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투자 포인트 한눈에 보기
- 증권사: 신한투자증권
- 애널리스트: 이지한 / 이동헌
- 리포트 날짜: 2025년 12월 11일
- 투자의견: Not Rated (투자의견·목표주가 미제시)
- 목표주가: - (제시 안 함)
- 기준 주가: 30,250원 (12/10 종가)
- 시가총액: 285.5십억 원
- 52주 주가 범위: 51,800원 / 30,500원
핵심 한 줄 요약
에스엔시스(0008Z0)는 선박 전 생애주기에 배전반·연료공급·운항제어·MRO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조선 기자재 업체로, LNG선 발주 확대와 중소형 선박·중국 조선소 진출, 2028년까지 생산능력 2.5배 확대를 통해 실적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관점입니다.

2. 리포트 핵심 요약
2-1. 신한의 View – “시장과 선종 확장에 따라 성장 가속화”
리포트 서두의 ‘신한생각’에서 제시하는 핵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국 조선소향 중소형 선박 시장 확장 전략
- 중국 조선소 수주·건조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
- 국내 수주 측면
- 한화오션 수주 물량 증가로 기자재 납품 확대 전망
- 선종(배 종류) 비중
- LNG선 비중 50~55% 수준
- LNG선 발주 증가가 중기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
- 선종 다변화
- 대형선 중심에서 중소형 선박까지 제품 공급 확대
- 평가
- 수주 물량 증가로 실적 성장 가시성은 높고,
- 상장 이후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완화된 상태라는 평가
2-2. “사이클을 덜 타는” 선박 토탈 솔루션 업체
에스엔시스는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 파워솔루션: 해양·육상 배전반
- 에코솔루션: 친환경 연료공급 시스템, BWMS(평형수 처리 시스템)
- 운항제어 솔루션: 선박 운항 관리 플랫폼
- MRO 솔루션: 유지보수 및 개조
3분기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 파워솔루션 51%, 에코솔루션 17%, 운항제어 10%, MRO 22%로,
선박 건조(신조)뿐 아니라 운항·개조·정비까지 이어지는 매출 구조가 특징입니다. (리포트 3페이지 도넛 차트 기준)
3. 실적 및 밸류에이션 전망
3-1. 연간 실적 추정치
신한투자증권이 제시한 2023~2027년 추정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 십억 원)
- 매출액
- 2023년: 106.3
- 2024년: 138.1 (+30.0% YoY)
- 2025F: 146.5 (+6.1%)
- 2026F: 163.1 (+11.3%)
- 2027F: 190.4 (+16.8%)
- 영업이익
- 2023년: 12.9
- 2024년: 15.5
- 2025F: 17.3
- 2026F: 21.0
- 2027F: 26.7
- 지배주주 순이익
- 2023년: 11.4
- 2024년: 22.7
- 2025F: 17.4
- 2026F: 19.4
- 2027F: 23.8
- 영업이익률(OPM)
- 2023년: 12.1%
- 2024년: 11.2%
- 2025F: 11.8%
- 2026F: 12.9%
- 2027F: 14.0%
→ 매출은 점진적으로 성장, 영업이익률은 2025년 이후 완만히 상향되는 그림입니다.
3-2. 밸류에이션 지표(현재 주가 기준)
동일 테이블 기준, 2025~2027년 투자지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2025F PER: 8.0배
- 2026F PER: 15.0배
- 2027F PER: 12.2배
- 2025F ROE: 12.7%
- 2027F ROE: 12.0%
- EV/EBITDA: 2025F 10.2배 → 2027F 6.4배
- 배당수익률: 연 0.3% 수준 (DPS 100원 가정)
Not Rated 리포트라 목표주가는 없지만,
- 상장 직후 대비 주가가 크게 조정된 상태에서
- 2026~27년 실적 성장 및 EV/EBITDA 하락(6배대) 구간을 고려한 재평가 가능성이 논의되는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사업 구조와 성장 스토리
4-1. LNG선 + 중소형 선박 동시 공략
에스엔시스는 전통적으로 LNG선, 대형 선박 비중이 높지만, 점차 중형·소형 선박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습니다.
- 선종별 매출 비중에서 LNG선 50~55% 수준 유지
- BWMS(평형수 처리 시스템)를 중심으로 중소형 선박용 친환경 설비 수요 확대에 대응
- 리포트 4페이지의 도식에 따르면, 대형선·중형선뿐 아니라 소형선 비중 확대가 명확하게 제시됩니다.
4-2. 고객·조선소 다변화 – 삼성중공업 + 한화오션
2024년과 3Q25 국내 조선소 수주 비중을 보면 변화가 뚜렷합니다.
- 2024년 국내 수주 비중(국내 수주 총액 750억 기준)
- 삼성중공업 74%
- 한화오션 9%
- 대한조선 11%, 한진 4% 등
- 3Q25 국내 수주 비중(국내 수주 총액 948억 기준)
- 삼성중공업 67%
- 한화오션 20%
- 한진 10%, 대한·케이조선 각각 1%
→ 삼성중공업 의존도는 여전히 높지만, 한화오션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또한, 리포트 1페이지에서는 **HD현대조선 그룹을 제외한 시장에서 선박 배전반 MS 1위(삼성중 기준 약 70%)**로 평가하고 있으며, 중국·일본 조선소로도 고객사를 넓혀가는 전략을 강조합니다.
4-3. 중국 시장·육상 플랜트로의 확장
- 중국 조선소향 중소형 선박 시장 공략:
- 중국 조선소의 수주·건조 물량 증가에 대응해,
- 현지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는 전략(리포트 5페이지 ‘중국 시장 확대 전략’ 도식).
- 육상·해양 플랜트 배전반:
- 선박 외에 해양·육상 플랜트용 배전반까지 사업을 확장하는 로드맵이 제시됩니다.
- 특히 반도체향 육상 배전반(평택 공장) 물량 증가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4-4. 생산 캐파(Capacity) 2.5배 확대 계획
Q&A 및 도표에 따르면, 에스엔시스는 2028년까지 현재 대비 약 2.5배 생산능력 확대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부산 에코센터 2공장 증설
- 2026년 2월 착공, 2026년 연말 완공 예정
- 신규 에코퓨리마(친환경 연료공급/처리) 제품 및 해양산업용 대형 배전반 생산
- 풀 캐파 시 연간 약 800억 원 매출 수용 가능
- 평택 배전반 공장 증설
- 반도체향 육상 배전반 생산
- 풀 캐파 기준 연간 약 200억 원 매출 예상
- 모든 공장을 합산하면, 총 캐파는 약 2,000억 원 초반 수준까지 올라갈 전망 (리포트 4·6페이지 기준).
Q&A에서는
- 2026년 CAPEX 약 200억 원(부산 2공장 120억, 평택 10억, 거제 마린센터 등 나머지)을 집행할 계획이며,
- 이후 늘어나는 수주는 외주 생산 비중(현재 매출의 30~40%)을 조정해 대응하겠다고 언급합니다.

5. 재무 구조·배당·리스크
5-1. 재무 구조 – 순현금 기조 강화
재무제표를 보면, 에스엔시스는 점차 순현금 구조가 강화되는 방향입니다.
- 총차입금: 2023년 150억 → 2027F 102억
- 순차입금(–는 순현금):
- 2023년 –293억
- 2024년 –412억
- 2025F –1,051억
- 2027F –1,024억
부채비율도
- 2023년 88.4% → 2027F 5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5-2. 배당 정책
- DPS: 2023년 50원 → 2024년 이후 100원(가정)
- 배당성향: 2025F 5.4% → 2027F 4.0%
- 배당수익률: 연 0.3% 수준(현재 주가 기준)
→ 아직은 배당보다는 성장에 초점이 맞춰진 조선 기자재 성장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5-3. 주요 리스크 체크
리포트와 사업 구조를 바탕으로 추려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고객사 집중 리스크
- 삼성중공업 매출 비중이 60%대, 수주 기준 MS 1위지만
- 특정 조선소 업황에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
- 조선 사이클·선가 변동 리스크
- 선가 상승의 낙수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회사가 언급
- 조선 발주 사이클 둔화 시 중장기 수주·실적에 영향 가능.
- CAPEX 집행·가동률 리스크
- 2026~27년 대규모 증설 과정에서
- 예상보다 가동률이 늦게 올라가면 단기 마진 압박 가능.
- 중국 시장 진출 속도·경쟁 심화
- 중국 조선소향 수주 확대 전략이 계획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 수 있음.
- 현지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도 변수.
- 환율·원가 리스크
- 일부 수주·원재료가 외화·원화 혼합 구조여서
- 환율·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라 마진이 출렁일 수 있음.
6. 에스엔시스(0008Z0) 투자 전략 정리
마지막으로, 신한투자증권 리포트를 기반으로 투자 관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선 사이클 + LNG선 특수 + 중소형선 확장의 복합 수혜
- LNG선 발주 증가와 더불어
- BWMS·친환경 설비를 중심으로 중소형 선박까지 시장을 넓히는 구간.
- 삼성중공업 + 한화오션 + 중국 조선소로의 고객 다변화
- 기존 삼성중공업 의존도는 높지만,
- 한화오션 비중 증가와 중국·일본 조선소 확대로 리스크 완화 + 성장 모멘텀을 동시에 추구.
- 2028년까지 캐파 2.5배 확대, EV/EBITDA 하락 구간
- 2,000억 원대 초반 생산 능력 확보 후
- 2027년 EV/EBITDA 6배대라는 점은,
- 조선 기자재 안에서 실적 개선에 따른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를 남겨둡니다.
다만,
- 고객사·조선 사이클에 대한 의존도,
- 중국 시장 확장 및 증설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
- 변동성 높은 조선주 특성을 함께 감안해,
중장기(2~3년)를 보되, 분할 매수·분할 매도 전략으로 접근하는 보수적인 투자 방식이 현실적인 선택으로 보입니다.
최종 매매 판단은 본인의 위험 선호도와 포트폴리오 상황을 꼭 함께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참고자료] 에스엔시스 리포트, 신한투자증권, 이지한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