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주가전망 | KB증권 목표주가 330,000원, 투자의견 BUY
NAVER(035420) 주가전망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 33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실적은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AI 팩토리 등 신사업 가치가 아직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은 만큼 지금은 비중을 늘려볼 만한 구간이라는 진단입니다(2026.07.06, KB증권 이지은·이종건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산정 근거부터 2분기 실적 전망, 밸류에이션까지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 330,000원 (유지) |
| 기준주가 | 196,600원 (2026.07.06) |
| 상승여력 | +67.9% |
| 시가총액 | 30.8조원 |
| 52주 최고/최저 | 미제시 |
| 2026E PER/PBR | 16.5배 / 1.1배 |
| 예상 배당수익률(2026E) | 약 1.3% |
상승여력 +67.9% = (330,000 ÷ 196,600 − 1) × 100 (원문 표의 67.9%와 동일)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KB증권은 NAVER의 2분기 매출액을 3조 3,264억원(전년 대비 14.1% 증가, 전분기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을 5,504억원(전년 대비 5.5%, 전분기 대비 1.6% 증가)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습니다. 커머스 프로모션 확대와 월드컵 중계권 확보를 위한 비용 집행이 늘어난 영향이 크다는 설명입니다. 다만 실적 자체가 크게 나쁜 것은 아니고, 비용 증가에 따른 눈높이 조정 수준으로 해석됩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사업부별 흐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플랫폼(광고·커머스) 매출 1조 8,960억원(전년 대비 12% 증가), 다만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둔화 전망
- 네이버쇼핑 거래액 성장률은 국내 시장 평균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 영업비용 2조 7,760억원(전년 대비 16.0% 증가), 이 중 파트너비는 월드컵 중계권 영향으로 약 19% 증가 예상
- 마케팅비도 커머스 프로모션 확대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 전망

왜 지금 비중 확대가 유효한가
6월 초 엔비디아와의 협업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 급등했지만, 이후 AI 팩토리 사업 계획이 공개되면서 실질적인 실적 기여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주가는 다시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왔습니다. KB증권은 현재 주가가 12개월 선행 PER 14배 수준으로, 신사업 가치가 거의 반영되지 않은 채 본업 성장 둔화 우려만 반영된 상태라고 평가합니다. 향후 AI 팩토리의 파트너사·고객사 공개나 계약 체결 같은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작은 모멘텀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지금이 비중 확대에 유리한 구간이라는 논지입니다.
리포트에 제시된 AI 팩토리 사업 계획은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확장됩니다.
- Phase 1: 200MW, 아시아 리스 데이터센터, 2027년까지 100MW·2028년까지 200MW 구축
- Phase 2: 200~300MW, 세종 확장, 2029년부터
- Phase 3: 200MW, 추가 리스, 2030년부터
- Phase 4: 1GW, 신규 그린필드, 2032년까지 구축, 5년 뒤 AI 팩토리 매출 20조원·영업이익률 20% 가이던스 제시(매출 발생은 2028년부터)

목표주가는 어떻게 산출됐나
목표주가 330,000원은 SOTP(사업부문 합산가치) 방식으로 산출됐습니다. 플랫폼(검색·쇼핑) 부문이 37조 4,369억원으로 가장 크고, 나머지 사업·지분가치를 더해 총 기업가치가 산정되는 구조입니다.
- 플랫폼(서치·쇼핑): 37조 4,369억원 (2027E 세후영업이익에 Target P/E 17.5배 적용)
- 파이낸셜(네이버페이 지분 69%): 3조 4,058억원
- 웹툰 지분가치(63.3%, 자회사 할인 40% 적용): 9,016억원
- 엔터프라이즈(클라우드): 5조 2,691억원 (2027E 매출에 Target P/S 5.7배)
- LY(일본 라인야후) 지분가치: 5조 4,993억원
- 합계 약 48.8조원, 총 주식 수 1억 5,685만 주 기준 적정주가 334,792원 → 목표주가 330,000원
이렇게 산출된 목표주가는 2027E EPS 기준 P/E 23.0배 수준이며, Bull-case는 430,000원(2027E P/E 30.0배), Bear-case는 180,000원(2027E P/E 12.5배)으로 제시됐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 흐름을 보면 매출액은 꾸준히 늘어나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6년에 일시적으로 주춤한 뒤 다시 반등하는 그림입니다. 이는 앞서 설명한 비용 증가와 신사업 투자 부담이 2026년에 집중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PER은 이익 회복과 함께 점차 낮아지는 흐름을 보여, 밸류에이션 부담은 시간이 지날수록 완화될 전망입니다.
- 매출액(십억원): 2025A 12,035 → 2026E 13,632 → 2027E 14,960 → 2028E 16,785
- 영업이익(십억원): 2,208 → 2,380 → 2,788 → 3,396
- 지배주주순이익(십억원): 1,953 → 1,867 → 2,289 → 2,747
- EPS(원): 12,376 → 11,901 → 14,591 → 17,506
- P/E(배): 19.6 → 16.5 → 13.5 → 11.2
- P/B(배): 1.4 → 1.1 → 1.0 → 0.9
- ROE(%): 7.4 → 6.6 → 7.6 → 8.6

재무구조와 배당
NAVER는 순현금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재무 안정성 측면에서는 부담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배당수익률은 2025년 1.1%에서 2026년 이후 1.3% 수준으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추정되며, DPS는 2025년부터 주당 2,630원 수준에서 유지될 전망입니다. 배당성향도 이익 회복과 함께 20% 안팎으로 관리되는 그림이어서, 급격한 배당 확대보다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리스크 체크
- 2분기 실적이 비용 증가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가능성(커머스 프로모션, 월드컵 중계권 비용 등)
- 2026년~2028년 연결 매출액 성장률이 +5%를 밑돌 경우 목표주가 하회 위험
- 같은 기간 영업이익 성장률이 +7%를 밑돌 경우에도 목표주가 하회 위험
- AI 팩토리 등 신사업의 실적 기여 시점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수 있어 주가 변동성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 자체가 신사업 가치를 거의 반영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중장기 관점에서는 AI 팩토리 관련 파트너사·계약 뉴스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여지가 큽니다. KB증권은 이런 이유로 지금을 비중 확대에 유리한 구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 개인 의견
신사업 가치가 밸류에이션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는 논리는 합리적이지만, AI 팩토리 매출이 실제로 발생하는 시점이 2028년 이후로 예정돼 있는 만큼 단기간에 주가가 크게 움직이기보다는 관련 뉴스 발생 시마다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실적 발표와 신사업 이벤트 일정을 함께 체크하며 대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KB증권 / 2026.07.06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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