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주가전망 | KB증권 목표주가 533,000원, 투자의견 BUY
POSCO홀딩스(005490) 주가전망에 대해 KB증권이 목표주가 533,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단기적으로 철강 업황 부진이 이어지지만 하반기부터 리튬·에너지 부문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면서 현 주가는 저가 매수 기회라는 진단입니다(2026.07.06, KB증권 최용현 애널리스트). 목표주가 산정 근거부터 2분기 실적 전망, 재무구조까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 533,000원 (유지) |
| 기준주가 | 320,000원 (2026.07.03) |
| 상승여력 | +66.6% |
| 시가총액 | 25.4조원 |
| 52주 최고/최저 | 미제시 |
| 2026E PER/PBR | 15.7배 / 0.4배 |
| 예상 배당수익률(2026E) | 약 2.7% |
상승여력 +66.6% = (533,000 ÷ 320,000 − 1) × 100 (리포트가 별도로 제시한 총수익률 69.9%는 이 주가 상승여력에 배당수익률을 더한 값으로 추정됩니다.)

저가 매수 기회로 보는 이유
POSCO홀딩스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수익 사업인 철강을 주력으로 영위하면서 P/B 0.5배 안팎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KB증권은 하반기부터 상대적으로 고수익 사업인 리튬·에너지 부문의 비중이 커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는 만큼 주가 재평가(리레이팅)가 기대된다고 설명합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26년과 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0.1%, +8.0% 조정했는데, 이는 단기 철강 업황 부진과 중장기 리튬·에너지 실적 개선을 함께 반영한 결과입니다.
현 주가를 매수 기회로 보는 근거는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 단기 실적 부진(2분기)은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됨
- 하반기부터 철강 스프레드와 리튬 부문 실적 개선 기대
- 고수익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가능성

2분기 실적, 컨센서스 소폭 하회 전망
KB증권은 2분기 영업이익을 6,920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7,592억원)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습니다. 철강 부문은 판가와 원재료비가 함께 오르면서 스프레드 개선이 제한적이라 영업이익 3,540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입니다. 반면 인프라 부문은 Senex 증산과 팜 확장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 3,840억원이 예상되며, 이차전지소재(배터리) 부문은 리튬 가격 급등에도 저가 재고 물량이 소화되면서 소폭의 적자(-110억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철강, 3분기부터 스프레드 개선 기대
철강 업황은 판가 인상 지연, 원료탄 가격 상승, 고환율이라는 세 가지 악재가 겹치며 현재로서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자동차용 판가 인상이 3분기 중 시행될 예정이고, 원료탄 가격도 이미 공급 차질에 따른 프리미엄이 상당 부분 반영돼 있어 앞으로는 하향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3분기부터는 스프레드 개선이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튬 부문, 하반기 서프라이즈 기대
리포트가 특히 강조하는 부분은 하반기 리튬 부문의 실적 개선 속도입니다. POSCO홀딩스는 Investor Day를 통해 포스코아르헨티나의 2028년 All-in-cost를 톤당 11,000달러 내외로 제시했으며, 완전 가동 시 연간 영업이익은 5천억원 내외로 추정됩니다. 현재 원가 수준은 고객사 인증, 장기 계약 등의 변수로 목표치보다 다소 높은 상태지만, 비용 절감이 계속 진행 중이라 개선 방향성 자체는 뚜렷하다는 평가입니다.

목표주가는 어떻게 산출됐나
목표주가 533,000원은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B 0.73배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Bull-case 시나리오는 693,000원(2026E P/B 0.96배), Bear-case 시나리오는 373,000원(2026E P/B 0.51배)으로 제시됐으며, 목표주가를 상회하거나 하회하는 핵심 변수로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손익분기점 달성 여부와 철강 스프레드의 방향성이 꼽힙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2025년 부진했던 실적이 2026년부터 뚜렷하게 회복되는 흐름이며, 이는 철강 업황 반등보다는 인프라·이차전지소재 부문의 이익 기여 확대에 따른 결과로 해석됩니다. 영업이익은 2025년 1조 8,270억원에서 2027년 4조 3,04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며, ROE도 1%대에서 5%대까지 점진적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PER은 이익 회복 속도가 빨라 2025년 37.7배에서 2027년 9.8배 수준까지 낮아지는 그림입니다.
- 매출액(십억원): 2025A 69,095 → 2026E 74,175 → 2027E 75,294 → 2028E 77,553
- 영업이익(십억원): 1,827 → 2,987 → 4,304 → 5,984
- 지배주주순이익(십억원): 658 → 1,613 → 2,595 → 3,512
- EPS(원): 8,085 → 20,357 → 32,751 → 44,325
- P/E(배): 37.7 → 15.7 → 9.8 → 7.2
- P/B(배): 0.4 → 0.4 → 0.4 → 0.4
- ROE(%): 1.2 → 2.9 → 4.5 → 5.8
재무구조와 배당
부채비율은 68% 안팎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순차입비율도 20%대 초중반 수준으로 큰 부담은 없는 편입니다. 배당수익률은 2025년 3.3%에서 2026년 2.7%로 다소 낮아졌다가, 이익 개선과 함께 2027년 3.9%, 2028년 4.1%로 다시 높아질 전망입니다. DPS는 2026년 8,500원으로 2025년(1만원)보다 줄었다가 2027년 1만 2,500원, 2028년 1만 3,125원으로 회복되는 흐름입니다.
리스크 체크
- 판가 인상 지연, 원료탄 가격 상승, 고환율이 겹치면서 철강 부문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더 늦어질 가능성
- 이차전지소재(리튬) 부문이 목표한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넘길 가능성
- 2026년 철강 스프레드가 예상보다 크게 악화될 경우 목표주가 하회 위험
- 자동차용 판가 인상 등 3분기 예정 이벤트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밑돌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이미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하반기 철강 스프레드 개선과 리튬 부문의 손익분기점 달성 여부가 주가 재평가의 핵심 트리거가 될 전망입니다. KB증권은 이런 이유로 최근 주가 수준을 저가 매수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개인 의견
철강이라는 전통 사업의 낮은 밸류에이션에 리튬·에너지라는 성장 스토리가 더해지는 구조여서, 실적 개선이 실제로 확인되기 시작하면 주가 재평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는 종목으로 보입니다. 다만 리튬 부문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이 몇 차례 밀려온 전례가 있는 만큼, 분기별 이차전지소재 부문 영업이익 추이를 직접 확인하며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KB증권 / 2026.07.06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