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주가전망 | 하나증권 목표주가 145,000원, 투자의견 BUY
E1 주가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이 목표주가 145,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국내 LPG 사업의 역마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외 트레이딩과 증권 자회사가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진단입니다(2026.08.25, 유재선·박시현). 목표주가 근거부터 실적, 배당까지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 145,000원 (12개월, 유지) |
| 기준주가 | 92,500원 (2026.08.24) |
| 상승여력 | +56.8% |
| 시가총액 | 6,346억원 |
| 52주 최고/최저 | 112,500 / 71,500원 |
| 2026F PER / PBR | 2.51배 / 0.28배 |
| 예상 배당수익률 (2026F) | 약 5.1% (DPS 4,750원) |
상승여력 계산식: +56.8% = (145,000 ÷ 92,500 − 1) × 100
배당수익률 계산식: 5.1% = 4,750 ÷ 92,500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은 4조 4,0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 늘었고, 영업이익은 1,179억원으로 17.1% 증가했습니다.
외형 성장을 이끈 것은 금융업입니다. 국내 증시 호조로 증권 자회사 매출이 전년 대비 393.3% 확대됐고, 이익도 119.9% 늘었습니다.
가스 사업은 물량이 전 부문에서 줄었는데도 LPG 가격과 환율 상승 덕분에 매출이 성장했습니다.
- 민수용 LPG 판매: -16.1%
- 석유화학용 LPG 판매: -53.6%
- 수출: -22.2%
이익률 측면에서는 명암이 갈렸습니다. 가스 부문은 LPG 가격 상승세를 활용한 해외 트레이딩이 호조를 보였지만 국내 공급 마진 악화로 이익률이 일부 하락했습니다. 전력 부문은 계통한계가격(SMP)과 이용률이 전년보다 낮아지면서 외형이 둔화되고 이익률도 소폭 떨어졌습니다.
다만 직전 분기에 시황 급변으로 기록했던 대규모 적자에서 회복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세전이익을 볼 때 유의할 점
세전이익은 1분기에 발생한 LPG 파생상품 평가이익 일부가 거래 손익으로 확정되면서 개선됐습니다.
리포트가 단서를 단 부분이 여기입니다. 세전이익 증가분 가운데 LPG 파생상품 관련 평가이익은 시차를 두고 향후 영업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증권 자회사 실적 개선과 발전 부문 성수기 진입으로 그 영향은 충분히 만회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국내 LPG 역마진과 사업 환경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밑돌고 있는데도 국내 판매가격은 도입 가격 대비 여전히 역마진 구간에 머물러 있습니다.
향후 국내 판가가 오르면 실적 안정성이 높아질 수 있지만, 단기 정상화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리포트의 판단입니다.
석유화학 쪽에서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업 재편 대산 1호가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5년간 주요 제품 공급 유지 의무를 부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석화용 LPG 수요가 급격한 감소 일변도에서 벗어날 개연성이 생겼습니다.
발전 부문은 하반기 SMP 강세로 마진 상승이 예상됩니다. 전력 도매가격 지역별 차등제가 시행되면 발전소 간 수익성이 갈리는데, 평택에너지앤파워는 수도권에 위치해 해당 영향에서 자유로울 전망입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1GW LNG 열병합 발전소 입찰이 예정돼 있어 기존 부지를 활용한 사업 확장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 추정을 보면 외형이 크게 뛰는 구간입니다.
매출액은 2024년 11조 1,924억원, 2025년 10조 3,925억원에서 2026년 15조 4,098억원, 2027년 15조 4,079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금융업 편입 효과가 반영된 수치입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2,234억원, 2025년 3,241억원에서 2026년 1,651억원으로 줄었다가 2027년 4,487억원으로 회복하는 흐름입니다. 반면 세전이익은 2026년 4,19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가 2027년 3,547억원으로 조정됩니다.
순이익은 2024년 700억원, 2025년 1,048억원에서 2026년 2,523억원, 2027년 2,394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주당순이익은 2026년 36,783원으로 140.79% 급증한 뒤 2027년 34,898원으로 5.12% 감소합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낮은 수준입니다. 2026년 기준 PER 2.51배, PBR 0.28배이며 2027년은 각각 2.65배, 0.25배입니다. ROE는 2026년 11.80%, 2027년 10.14%로 추정됐습니다.
참고로 시장 컨센서스는 2026년 매출 14조 8,384억원, 영업이익 1,405억원, 순이익 2,450억원으로 하나증권 추정치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주당순자산은 2026년 332,364원, 2027년 363,259원으로 추정됩니다. 기준주가 92,500원과 비교하면 자산가치 대비 크게 할인된 상태입니다.
배당은 꾸준히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주당배당금은 2024년 3,450원, 2025년 4,550원에서 2026년 4,750원, 2027년 4,950원으로 추정됐습니다. 2026년 기준 배당수익률은 약 5.1%입니다.
주요주주는 구자열 외 10인이 45.46%, 신영자산운용이 5.13%를 보유하고 있으며 외국인 지분율은 6.88%입니다. 발행주식수는 6,860천주로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10억원 수준입니다.
리스크 체크
- 국내 LPG 판매가격이 도입 가격 대비 역마진 구간에 머물러 있고 단기 정상화가 어렵습니다
- 1분기 LPG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시차를 두고 영업이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2026년 영업이익이 1,651억원으로 2025년 3,241억원 대비 크게 줄어드는 추정입니다
-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증권 자회사에 의존해 증시 상황에 좌우됩니다
- LPG 판매 물량이 민수용·석화용·수출 전 부문에서 감소했습니다
- 발전 부문은 SMP와 이용률 변동에 수익성이 직접 연동됩니다
-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10억원 수준으로 유동성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 원/달러 환율과 국제 LPG 가격 변동이 실적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국내 LPG 판가가 정상화되는지, 그리고 하반기 SMP 강세가 발전 부문 마진으로 이어지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파생상품 평가이익의 되돌림이 어느 정도 규모로 나타나는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부가 관건입니다. 2026년 기준 PER 2.51배, PBR 0.28배에 배당수익률 5.1%라는 조합은 숫자만 보면 저평가에 가깝지만, 국내 LPG 역마진이라는 구조적 문제가 남아 있어 시장이 할인을 유지해 왔습니다. 석화용 수요 감소가 완화되고 국내 판가가 정상화된다면 할인 폭이 줄어들 여지가 있으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발전소 입찰 같은 신규 기회도 함께 확인할 만합니다.
※ 개인 의견
PBR 0.28배에 배당수익률 5% 대라는 조건은 눈에 띄지만, 이익의 상당 부분이 증권 자회사와 트레이딩에서 나온다는 점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본업인 국내 LPG 마진이 돌아서는 시점이 실질적인 전환점으로 보입니다.
출처: 하나증권 / 2026.08.25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