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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주가전망 | 삼성증권 목표주가 110,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10. 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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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456040) 주가전망에 대해 삼성증권은 목표주가 11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카본 케미칼 수익성이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2026.09.30, 조현렬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산정 근거부터 실적 흐름, 리스크까지 차례로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OCI (456040) 삼성증권 · 2026.09.30 · 투자의견 BUY 52주 최저 53,700 52주 최고 150,000 기준주가 74,500 목표주가 110,000 상승여력 +47.7%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10,000원 (직전 130,000원, -15.4%)
기준주가 74,500원 (2026.09.29)
상승여력 +47.7%
시가총액 6,669.6억원
52주 최고/최저 150,000원 / 53,700원
2026E PER/PBR 7.3배 / 0.5배
2026E 예상 배당수익률 3.4% (DPS 2,500원)

상승여력 계산식: +47.7% = (110,000 ÷ 74,500 − 1) × 100

 

3분기 실적, 컨센서스를 크게 밑돈 이유

삼성증권은 OCI의 3분기 영업이익을 326억원으로 추정했습니다. 직전 분기 대비 25% 줄어든 수치이자, FnGuide 기준 컨센서스 480억원을 32% 하회하는 전망입니다. 원인은 베이직 케미칼이 아니라 카본 케미칼의 수익성 둔화에 있습니다.

  • 매출액 5,221억원 (QoQ -2.4%, YoY +9.6%)
  • 영업이익 326억원 (컨센서스 대비 -32.0%)
  • 베이직 케미칼 영업이익 192억원 (+6.2% QoQ)
  • 카본 케미칼 영업이익 197억원 (-36.6% QoQ)

카본 케미칼이 발목을 잡은 구조적 이유

카본 케미칼의 수익성 둔화는 예상보다 부진한 카본블랙 스프레드에서 비롯됐습니다. 통상 1.5~2개 분기 정도 판가가 원가를 후행하는 특성이 있는데, 1분기 유가 급등분이 이제야 판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시점에 3분기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서 원가 부담이 먼저 반영됐습니다. 결과적으로 판가 인상 효과를 원가 상승이 앞질러 수익성을 눌렀습니다.

TDI 사업 철수, 수익성 중심 경영의 신호

지난 9월 29일 OCI는 TDI 사업 철수를 공시했으며, 철수 시점은 올해 12월 18일입니다. 연간 매출 1,500억원, 영업이익률 -10% 수준을 기록해온 사업으로, 2분기에는 중동 정세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흑자를 냈지만 3분기 들어 다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번 철수를 수익성 중심 경영 의지로 해석하며, 내년부터는 베이직 케미칼 수익성 개선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반도체 소재가 지지하는 베이직 케미칼

베이직 케미칼은 가성소다와 TDI 부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도체용 폴리실리콘(SK실트론 등), 반도체 식각용 인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세정용 과산화수소(동우화인켐·Kioxia 등), 반도체 프리커서 HCDS(한솔케미칼) 등이 주요 품목입니다. 리포트는 이 부문이 이익 성장을 추가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밸류에이션 매력은 아직 유효하다는 판단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낮췄음에도 BUY 의견을 유지한 핵심 근거는 밸류에이션입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8%대 ROE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가운데, 12개월 선행 P/B는 0.52배에 불과하다는 점을 매력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목표주가는 SOTP(사업부 합산)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2027년 EBITDA 전망치를 11% 낮춰 반영한 결과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목표주가는 2027년 사업부별 EBITDA에 멀티플을 적용하는 SOTP 방식으로 산출됐습니다. 베이직 케미칼은 2027년 EBITDA 1,260억원에 6.2배(국내외 반도체 소재·TDI 피어 대비 15% 할인, 기존 6.1배에서 소폭 상향)를 적용해 7,790억원, 카본 케미칼은 EBITDA 1,120억원에 4.9배(해외 카본블랙·피치 피어 대비 15% 할인, 기존 5.4배에서 하향)를 적용해 5,490억원의 영업가치를 산정했습니다. 여기에 투자자산 30% 할인 적용 자산가치 890억원을 더하고 순차입금 4,500억원을 차감해 적정 시가총액 9,670억원, 주당 적정주가 108,064원을 도출했고, 이를 반올림해 목표주가 110,000원을 제시했습니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5년 적자(영업이익 0, 순이익 -68십억원)에서 2026년 영업이익 1,320억원, 순이익 880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2027년에는 영업이익 1,4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추정을 반영한 2026E PER는 7.3배, 2027E PER는 6.4배 수준이며, P/B는 2026~2028년 모두 0.5배 안팎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OCI는 순차입금이 2025년 5,190억원에서 2026년 말 4,500억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되며, 순부채비율도 44.5%에서 35.9%로 낮아질 전망입니다. 배당은 2025년에는 지급이 없었지만, 2026년부터 주당 2,500원, 2027년 3,200원, 2028년 3,700원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이를 기준주가로 환산한 배당수익률은 2026년 3.4%에서 2028년 5.0%까지 높아지는 흐름입니다.

리스크 체크

  • 카본블랙 스프레드가 유가 변동에 선행 반영되는 원가 구조상, 추가적인 유가 급등 시 수익성 부진이 재차 나타날 수 있습니다.
  •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2% 밑돌 것으로 추정되는 등 시장 기대치와의 괴리가 커, 실적 발표 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 TDI 사업 철수 과정에서 설비 정리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리포트 표지 요약 박스에는 목표주가가 "115,000원"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SOTP 밸류에이션 표와 목표주가 변경 이력 표, 본문 서술은 모두 "110,000원"으로 일관되고 상승여력 47.7%도 110,000원 기준으로 역산되는 값입니다. 본 포스팅은 본문·SOTP 표 기준인 110,000원을 목표주가로 적용했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밑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 발표를 전후해 주가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8%대 ROE와 0.5배 수준의 P/B가 맞물린 밸류에이션 매력, 그리고 반도체 소재 중심 베이직 케미칼 성장과 TDI 철수에 따른 체질 개선이 주가 회복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개인 의견
목표주가를 낮추면서도 투자의견을 유지한 점은 실적 둔화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을 더 중요하게 본 판단으로 읽힙니다. 다만 카본 케미칼의 원가-판가 시차 구조는 유가 흐름에 따라 다음 분기에도 반복될 수 있어, 단기 실적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출처: 삼성증권 / 2026.09.30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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