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가전망 | 하나증권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
SBS 주가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이 목표주가 18,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했습니다. 4년간 42% 줄어든 TV광고 업황이 낮은 기저와 경쟁사 이슈로 바닥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8.18, 이기훈). 2027년 예상 PER 7배라는 근거를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12개월) | 18,000원 |
| 기준주가 | 12,020원 (2026.08.14) |
| 상승여력 | +49.8% |
| 시가총액 | 2,230억원 |
| 52주 최고/최저 | 22,550 / 10,700원 |
| 2027F PER / PBR | 7.0배 / 0.17배 |
| 2027F DPS | 400원 |
상승여력 +49.8% = (18,000 ÷ 12,020 − 1)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은 2,854억원으로 6% 늘었고,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흑자 전환하며 컨센서스 17억원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다만 본체와 자회사의 방향이 달랐습니다.
- 별도: TV광고가 마이너스 10%로 예상보다 선방했으나, WBC 중계 및 지방선거 관련 비용이 약 50억원 반영되며 영업이익 마이너스 43억원으로 적자 전환
- 스튜디오S(드라마 제작): 순이익 65억원의 호실적
- SBS미디어넷: 증시 활황에 따른 BIZ 채널 호조로 순이익 35억원 흑자 전환
- 프리즘: 광고 업황에 연동해 순이익 마이너스 23억원 적자 전환
즉 이번 흑자는 방송 본업이 아니라 연결 자회사들의 반등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4년간 반토막 난 TV광고
리포트가 짚은 핵심은 업황의 위치입니다.
TV광고 업황은 지난 4년간 약 42% 감소했고, 이와 관련된 연간 이익 감소폭만 약 1,500억원 내외로 추정됩니다. 그만큼 어려운 국면이 이어져 왔습니다.
바닥 가능성의 근거는 두 가지입니다.
- 4년간의 감소로 기저 자체가 크게 낮아진 점
- 경쟁사인 JTBC의 콘텐츠 제작 이슈에 따른 반사 수혜
CJ ENM이 하반기 TV광고 업황에 대해 작년 대비 최대 5% 내외의 반등 가능성을 제시한 점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SBS 역시 TV광고 역성장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반등이 확인될 때의 레버리지
리포트가 주목한 부분은 반등의 크기가 아니라 그 이후의 파급 효과입니다.
넷플릭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도 불구하고 TV광고 감소 폭이 워낙 커 실적에서 전혀 확인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TV광고가 아주 소폭이라도 반등하면 디지털 부문의 성장과 함께 넷플릭스향 제작·편성 확대에 따른 실적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시각입니다.
바꿔 말하면 지금은 좋은 자산이 나쁜 업황에 가려져 있다는 진단입니다. 다만 리포트도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플러스 성장이 확인된 이후로 봤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출액은 1조 467억원, 1조 85억원에서 2026년 9,626억원으로 줄었다가 2027년 1조 201억원으로 돌아서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192억원, 182억원, 57억원, 304억원으로 추정됐습니다. 2026년에 크게 눌렸다가 2027년에 회복되는 구조입니다.
주당순이익은 1,824원, 433원, 272원, 1,715원으로 변동이 큽니다. 예상 PER은 12.1배, 43.2배, 44.2배를 거쳐 2027년 7.0배로 급락합니다. PBR은 0.45배, 0.27배, 0.17배, 0.17배로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ROE는 3.8%, 0.7%, 0.4%, 2.4%로 낮습니다. 주당순자산은 71,246원으로 현재 주가 12,020원의 여섯 배에 가깝습니다.
주당배당금은 330원, 330원에서 2027년 400원으로 제시됐습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18,551천주이며 시가총액은 2,230억원입니다. 최대주주는 티와이홀딩스가 36.32%, 국민연금공단이 9.93%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0.00%이고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2억원 수준으로 유동성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리스크 체크
-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4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이번 흑자는 자회사 실적에 기인합니다
- TV광고 업황은 4년간 42% 감소했으며 반등은 아직 가능성 단계입니다
- 2026년 예상 PER이 44배 수준으로 당해 연도 이익 기준 부담이 큽니다
- ROE가 0~3%대로 자본 효율성이 낮습니다
-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2억원 수준으로 유동성이 매우 낮습니다
- 외국인 지분율이 0.00%로 기관 수급이 사실상 없습니다
- 프리즘 등 광고 연동 자회사는 업황 회복이 늦어지면 적자가 이어집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별도 TV광고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시점이 확인 포인트입니다. 리포트도 본격적인 주가 회복은 이 확인 이후로 봤습니다. 3분기·4분기 별도 영업이익 전망이 각각 7억원, 마이너스 1억원인 만큼 본업만으로는 아직 여유가 없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넷플릭스향 제작·편성 확대가 실적으로 나타나는지가 핵심입니다. TV광고가 소폭이라도 반등하면 고정비 구조상 이익 개선 폭이 커지는 사업이며, 2027년 예상 PER 7배는 그 시나리오를 전제로 한 수치입니다. PBR 0.17배라는 자산가치 대비 할인은 크지만, 유동성이 낮다는 점은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의견
4년간 42% 줄어든 업황이 더 나빠지기 어렵다는 논리는 이해되지만, 바닥을 확인하는 일과 반등을 확인하는 일은 다른 문제로 보입니다. 별도 기준 이익이 언제 흑자로 돌아서는지를 기준점으로 삼는 편이 명확해 보입니다.
출처: 하나증권 / 2026.08.1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