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신탁 주가전망 | 한화투자증권 목표주가 3,700원, 투자의견 BUY
한국자산신탁 주가전망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3,7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충당금 리스크는 줄어드는 반면 신규 수주는 확대 구간에 진입하며 정비사업 중심의 체질 개선이 가시화된다는 진단입니다(2026.08.28, 송유림). 상반기 실적부터 배당 매력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매수, 유지) |
| 목표주가 | 3,700원 (3,200원에서 상향) |
| 기준주가 | 2,560원 (2026.08.27) |
| 상승여력 | +44.5% |
| 시가총액 | 3,133억원 |
| 52주 최고/최저 | 3,025 / 2,065원 |
| 2026E PER / PBR | 5.6배 / 0.3배 |
| 예상 배당수익률 (2026E) | 6.6% (2027E 7.8%) |
상승여력 계산식: +44.5% = (3,700 ÷ 2,560 − 1) × 100
배당수익률 계산식: 6.6% = 170 ÷ 2,560 × 100 (주당배당금 170원 가정)

상반기 실적, 어떻게 보나
상반기 영업수익은 1,476억원, 영업이익은 4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7%, 60.7% 늘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개선이 충당금 부담을 안고도 나왔다는 것입니다. 상반기 기준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80억원 늘었음에도, 대규모 자금운용이익 발생과 2분기 수수료 수익 일시 반영(약 100억원 추정)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하반기 영업수익은 일회성 요인이 빠지면서 상반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충당금 규모가 크게 축소되면서 전년 대비 실적 개선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주 구조가 바뀌고 있다
2024년을 저점으로 신규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리포트가 가장 눈여겨본 것은 수주의 구성 변화입니다.
차입형 토지신탁(일반) 수주의 재개
2022년 하반기 분양경기 위축과 충당금 부담으로 급감했던 차입형(일반) 수주가 올해 상반기 320억원을 기록하며 2022년 이후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리포트는 이를 지방 분양시장이 일정 수준 안정화됐음을 방증하는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정비사업 수주의 급격한 확대
정비사업 수주는 최근 5년간 가파르게 증가하며 전체 수주 비중의 50%를 넘어섰습니다.
리포트가 이를 구조적 변화로 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도시정비 시장 자체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사업 단계별로 수주가 인식되는 구조라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분양경기에 민감했던 회사의 체질도 함께 개선될 전망입니다.
목표주가는 어떻게 산정됐나
목표주가 3,700원은 12개월 예상 주당순자산에 목표 배수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산정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상 주당순자산: 9,314원 (12개월 예상 기준)
- 적정 주가순자산비율: 0.4배 (기존 0.35배에서 상향, 12개월 예상 ROE 5.1% → 5.8%)
- 적정 주가: 3,726원
- 목표 주가: 3,700원
목표 배수를 0.35배에서 0.4배로 올린 근거는 예상 ROE 상향입니다.
충당금 피크아웃과 도시정비 수주 확대에 따른 체질 개선으로 실적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어,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는 판단입니다.
참고로 주당배당금 170원을 가정하면 시가배당률은 6.6% 수준이며, 현재 주가는 추정치 기준 12개월 선행 PER 4.7배, PBR 0.27배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은 이익 개선이 두드러집니다.
영업수익은 2024년 2,260억원, 2025년 2,040억원에서 2026년 2,440억원으로 늘었다가 2027년 2,300억원으로 조정됩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520억원, 2025년 340억원에서 2026년 730억원, 2027년 920억원으로 확대됩니다. 영업수익이 줄어드는 2027년에도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구조는 충당금 부담 축소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2024년 370억원, 2025년 490억원, 2026년 560억원, 2027년 710억원으로 꾸준히 늘어납니다. 주당순이익은 306원, 404원, 461원, 578원입니다.
밸류에이션은 PER 2024년 9.1배, 2025년 6.0배, 2026년 5.6배, 2027년 4.4배로 낮아집니다. PBR은 4개년 모두 0.3배 수준으로 순자산의 3분의 1에도 못 미칩니다.
ROE는 2024년 3.6%, 2025년 4.6%, 2026년 5.1%, 2027년 6.2%로 개선됩니다. ROA는 2.3%, 2.9%, 3.3%, 4.1%입니다.
배당 매력이 두드러집니다. 배당수익률은 2024년 3.6%, 2025년 6.2%, 2026년 6.6%, 2027년 7.8%이며 배당성향은 32.7%, 37.2%, 36.9%, 34.6%입니다.
분기별로 보면 영업수익이 2026년 1분기 690억원, 2분기 790억원에서 3분기 440억원, 4분기 520억원으로 줄어드는 흐름입니다. 상반기에 일회성 요인이 집중된 결과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122,374천주입니다. 90일 일평균 거래대금은 10.29억원으로 유동성이 얇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5.2%로 낮습니다.
주요주주는 엠디엠 외 5인 54.2%, 한국자산신탁 우리사주 외 1인 0.3%, 민철현 외 1인 0.01%입니다.
주가 수익률은 절대 기준 1개월 12.8%, 3개월 10.1%, 6개월 -14.1%, 12개월 8.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률은 1개월 10.5%포인트, 3개월 26.1%포인트 앞섰지만 6개월 -24.8%포인트, 12개월 -108.4%포인트로 크게 뒤졌습니다.
리스크 체크
- 상반기 실적에 일회성 수수료 수익 약 100억원이 포함돼 있습니다
- 하반기 영업수익은 일회성 요인 차감으로 상반기보다 감소할 전망입니다
- 상반기 신용손실충당금 전입이 전년 대비 약 280억원 늘었습니다
- ROE가 2026년 5.1%로 절대 수준이 낮습니다
- 2027년 영업수익이 2026년 대비 감소하는 추정입니다
- 12개월 상대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108.4%포인트 뒤졌습니다
- 90일 일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대로 유동성이 제한적입니다
- 차입형 토지신탁은 분양경기에 직접 노출되는 사업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충당금 규모가 실제로 축소되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상반기에는 충당금이 280억원 늘었음에도 자금운용이익과 일회성 수수료가 이를 상쇄했는데, 하반기에는 일회성 요인이 빠지는 대신 충당금이 줄어드는 구조라 이 교체가 순조로운지를 봐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주 구성의 변화가 실적으로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정비사업 수주 비중이 50%를 넘어섰다는 점은 분양경기 민감도를 낮추는 구조적 변화이며, 목표 배수를 0.35배에서 0.4배로 올린 근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배당수익률 6.6%에 배당성향 36.9%라는 조합은 실적이 안정화되는 국면에서 방어적 매력을 더해줍니다. PBR 0.3배라는 할인이 좁혀지려면 ROE가 2027년 6.2%를 넘어 계속 올라가는지가 관건입니다.
※ 개인 의견
영업수익은 줄어드는데 영업이익은 늘어나는 2027년 추정이 충당금 부담 완화의 크기를 잘 보여줍니다. 배당수익률 6.6%에 PBR 0.3배라는 조합은 실적이 안정되는 국면에서 매력적이지만, ROE 5%대라는 수익성이 이 할인의 근본 원인이라는 점도 함께 봐야 할 듯합니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 2026.08.28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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