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주가전망 | 신한투자증권 목표주가 170,000원, 투자의견 매수
현대건설 주가전망에 대해 신한투자증권이 목표주가 170,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테라파워와의 협약으로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이 한층 두터워졌고, 건설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이어갔습니다(2026.08.31 발간, 김선미 애널리스트). 확보된 원전 파이프라인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매수 (유지) |
| 목표주가 | 170,000원 (유지) |
| 기준주가 | 128,900원 (2026.08.28) |
| 상승여력 | +31.9% |
| 시가총액 | 약 14조 3,538억원 |
| 52주 최고/최저 | 188,700 / 54,400원 |
| 2026F PER / PBR | 33.1배 / 1.6배 |
| 주요주주 | 현대자동차 외 5인 34.9%, 국민연금 10.0% |
상승여력 계산식은 +31.9% = (170,000 ÷ 128,900 − 1) × 100입니다.

테라파워 협약으로 확보한 것
8월 18일 테라파워와 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한 권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Kemmerer Unit1 최초호기 EPC (기존 잠정 EPC사를 대체해 2027년 역무 이관 예상)
- 이후 건설 예정인 8개 호기 EPC 독점 시공권
- 공동 영업 프로젝트 EPC 독점 시공권
이로써 현대건설이 확보한 원전 수주 파이프라인은 세 갈래로 정리됩니다.
- 웨스팅하우스와 추진하는 불가리아 포함 유럽 5개국 및 미국 사업
- 홀텍 3.5세대 SMR 3건
- 테라파워 4세대 SMR 9건
여기에 팀코리아(루마니아, 베트남 등) 사업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원전 시공 경쟁력의 실체
현재 신한울 3, 4호기를 시공 중이며 공정률은 약 11%입니다. 2027~2028년 공정 피크에 진입할 예정입니다.
리포트는 현대건설의 시공 방식이 갖는 세 가지 특징을 짚었습니다.
- 모듈공법 확대: 외부에서 선조립한 뒤 대형 크레인으로 일괄 인양합니다. 공기 단축과 현장 작업량 축소를 통한 안전성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 Fast Track 방식: 설계, 조달, 시공을 병행합니다. 필요 자재와 작업, 인터페이스를 사전 예측해 준비하며 공기를 단축합니다.
- 현장·협력업체 직접 관리: 높은 정밀도와 복잡한 인터페이스, 다단계 검사가 특징인 원전 사업에서 직접 품질 관리로 변수를 줄입니다.
축적된 시공 경험이 수주 경쟁력과 원가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입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수익성이 나옵니다
가격 경쟁이 치열한 국내 사업은 수익성이 제한적입니다.
반면 해외 사업은 단독 시공협력사로서 주요 설계사의 협상력을 공유할 수 있어 수익성 확보 여지가 높다는 판단입니다.
공사 리스크의 핵심인 인력 문제는 현지 건설사와 기존 공급망을 활용해 관리할 계획입니다.
밸류에이션 - 가능성 대비 저평가
리포트는 2026년 예상 PBR 1.6배가 가능성 대비 저평가라고 판단했습니다.
프리미엄을 정당화하는 근거는 세 가지입니다.
- 실적 고성장
- 독보적 원전 수주 안건
- 높은 금융경쟁력
현재는 팀코리아 기반 원전 수주 기회가 업종 전반의 모멘텀으로 작용 중이지만, 향후 실제 계약(4분기 말부터 분리계약 시작)을 통해 수주 경쟁력이 확인되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차별화될 것으로 봤습니다. 업종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했습니다.
실적 추정치
- 매출액: 2024년 32조 6,703억원 → 2025년 31조 629억원 → 2026F 26조 8,083억원 → 2027F 28조 9,943억원 → 2028F 30조 6,119억원
- 영업이익: −1조 2,634억원 → 6,530억원 → 9,142억원 → 1조 3,646억원 → 1조 4,794억원
- 지배순이익: −1,687억원 → 3,731억원 → 4,388억원 → 5,704억원 → 6,252억원
- PER: N/A → 21.2배 → 33.1배 → 25.5배 → 23.2배
- ROE: −2.1% → 4.6% → 5.0% → 5.8% → 6.0%
- PBR: 0.4배 → 1.0배 → 1.6배 → 1.4배 → 1.4배
- 배당수익률: 2.4% → 1.1% → 0.7% → 0.9% → 1.0%
2024년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 영업이익이 꾸준히 회복되는 흐름입니다. 다만 매출은 2026년에 한 차례 감소하는 추정입니다.
주가 흐름
- 1개월 +36.7% (상대 +21.3%)
- 3개월 −8.8% (상대 +9.9%)
- 12개월 +107.2% (상대 −2.4%)
- 연초 이후 +86.8% (상대 +18.6%)
12개월 기준 두 배 이상 오른 종목입니다. 현재 주가 128,900원은 52주 최고가 188,700원 대비 32% 낮은 수준입니다.
리스크 체크
- 12개월 주가 상승률이 107.2%로 이미 큰 폭의 재평가가 진행됐습니다.
- 2026F PER 33.1배, PBR 1.6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습니다.
- 확보한 원전 파이프라인 대부분이 아직 계약 전 단계입니다. 실제 분리계약은 4분기 말부터 시작됩니다.
- 2026F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추정입니다.
- ROE가 5% 수준으로 낮습니다.
- 국내 사업은 가격 경쟁으로 수익성이 제한적입니다.
- 배당수익률 0.7%로 낮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가장 중요한 확인 포인트는 4분기 말부터 시작되는 원전 분리계약입니다. 파이프라인이 실제 수주로 전환되는 첫 관문입니다.
중장기로는 테라파워 Kemmerer Unit1의 2027년 역무 이관이 순조롭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신한울 3·4호기 공정 피크(2027~2028년)가 실적에 반영되는지가 관건입니다.
원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오르고 구체적 성과 부재로 내리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은 리포트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 개인 의견
파이프라인의 개수보다 첫 계약의 조건이 더 중요한 국면으로 보입니다. 4분기 분리계약에서 나오는 수익성 지표가 이후 프로젝트 전체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출처: 신한투자증권 / 2026.08.31 발간 기업분석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