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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유진테크 주가전망 | 삼성증권 목표주가 180,000원, 투자의견 BUY

by 고대표 202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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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테크 주가전망에 대해 삼성증권이 목표주가를 180,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일회성 비용으로 컨센서스를 밑돌았지만 북미 고객사의 투자 확대가 앞당겨지고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8.18, 문준호). 일회성 요인과 수요 전망을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 (기존 160,000원에서 12.5% 상향)
기준주가 131,100원 (2026.08.14)
상승여력 +37.3%
시가총액 3.0조원
52주 최고/최저 206,500 / 45,450원
2026F PER / PBR 20.8배 / 4.9배
목표주가 산정 2027F EPS × 30배(글로벌 상위 5개사 평균)

상승여력 +37.3% = (180,000 ÷ 131,100 − 1) × 100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액은 1,2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늘며 컨센서스를 웃돌았습니다. 모든 고객사향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럼에도 영업이익은 182억원(이익률 14.9%)에 그치며 컨센서스 246억원(21.1%)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원인은 경정청구권 관련 일회성 비용입니다. 손익계산서에 416억원의 법인세 수익이 발생할 정도의 사안이었기에 관련 비용도 컸을 것으로 봤습니다. 실제로 판관비 항목 중 지급수수료가 6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세 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이를 제거하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했을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법인세 수익 덕분에 지배주주 순이익은 65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0.9%, 전분기 대비 199.9%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222.2% 웃돌았습니다.

이익 전망이 갈린 이유

2026년과 2027년의 방향이 다릅니다.

  • 2026년: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을 16% 하향
  • 2027년: 매출액 6,717억원(+34.3%), 영업이익 1,669억원(이익률 24.8%)으로 각각 5%, 4% 상향

즉 올해는 낮추고 내년은 올린 구조입니다. 근거는 수요 일정의 변화입니다.

국내 고객사들의 증설 계획이 앞당겨지고 있는 데 더해, 북미 고객사가 지난 6월 실적 발표에서 공개한 공격적 계획을 추가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북미 고객사 일정이 만드는 그림

구체적인 일정도 제시됐습니다.

  • 내년 상반기 ID1 팹 오픈 예정
  • 차기 ID2 팹은 2028년 말 생산 개시 목표. 이르면 내년 말부터 관련 매출 발생 가능
  • 동시에 Tongluo 팹(PSMC)도 내년 중반부터 출하 개시 목표

리포트는 해당 고객사향 매출액이 규모는 작아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 국내 고객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는 첫 단계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목표주가와 남은 상향 여력

목표주가 180,000원은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에 글로벌 전공정 장비 시장 점유율 상위 5개사 평균 30배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주목할 대목은 리포트의 마지막 진단입니다. 성장의 제약은 투자 의지가 아니라 클린룸의 병목이라는 것입니다. 즉 고객사가 돈을 쓰려는 의사는 충분한데 물리적인 공간 확보가 속도를 정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기대감이 이미 많이 반영돼 왔지만 클린룸 일정에 따라 추가 상향 여력도 존재한다고 봤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2026년 예상 주당순이익은 6,301원으로 기존 4,788원에서 31.6% 상향됐고, 2027년은 6,123원으로 5,916원에서 3.5% 상향됐습니다. 2026년 주당순이익 증가율은 230.6%, 2027년은 마이너스 2.8%로 추정됐는데 이는 2026년 법인세 수익의 기저 효과 때문입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를 보면 PER은 2025년 39.3배에서 2026년 20.8배, 2027년 21.4배입니다. PBR은 3.6배, 4.9배, 4.1배이고 EV/EBITDA는 20.7배, 22.1배, 13.6배입니다.

ROE는 9.8%, 26.9%, 20.8%로 크게 개선됩니다. 주당순자산은 20,578원, 26,530원, 32,352원으로 늘어나고 주당배당금은 230원, 300원, 400원으로 증가합니다. 배당수익률은 0.2~0.3% 수준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주식수는 22,916,042주이며 유동주식 비중은 62.2%입니다. 시가총액은 3.0조원이고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407.9억원 수준입니다.

주가 수익률은 1개월 마이너스 10.8%, 6개월 17.1%, 12개월 158.1%입니다. 코스닥 대비로는 6개월 49.7%p, 12개월 143.3%p 앞섰습니다.

컨센서스는 커버 증권사 2곳, 평균 목표주가 148,500원, 추천 점수 4.0입니다.

리스크 체크

  • 2026년 영업이익 전망이 16% 하향됐습니다
  • 2분기 순이익 급증은 416억원의 법인세 수익에 따른 것으로 경상적인 이익이 아닙니다
  • 12개월 주가가 158.1% 올라 이미 큰 폭의 재평가가 진행됐습니다
  • PBR 4.9배로 자산가치 대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습니다
  • 북미 고객사향 매출은 팹 가동 일정에 따라 시점이 밀릴 수 있습니다
  • 클린룸 병목이 성장 속도를 제약하는 구조입니다
  • 커버 증권사가 2곳으로 컨센서스 신뢰도가 제한적이며, 평균 목표주가는 148,500원으로 이번 목표가보다 낮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에 일회성 비용이 사라진 뒤의 영업이익률이 확인 포인트입니다. 2분기 14.9%가 지급수수료 급증 때문이었다면, 3분기에는 20%대로 복귀해야 리포트의 진단이 맞아떨어집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북미 고객사의 팹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는지가 핵심입니다. 내년 상반기 ID1 오픈과 내년 중반 Tongluo 출하가 확인되면 2027년 매출 34.3% 증가 전망의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클린룸이 병목이라는 진단은 수요가 아니라 공급 측 문제라는 뜻이므로, 일정이 앞당겨질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다만 12개월 주가가 이미 두 배 넘게 오른 구간이라는 점은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의견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밑돌았는데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세 배 넘겼다는 조합이라, 손익계산서를 항목별로 나눠 봐야 하는 분기입니다. 성장의 제약이 수요가 아니라 클린룸이라는 지적은 장비 업종 전반에 시사점이 있어 보입니다.

출처: 삼성증권 / 2026.08.1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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