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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비에이치 주가전망 |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BUY

by 고대표 2026.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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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전망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목표주가 2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폴더블과 로봇이라는 두 축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겹치는 구간이라는 진단입니다(2026.08.31, 박준서). 폴더블 물량 구조부터 로보틱스 옵션 가치까지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매수, 유지)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기준주가 17,100원 (2026.08.28)
상승여력 +46.2%
시가총액 5,760억원
52주 최고/최저 40,200 / 13,100원
2026F PER / PBR 8.2배 / 0.7배 (2027F 7.5배)
2026F ROE / 배당수익률 8.8% / 1.5%

상승여력 계산식: +46.2% = (25,000 ÷ 17,100 − 1) × 100

폴더블은 신규 매출이 아니다

리포트의 관점이 흥미롭습니다.

회사에게 폴더블은 신규 매출이 아니라 빈 라인을 채우는 물량이라는 것입니다. 연성회로기판(FPCB)은 감가상각 비중이 높아 가동률이 올라오는 순간 매출 증분의 상당 부분이 그대로 영업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입니다.

물량과 판가가 동시에 커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폴더블은 내부와 외부 두 장의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세트당 FPCB 소요량이 두 배이며, 내부 대면적용 판가가 외부용의 네 배를 웃돕니다.

북미 고객사 폴더블 부품 수량은 2026년 660만 대에서 2027년 1,200만 대로 확대되며, 관련 매출은 2026년 1,456억원에서 2027년 2,604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로봇은 아직 가격에 없다

두 번째 축은 로보틱스입니다.

리포트는 로보틱스가 현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진행 상황은 개념 단계를 지났습니다. 북미 로보틱스 고객사향 벤더 등록이 연내 결론을 앞두고 있으며, 액추에이터와 인지센서용 샘플 대응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규모의 근거도 제시됐습니다. 휴머노이드 1대당 FPCB 소요량은 100개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관절마다 구부러지는 회로가 필요한 구조상 스마트폰 대비 부가가치는 훨씬 높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다만 벤더 등록은 옵션을 여는 관문일 뿐이며, 이익 기여의 크기는 전방 로봇의 연간 출하 규모에 결정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본격적인 북미향 출하 대수의 상승이 추가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026년 하반기는 폴더블 물량의 인식, 이전 비용 소멸, 벤더 등록 결론이 순차적으로 겹치는 구간이라는 정리입니다.

2분기 부진의 원인은 수요가 아니다

목표주가를 유지한 근거입니다.

현재 주가가 2026년 2분기 부진의 원인이 수요 훼손이 아니라 IT OLED 라인의 낮은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기 때문이라는 판단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 79억원(-50.8%)에서 베트남 이전 일회성 비용과 IT OLED 적자를 걷어내면 모바일과 전장 본업은 이미 정상 이익 구간에 있다는 분석입니다.

상반기 숫자를 보면 방향 전환이 확인됩니다. 2026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마이너스 93억원에서 흑자전환했습니다.

  • 국내 부문: -164억원 → +51억원
  • 베트남 부문: -125억원 → -27억원

두 거점이 동시에 방향을 튼 반기는 2023년 이후 처음이며, 최근 3개월 52% 조정은 과도했다는 판단입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연간 실적은 회복 흐름입니다.

매출액은 2024년 1조 7,540억원, 2025년 1조 7,930억원에서 2026년 1조 8,910억원, 2027년 2조 710억원, 2028년 2조 2,800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영업이익은 2024년 870억원, 2025년 540억원에서 2026년 900억원, 2027년 1,090억원, 2028년 1,300억원으로 회복합니다. 영업이익률은 5.0%, 3.0%, 4.8%, 5.3%, 5.7%입니다.

순이익은 2024년 670억원, 2025년 310억원에서 2026년 700억원, 2027년 770억원, 2028년 970억원입니다. 주당순이익은 1,945원, 906원, 2,081원, 2,292원, 2,870원으로 이어집니다.

2026년 주당순이익 성장률은 129.7%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 282.0%와 비교됩니다.

밸류에이션은 PER 2024년 8.9배, 2025년 17.8배에서 2026년 8.2배, 2027년 7.5배, 2028년 6.0배로 낮아집니다. 시장 평균 PER 6.6배와 비교하면 소폭 높은 수준입니다. PBR은 0.8배, 0.7배, 0.7배, 0.6배, 0.6배로 순자산을 밑돕니다.

ROE는 2024년 9.9%, 2025년 4.2%에서 2026년 8.8%, 2027년 8.8%, 2028년 10.1%로 회복합니다. 배당수익률은 1.4~1.6% 수준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34백만주이며 유동주식 비율은 74.7%로 높습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11.2%입니다. 12개월 베타는 0.76입니다.

주가는 절대 기준 1개월 16.1%, 6개월 -11.6%, 12개월 -8.1%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 기준으로는 1개월 3.0%포인트 앞섰지만 6개월 -18.7%포인트, 12개월 -56.7%포인트로 뒤졌습니다. 52주 최저 13,100원에서 최고 40,200원까지 세 배 이상 움직였습니다.

리스크 체크

  • 2025년 영업이익이 870억원에서 540억원으로 38% 감소한 이력이 있습니다
  • IT OLED 라인의 낮은 가동률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로보틱스 벤더 등록이 아직 결론 전이며 연내 확인 사항입니다
  • 로봇 관련 이익 기여는 전방 로봇의 연간 출하 규모에 좌우됩니다
  • 최근 3개월 주가가 52% 조정되는 등 변동성이 큽니다
  • 12개월 상대수익률이 코스피 대비 56.7%포인트 뒤졌습니다
  • 매출이 북미 고객사 물량에 크게 의존합니다
  • 영업이익률이 5% 안팎으로 절대 수준이 높지 않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2026년 하반기에 세 가지가 겹치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폴더블 물량의 매출 인식, 베트남 이전 비용의 소멸, 그리고 로보틱스 벤더 등록 결론입니다. 특히 FPCB는 가동률이 올라오면 증분의 상당 부분이 이익으로 직결되는 구조라, 폴더블 물량이 들어오는 순간 이익 개선 폭이 커집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두 축의 성격이 다릅니다. 폴더블은 북미 고객사 부품 수량이 2026년 660만 대에서 2027년 1,200만 대로 늘어나는 확정에 가까운 물량이고, 로보틱스는 벤더 등록이라는 관문을 지나야 열리는 옵션입니다. 리포트가 로봇을 "옵션 가치가 아직 0"이라고 표현한 만큼, 등록이 확정되면 그만큼이 순수한 추가분이 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실제 이익은 전방 로봇의 출하 대수에 달려 있어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 개인 의견

휴머노이드 1대당 FPCB가 100개 이상이고 관절마다 구부러지는 회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 로봇 시대에 이 회사가 갖는 위치를 잘 보여줍니다. 다만 벤더 등록은 문을 여는 것일 뿐이고 이익은 로봇이 실제로 얼마나 팔리느냐에 달렸다는 단서도 함께 새길 부분입니다.

출처: 미래에셋증권 / 2026.08.31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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