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주가전망 | KB증권 목표주가 225,000원, 투자의견 Buy
현대로템 주가전망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 225,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목표주가는 27만원에서 16.7% 낮췄지만, K2전차 페루 수출계약이 연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습니다(2026.09.01 발간, 정동익 애널리스트). 그 근거가 흥미롭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 225,000원 (하향, 기존 270,000원 / −16.7%) |
| 기준주가 | 136,200원 (2026.08.31) |
| 상승여력 | +65.2% |
| 목표주가 산정 | 12M Fwd EPS 8,927원 × Target P/E 25.2배 |
| 시가총액 | 14.9조원 |
| 컨센서스 목표주가 | 274,118원 |
| 주요주주 | 현대자동차 외 3인 33.8%, 국민연금 7.1% |
상승여력 계산식은 +65.2% = (225,000 ÷ 136,200 − 1) × 100입니다. Target P/E 25.2배는 국내 방산 및 해외 지상방산 평균입니다.

목표주가를 낮춘 이유
목표주가 하향의 배경은 네 가지입니다.
- K2전차 후속 수출계약 지연
- 환율 하락에 따른 수익 추정치 변경
- 12개월 선행 기간 변경
- Peer 그룹 밸류에이션 변화
다만 목표주가를 낮췄음에도 최근 주가 부진으로 전일 종가 대비 65.2%의 상승여력을 확보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했습니다.
페루 계약이 나온다는 근거 - 부품사 공시
KB증권이 K2전차 페루 수출계약의 연내 성사 가능성을 높게 본 근거가 구체적입니다.
힌트는 K2전차에 서보밸브와 선회장치 등 핵심부품을 납품하는 엠앤씨솔루션의 7월 23일 수주 공시입니다.
- 엠앤씨솔루션이 현대로템과 지난해 매출액의 5%(201.7억원) 이상인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 K2전차 1대에 3
4억원을 공급하는 기업임을 감안하면 5060대 이상의 물량입니다. - 납기가 올해 말까지라고 밝혀, 계약 규모가 200대를 넘는 루마니아나 이라크일 가능성은 없습니다.
- 남는 가능성은 페루뿐입니다.
부품사의 공시 규모와 납기로 완성품 업체의 계약을 역산한 접근입니다.
페루 계약의 규모
페루 계약은 2025년 12월 총괄합의서 체결 이후 대선과 정권교체 등 복잡한 현지 정치 일정과 예산 이슈로 지연돼 왔습니다.
7월 말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진 중인 계약 규모는 다음과 같습니다.
- K2전차 54대
- K808 차륜형장갑차 141대
- 총 195대, 약 2~3조원 규모
최소한 이 중 일부라도 연내 계약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폴란드 EC-3도 연내 절차 시작
당초 내년으로 기대했던 폴란드 EC-3 계약도 연내에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C-3의 구성입니다.
- K2PL 210대
- 계열전차 35대
- 총 245대 패키지
전체 계약 규모는 이전 EC-2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EC-2는 K2GF 116대, K2PL 64대, 계열전차 81대 등 총 261대로 이뤄진 9조원 규모였습니다.
최종 계약이 연내에 이뤄지지 못하더라도 계약을 위한 절차는 연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봤습니다.
실적 추정치
- 매출액: 5조 8,390억원 → 6조 4,600억원 → 7조 7,860억원 → 10조 7,180억원
- 영업이익: 1조 60억원 → 1조 210억원 → 1조 3,140억원 → 2조 3,770억원
- EPS: 7,055원 → 7,313원 → 9,465원 → 17,034원
- P/E: 26.6배 → 18.6배 → 14.4배 → 8.0배
- ROE: 30.1% → 23.2% → 24.1% → 32.9%
- 배당수익률: 0.3% → 0.5% → 0.8% → 1.2%
ROE가 20~30%대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매출은 4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추정입니다.
다만 직전 추정 대비로는 하향됐습니다. 매출액은 6조 6,300억원에서 6조 4,600억원(−2.6%), 영업이익은 1조 520억원에서 1조 210억원(−2.9%)으로 조정됐습니다.
주가 흐름
- 1개월 +1.9% (상대 −1.6%)
- 3개월 −32.1% (상대 −15.7%)
- 6개월 −40.7% (상대 −46.1%)
- 12개월 −28.9% (상대 −67.2%)
12개월 상대수익률 −67.2%로 시장 대비 크게 부진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39.6%입니다.
리스크 체크
리포트가 명시한 리스크는 방산 해외수주 5조원 하회입니다. 여기에 함께 볼 부분입니다.
- 페루 계약은 부품사 공시를 근거로 한 추정이며,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2025년 12월 총괄합의서 이후 이미 상당 기간 지연된 이력이 있습니다.
- 환율 하락이 수익 추정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목표주가가 27만원에서 22.5만원으로 하향됐습니다.
- 12개월 주가 상대수익률이 −67.2%로 시장에서 크게 소외됐습니다.
- KB증권 목표주가 225,000원이 컨센서스 274,118원보다 낮습니다.
- 폴란드 EC-3는 연내 절차 시작 수준의 기대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가장 중요한 확인 포인트는 연내 K2전차 페루 수출계약 체결 여부입니다. 엠앤씨솔루션 부품 납기가 올해 말까지라는 점에서 시한이 정해져 있는 셈입니다.
중장기로는 폴란드 EC-3 계약 절차 개시와, 그 규모가 EC-2(9조원)를 넘어서는지가 관건입니다.
주가가 12개월간 시장 대비 67%p 뒤처진 상태에서, 지연됐던 수주가 실제로 나올 경우의 반등 여지를 보는 구간으로 읽힙니다.
※ 개인 의견
부품사 공시로 완성품 계약을 역추적한 분석은 근거가 구체적이라는 점에서 눈에 띕니다. 다만 그 추정이 맞아도 계약 시점은 정치 일정에 좌우되는 부분이라, 연내라는 시한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여유를 두고 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출처: KB증권 / 2026.09.01 발간 기업분석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