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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가전망 | 유안타증권 목표주가 205,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9. 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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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주가전망에 대해 유안타증권이 목표주가를 20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복합정제마진이 미국 대표 정유사 밸로(Valero)를 넘어섰고 하반기에만 영업이익 3조원 이상이 가능하다는 진단입니다(2026.08.28). 마진 구조부터 배당 확대 계획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205,000원 (175,000원에서 상향)
기준주가 136,700원 (2026.08.27)
상승여력 +50.0%
시가총액 15조 3,901억원
52주 최고/최저 153,600 / 57,800원
2026F PER / PBR 4.1배 / 1.2배 (2027F 5.3배)
2026F ROE / 배당수익률 33.7% / 0.40%

상승여력 계산식: +50.0% = (205,000 ÷ 136,700 − 1) × 100

하반기에만 영업이익 3조원

2026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41.3조원, 영업이익 5.2조원(영업이익률 12.6%), 지배주주 순이익 3.8조원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배분입니다. 상반기 2.4조원에서 하반기 3.0조원으로 늘어나는 구조이며, 3분기 1.3조원과 4분기 1.7조원으로 추정됐습니다.

이유는 공급 차질입니다. 이란 및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수요 1억 배럴 가운데 12~14%에 해당하는 정유제품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호르무즈 원유 공급 감소로 정유 생산 축소: 600만b/d
  • 중동 정유설비 파손: 280만b/d
  • 러시아 드론 피격에 따른 설비 파손: 300~400만b/d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0조 9,946억원(+30.6%), 영업이익 1조 3,434억원(+486.1%, 전분기 대비 +39.2%)으로, 컨센서스 1조 95억원을 33.1% 웃도는 수준입니다.

미국 정유사를 넘어선 마진

리포트가 가장 강조한 대목입니다.

2~3분기 회사의 복합정제마진은 배럴당 41달러를 웃돌고 있습니다. 미국 대표 정유사인 밸로의 39달러보다 높아진 상태입니다.

배경은 러시아 정유설비 드론 피격입니다. 러시아의 휘발유·등경유 제품 수출이 아시아 쪽으로 늘어나면서 아시아 정유사의 마진 구조가 개선된 것입니다.

원유 가격에서도 유리해진다

두 번째 모멘텀은 사우디 원유 공식판매가격(OSP) 하락입니다.

9월부터 효과가 시작됩니다. 2분기 배럴당 11.7달러에서 9월부터 1.5달러가 낮아집니다.

민감도가 큽니다. 배럴당 1달러 하락 시 연간 영업이익이 3,000억원 늘어납니다.

추가 하락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중동산 원유에 대한 아시아 정유사의 구매가 줄어드는 반면 산유국의 수출 경쟁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주가치 선순환이 시작된다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실적만이 아닙니다.

예상보다 훨씬 강한 업황으로 재무부담 축소와 주주배당 확대라는 선순환에 안착하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경상적인 영업활동에서 창출 가능한 잉여현금(EBITDA − 법인세 − 순이자 − 자본적지출)은 2026년 2.4조원, 2027년 3.0조원으로 크게 늘어납니다.

이를 활용하면 두 가지가 가능해집니다.

  • 2027년 순차입금을 3조원 줄여 6조원 이하로 축소
  • 주당 배당을 1만원으로 상향(2027년 3월 배당성향 35~45%로 상향)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의 변동 폭이 매우 큽니다.

매출액은 2024년 36조 6,370억원, 2025년 34조 2,470억원에서 2026년 41조 3,464억원으로 늘었다가 2027년 39조 9,103억원으로 소폭 조정됩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4,222억원, 2025년 2,356억원에서 2026년 5조 2,085억원으로 급증한 뒤 2027년 4조 121억원이 됩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2024년 1,930억원 적자, 2025년 1,770억원 흑자에서 2026년 3조 7,728억원, 2027년 2조 9,629억원으로 확대됩니다.

밸류에이션은 PER 2024년 -38.6배, 2025년 40.6배에서 2026년 4.1배, 2027년 5.3배로 급락합니다. PBR은 0.9배, 0.8배, 1.2배, 1.0배이며 EV/EBITDA는 11.6배, 12.8배에서 3.0배, 3.5배로 내려갑니다.

ROE는 2024년 -2.2%, 2025년 2.0%에서 2026년 33.7%, 2027년 20.4%로 뛰어오릅니다.

샤힌프로젝트라는 또 하나의 축

대형 석유화학 설비인 샤힌프로젝트(Crude Oil to Chemicals)가 2026년 6월 완공됐습니다.

2026년 4분기 테스트 가동을 거쳐 2027년 초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주요 생산 능력은 에틸렌 180만톤, 프로필렌 77만톤, 부타디엔 20만톤, 벤젠·톨루엔 34만톤이며 폴리에틸렌 132만톤으로 이어집니다. 정유에서 석유화학으로 이익 구조를 넓히는 전환점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총발행주식수는 116,604,719주입니다.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519억원, 거래량은 409,927주입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79.23%로 매우 높습니다.

주요주주는 사우디 아람코 계열인 Aramco Overseas Company BV 외 5인입니다. 원유의 99%를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도입하고 있습니다.

주가 수익률은 절대 기준 1개월 0.2%, 3개월 26.5%, 12개월 126.3%입니다. 상대 기준으로는 3개월 50.5%포인트 앞섰지만 12개월은 4.4%포인트에 그쳤습니다. 52주 최저 57,800원에서 최고 153,600원까지 두 배 넘게 움직였습니다.

배당수익률은 현재 0.40% 수준으로 낮으나, 2027년 3월 주당 1만원 배당이 실현될 경우 크게 달라집니다.

리스크 체크

  • 2026년 실적 급증이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라는 외부 요인에 기댑니다
  • 2027년 영업이익이 2026년 대비 23% 감소하는 추정입니다
  • 정제마진은 지정학적 상황이 안정되면 빠르게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 현재 배당수익률이 0.40%로 낮고 1만원 배당은 아직 계획 단계입니다
  • 12개월 주가가 126.3% 급등해 기대가 상당 부분 반영됐을 수 있습니다
  • 2026년 PBR 1.2배로 전년 0.8배 대비 올라온 상태입니다
  • 샤힌프로젝트 양산이 2027년 초로 아직 확인 전입니다
  • 원유의 99%를 대주주 한 곳에서 도입하는 구조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 1조 3,434억원 추정의 달성 여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컨센서스를 33% 웃도는 수치이므로, 복합정제마진 배럴당 41달러가 실제 실적으로 확인되는지가 관건입니다. 9월부터 시작되는 사우디 OSP 하락 효과도 4분기 숫자에서 나타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가지가 함께 진행되는지를 보면 됩니다. 하나는 잉여현금으로 순차입금을 6조원 이하까지 줄이고 주당 배당을 1만원으로 올리는 주주환원 선순환이고, 다른 하나는 2027년 초 양산에 들어가는 샤힌프로젝트가 정유 사이클과 무관한 석유화학 이익을 더해주는 것입니다. 2026년 PER 4.1배라는 밸류에이션은 이익의 정점을 반영한 숫자이므로, 2027년 이후에도 이익 체력이 유지되는지가 재평가의 조건입니다.


※ 개인 의견

배럴당 1달러 OSP 하락이 연간 영업이익 3,000억원이라는 민감도가 눈에 띕니다. 다만 이번 실적 급증의 뿌리가 전쟁에 따른 공급 차질이라, 지정학 상황이 정리되는 국면에서 마진이 어디까지 되돌아가는지를 함께 봐야 할 듯합니다.

출처: 유안타증권 / 2026.08.2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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