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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주가전망 | 유진투자증권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BUY

고대표 2026. 8.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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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주가전망에 대해 유진투자증권이 목표주가를 25,000원으로 낮추면서 투자의견 BUY는 유지했습니다. 단기 실적은 프로젝트 이연으로 부진하지만 전방 해상풍력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8.13, 한병화). 이익률이 언제 다시 올라오는지가 핵심이라 그 시점을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25,000원 (기존 27,000원, 하향)
기준주가 14,250원 (2026.08.12)
상승여력 +75.4%
시가총액 8,900억원
52주 최고/최저 31,600 / 11,010원
2026F PER/PBR 35.7배 / 1.1배
2026F 배당수익률 0.0% (배당 미실시)

상승여력 +75.4% = (25,000 ÷ 14,250 − 1)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은 1,705억원, 영업이익은 19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컨센서스가 매출 1,754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이었으니 매출은 소폭 밑돌고 영업이익은 웃돈 셈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매출 구성의 변화입니다.

  • 전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감소
  • 해상풍력 매출 비중은 62%로, 전년 44%에서 크게 상승
  • 영업이익률은 전년 6.5%에서 11.3%로 개선

대만 포모사 4와 팽미아오 업스코핑 매출이 이어졌고 환율 효과도 마진율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매출은 줄었지만 고마진 사업 비중이 올라가면서 이익률이 좋아진 구조입니다.

왜 목표주가가 낮아졌나

이익률 개선 흐름이 잠시 끊기기 때문입니다. 올 하반기부터 공급 예정이었던 안마도 해상풍력향 하부구조물 약 3,800억원이 내년 하반기로 이연되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는 매출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응에 나섰습니다.

  • 6.8k 탱커 수주
  • 아프라막스급 컨테이너 건조 예정

이익률 상승이 재개되는 시점은 안마도향 하부구조물 공급과 수주가 유력한 FPSO 건조가 함께 시작되는 내년 하반기로 제시됐습니다. 이 조정을 반영해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528억원에서 438억원으로, 2027년은 925억원에서 417억원으로 낮아졌습니다.

전방 시장은 오히려 넓어지는 중

단기 실적과 별개로 시장 자체는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리포트의 핵심 논지입니다.

  • 최근 유럽에서 해상 변전소용 자켓을 수주했고 관련 물량의 연속 발주가 이어질 예정이라 유럽도 주력 시장으로 확보
  • 국내는 향후 10년간 총 55GW의 해상풍력 입찰 이행 계획 발표
  • 대만은 19.6GW 입찰을 통해 2039년까지 27.9GW 해상풍력 설치 목표 선언

국내와 대만 해상풍력의 최대 사업자라는 위치를 감안하면 중장기 성장 여력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2026년 매출액은 6,364억원, 영업이익 438억원, 당기순이익 249억원이 전망됩니다. 2027년에는 매출 7,140억원, 영업이익 417억원으로 이익 개선이 지연됩니다.

반등 시점은 2028년으로 제시됐습니다. 과거 공급했던 FPSO와 동일한 규모의 수주를 4분기 말에 기대하고 있고, 내년 상반기에는 미뤄져온 국내와 대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수주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2028년에는 국내·대만·유럽 해상풍력 물량 공급이 겹쳐지면서 매출액 1조 6,000억원, 영업이익 1,221억원으로 2027년 대비 각각 119%, 193% 급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밸류에이션 근거는 자산가치입니다. 현 주가 기준 PBR은 1.1배이고 목표주가 기준 PBR은 2.0배인데, 해상풍력 비교업체들의 올해 실적 기준 PBR 평균이 3.9배라는 점이 목표주가를 뒷받침하는 논리입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2026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0.0%로 배당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주당순이익은 2025년 605원에서 2026년 399원, 2027년 378원으로 감소했다가 2028년 이익 급증기와 함께 회복되는 흐름입니다. ROE는 2025년 5.0%에서 2026년 3.1%, 2027년 3.0%로 낮아집니다. 최대주주는 에스케이에코플랜트 외 1인으로 35.6%, 송무석 외 5인이 8.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스크 체크

  • 안마도 프로젝트 이연이 추가로 밀릴 경우 이익률 회복 시점도 함께 늦춰집니다
  •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각각 17%, 55% 하향 조정됐습니다
  • 2026년 예상 PER 35.7배, ROE 3.1%로 단기 지표는 부담스러운 수준입니다
  • 2028년 이익 급증 전망은 국내·대만·유럽 물량이 동시에 겹친다는 전제를 담고 있습니다
  • 12개월 주가가 28.7% 하락했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4분기 말 기대되는 FPSO 수주가 실제로 나오는지가 관건입니다. 매출 공백기를 지나는 구간이라 수주 뉴스가 주가의 주된 재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2028년 이익 급증 시나리오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의 문제입니다. 국내 55GW, 대만 27.9GW라는 정책 목표는 방향성 자체는 분명하지만 실제 발주 일정은 계속 밀려온 이력이 있습니다. PBR 1.1배는 비교업체 대비 낮은 수준이라 하방은 어느 정도 지지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 개인 의견

매출은 줄었는데 이익률은 올라간 분기라 숫자만 보면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 이익률이 내년 상반기까지 다시 내려간다는 점이 이번 리포트의 진짜 메시지로 읽힙니다. 기다리는 구간이 꽤 길어 보입니다.

출처: 유진투자증권 / 2026.08.13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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