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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가전망 |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153,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8. 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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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가전망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이 목표주가 153,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이 10개 분기 만에 2조원을 회복하며 연결과 별도 실적 모두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는 진단입니다(2026.08.18, 이나예). ONE LG 전략과 주주환원까지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53,000원 (유지)
기준주가 120,000원 (2026.08.14)
상승여력 +27.5%
시가총액 18조 1,430억원
52주 최고/최저 165,800 / 71,300원
2026F PER / PBR 14.8배 / 0.6배
2026F 배당수익률 2.6%

상승여력 +27.5% = (153,000 ÷ 120,000 − 1)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조 1,396억원(+19.0%), 영업이익 5,330억원(+92.5%, 영업이익률 24.9%), 지배주주지분 순이익 4,656억원(+127.6%)입니다.

별도 실적도 함께 좋았습니다. 매출액 1,232억원(+3.8%), 영업이익 446억원(+9.8%, 영업이익률 36.2%)으로, 연결과 별도 모두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웃돌았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연결 매출액이 10개 분기 만에 2조원을 회복했다는 점입니다.

개선의 배경을 보면 이렇습니다.

  • 배당 수익이 부재했고 빌딩 매각 영향으로 임대 수익도 감소
  • 그럼에도 LG전자, LG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로열티 수익과 지분법 이익 증가로 이어짐

즉 지주사 자체의 수익원이 줄어든 상황에서 자회사 실적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는 뜻입니다.

ONE LG 전략을 어떻게 볼 것인가

리포트가 긍정적으로 본 지점은 그룹 사업 모델의 재조정입니다.

LG그룹의 사업 모델이 TV와 스마트폰 등 전통 전자기기 중심에서 AI 밸류체인으로 재조정되고 있습니다. 적용 영역이 넓습니다.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 AI 서버용 기판 공급, 데이터센터 냉각, 전력 공급, 구축 및 운영 관제
  •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부품 생산과 제조
  • 스마트팩토리

즉 계열사가 보유한 기술의 적용처가 확대되는 양상입니다.

실제 성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LG전자는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를 상반기 중 6,000억원 이상 확보했고, 컨퍼런스 콜을 통해 연내 수조원 규모의 수주 목표를 언급했습니다. 초도 생산 중인 로보틱스 제품의 하반기 수주 본격화 가능성도 제시했습니다. LG이노텍, LG유플러스, LG씨엔에스의 2분기 실적에서도 AI 수혜가 확인됐습니다.

리포트는 LG가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랜 기간 정체됐던 주요 계열사의 성장 재개 가능성은 지주사에게 반가운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협력 MOU와 주주환원

목표주가 유지의 근거로는 두 가지가 제시됐습니다.

첫째는 성장 산업에서의 모멘텀입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13일 LG와 엔비디아는 로봇,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둘째는 주주환원입니다.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계획했던 기보유 자사주도 2분기 중 소각을 완료하며 주주환원 방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리포트는 지주 자체의 영업가치를 조정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자회사 지분가치가 곧 LG의 기업가치를 좌우하는 핵심이라는 점과 여타 기업집단과는 차별화되는 주주환원 의지를 감안할 때 LG의 레벨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봤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출액은 7조 4,450억원, 7조 1,760억원, 7조 2,530억원, 8조 6,880억원, 9조 4,410억원으로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은 1조 5,890억원, 9,670억원, 9,120억원에서 2026년 1조 6,870억원, 2027년 2조 270억원으로 회복됩니다.

순이익은 1조 2,610억원, 5,750억원, 7,370억원, 1조 2,520억원, 1조 4,940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주당순이익은 8,032원, 3,712원, 4,780원, 8,128원, 9,693원이며 증감률은 마이너스 35.3%, 마이너스 53.8%, 28.8%, 70.0%, 19.2%입니다.

예상 PER은 10.7배, 19.4배, 16.9배, 14.8배, 12.4배이고 PBR은 0.5배, 0.4배, 0.4배, 0.6배, 0.6배로 낮은 수준입니다. ROE는 4.9%, 2.2%, 2.6%, 4.2%, 4.7%이고 배당수익률은 3.6%, 4.3%, 3.8%, 2.6%, 2.6%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시가총액은 18조 1,430억원입니다. 최대주주는 구광모 외 29인이 43.4%, Silchester International Investors LLP가 7.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유동주식비율은 56.6%, 외국인 지분율은 37.2%이며 일평균 거래대금(6개월)은 649억원 수준입니다.

리스크 체크

  • 지주사 자체의 배당 수익이 부재했고 빌딩 매각으로 임대 수익도 감소했습니다
  • ROE가 2~5% 구간으로 자본 효율성이 낮습니다
  • 배당수익률이 3.8%에서 2.6%로 낮아지는 추정입니다
  • AI 관련 수주는 계열사 실적이며 지주사가 직접 창출하는 수익은 아닙니다
  • 엔비디아와의 협력은 양해각서 단계로 구체적 성과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 지주회사 특성상 상장 자회사 주가 변동이 지분가치에 직접 반영됩니다
  • 현재 주가는 52주 최고가 165,800원 대비 낮은 구간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LG전자의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가 연내 수조원 목표에 도달하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상반기 6,000억원 이상이라는 출발점에서 얼마나 가속되는지가 AI 밸류체인 논지의 신뢰도를 좌우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사주 소각을 넘어선 주주환원 정책이 이어지는지가 핵심입니다. 지주사는 자체 이익보다 자회사 지분가치와 환원 의지로 평가받는 구조이며, PBR 0.6배라는 할인은 그 두 가지가 개선될 때 좁혀집니다. 계열사의 성장 재개가 숫자로 이어지는 국면이라면 지주사 재평가도 함께 진행될 여지가 있습니다.


※ 개인 의견

지주사 본체는 배당과 임대 수익이 줄었는데 자회사 덕분에 실적이 좋아진 분기입니다. 결국 LG를 본다는 건 계열사들의 AI 전환이 얼마나 빨리 실적이 되는지를 보는 일에 가까워 보입니다.

출처: 한국투자증권 / 2026.08.1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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