 번에 뚫을 수 없어 스택을 나눠 쌓고, 그때마다 노광 공정을 반복합니다. 이 때문에 KrF PR 적용 레이어 수는 V6·V7 세대 5

6개에서 V8 7개, V9 10개, V10 14개로 늘어나고 있고, 요구 사양이 높아지는 만큼 판가도 20

30% 오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삼성전자 평택 P4와 SK하이닉스 청주 M15X가 2026년 상반기 웨이퍼 투입을 시작했고, 2027년에는 미국 테일러 1공장과 용인 Y1 등 5개 라인이 추가로 가동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국산화 정책이라는 변수도 더해집니다. 2019년 일본의 PR 수출규제 이후 국내 반도체사가 소재의 국내 조달을 요구하면서, 해외 PR 제조사들도 국내 생산 거점을 늘리고 원료 일부를 국내에서 조달하는 추세입니다. 켐트로스는 국내 반도체 공급망 자립률이 2026년 30%에서 2030년 50%로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해외 PR 제조사 한 곳과는 2025년부터 퀄 테스트를 진행해 2027년 하반기 KrF 폴리머 본격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양엔씨켐과 비교하면 밸류에이션 격차가 보입니다

동일 밸류체인의 경쟁사인 삼양엔씨켐은 2015년부터 KrF 폴리머를 양산해온 선두주자로, 2025년 매출 1,254억원에 영업이익률 14.1%를 기록해 규모 면에서는 켐트로스를 크게 앞섭니다. 하지만 성장 속도는 역전됐습니다. 반도체 소재 부문만 비교하면 켐트로스 매출 증가율은 2024년 175.4%, 2025년 66.0%, 2026년 상반기 159.8%로 세 구간 모두 삼양엔씨켐을 웃돌았습니다.

반도체 소재 비중이 2023년 9.7%에서 2026년 2분기 59.0%까지 올라오고 해당 부문 영업이익률도 15.9%로 삼양엔씨켐 전사 수준(15.4%)에 도달했음에도, 켐트로스의 PBR은 1.39배로 삼양엔씨켐의 2.31배보다 40% 낮게 거래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이를 두고 PR 소재 기업으로의 리레이팅이 아직 주가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상태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ArF·EUV는 아직 다음 단계를 준비 중입니다

차세대 소재인 ArF PR용 폴리머는 PR 제조사 세 곳과 동시에 진행 중으로, 한 곳은 고객 평가 단계, 한 곳은 개발 단계이며 나머지 한 곳에는 모노머와 PAG를 소량 납품 중입니다. 회사 측은 양산 시점을 빠르면 2027년 중반, 늦으면 2028년으로 보고 있어 아직은 매출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EUV 폴리머 역시 개발 단계이고, 현재 매출로 잡히는 EUV 공정소재는 웨이퍼 세정용 시너 계열로 전방 웨이퍼 투입량에 비례하는 소재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결 매출은 2023년 474.6억원에서 2025년 568.1억원으로 완만히 늘다가, 2026년 상반기에만 41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3.4% 증가했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은 10.5억원에 그쳤는데, 이는 KrF 폴리머 양산 라인의 감가상각비와 인건비가 매출보다 먼저 제조원가에 반영된 구간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도체소재 비중이 2025년 37.0%에서 2026년 상반기 50.7%로 올라서며 영업이익은 57.8억원, 영업이익률은 14.0%까지 회복됐습니다.

순이익 흐름은 액면 그대로 보기 어렵습니다. 2025년 순손실 118.4억원과 2026년 상반기 순이익 122.3억원에는 신주인수권부사채 평가손익이 크게 반영돼 있어, 현금 유출입이 없는 회계상 손익을 제외한 경상순이익은 2025년 14.3억원, 2026년 상반기 62.0억원 수준입니다.

재무구조도 개선돼 부채비율이 2025년 말 127.0%에서 2026년 상반기 말 27.2%로 낮아졌고, 순차입금 92.3억원은 47.5억원 순현금으로 전환됐습니다. 리포트에 목표주가 산정에 쓰이는 적용 PER이나 EPS 추정치는 제시돼 있지 않아, 밸류에이션 비교는 PBR 수준에서만 가능합니다.

리스크 체크

  • 핵심 성장축인 KrF 폴리머는 기존 최대 고객향 매출 의존도가 높아, 특정 고객사 물량 변화에 실적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 ArF·EUV 등 차세대 소재는 아직 평가·개발 단계로, 양산 시점이 2027~2028년으로 예정돼 있어 매출화까지 시차가 존재합니다.
  • 2025년 순손실처럼 신주인수권부사채 평가손익 등 비영업 손익 변동성이 커서, 분기별 순이익만으로 실적을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 보고서가 직접 언급한 과거 사례처럼, 2018년 소재 업종은 영업이익이 22.3% 늘어나는 동안 시가총액은 오히려 35.0% 줄어든 적이 있어 실적 호조가 곧바로 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이번 자료는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는 독립 리서치 성격의 기업탐방 보고서로, 매수·매도 판단의 직접 근거로 삼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2026년 3분기 이후 발표될 반도체 소재 매출 비중과 영업이익률 추이를 분기 단위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7년 하반기로 예정된 해외 PR 제조사향 KrF 폴리머 본격 매출 개시 여부와, ArF·EUV 등 차세대 소재의 양산 전환 속도가 리레이팅 폭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판단됩니다.


※ 개인 의견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없는 기업탐방 보고서인 만큼 숫자 자체보다 사업 구조가 바뀌는 과정을 짚는 자료로 읽는 편이 적절해 보입니다. 반도체 소재 비중과 이익률이 눈에 띄게 올라온 것은 사실이지만, 비영업 손익 변동성과 경쟁사 대비 규모 차이는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다인자산운용 / 2026.09.30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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