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주가전망에 대해 메리츠증권이 적정주가 64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연결 영업이익이 두 개 분기 연속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고 모든 자회사가 함께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진단입니다(2026.08.18, 장재혁·김아현). 상승여력 97.8%의 근거를 자회사별로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 투자의견 | BUY (유지) |
| 적정주가 (12개월) | 640,000원 |
| 기준주가 | 323,500원 (2026.08.14) |
| 상승여력 | +97.8% |
| 시가총액 | 10조 932억원 |
| 52주 최고/최저 | 553,000 / 150,800원 |
| 2026F PER / PBR | 15.0배 / 1.8배 |
| 2026F ROE | 12.8% |
상승여력 +97.8% = (640,000 ÷ 323,500 − 1) × 100. 적정주가는 20거래일 평균 종가 대비 상승 여력 기준으로 제시됐습니다.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연결 영업이익은 5,95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1%, 전년 대비 152.8% 증가했습니다. 컨센서스 4,752억원을 25.3% 웃돌았고 자체 추정치 5,202억원도 14.5% 넘어섰습니다. 두 개 분기 연속 큰 폭의 컨센서스 상회입니다.
자회사별로 보면 세 축이 모두 기여했습니다.
- LS전선: 영업이익 1,413억원(+45.5% 전분기 대비, +71.3% 전년 대비). 두 개 분기 연속 뚜렷한 이익 성장
- LSMnM: 영업이익 1,757억원(−7.3% 전분기 대비, 전년 대비 흑자 전환)
- LS아이앤디: 영업이익 741억원(+74.4% 전분기 대비, +165.6% 전년 대비)으로 예상을 크게 상회
자회사별로 뜯어보면
LS전선의 성장 동력은 세 가지입니다. 부스덕트 실적 개선(별도 기준 1분기 매출 약 1,000억원·영업이익률 16%에서 2분기 매출 약 1,500억원·영업이익률 21%), 통신케이블 부문의 흑자 전환, 초고압·해저케이블의 견조한 수익성입니다.
다만 상반기에 초고압·해저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이 다소 집중됐고 주요 자회사의 계절성도 있어, 하반기 실적은 2분기 대비 유지되거나 소폭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봤습니다. 부스덕트 매출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동해 해저 4·5동 신규 생산능력의 매출 기여가 시작됩니다.
LSMnM은 이익 체력이 달라졌습니다. 2025년 연간 영업이익이 2,234억원이었던 반면 2026년 상반기에만 3,65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황산 가격 강세가 금·은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부담을 상당 부분 상쇄했습니다. 하반기에는 제련업 특성상 메탈가 상승폭이 크고 달러 강세였던 상반기 대비 이익 축소를 감안해야 하지만, 현재의 높은 황산 가격을 감안하면 분기 500억원 이상의 이익 체력은 확보한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LS아이앤디는 권선 부문(Essex Solutions)이 전체 이익의 80% 이상을 기여했습니다. 전기차용 권선과 변압기용 CTC Wire 수요 확대, 그리고 우호적인 환율·구리 가격이 호실적의 주된 요인입니다. 환율과 구리 가격 효과가 정상화되더라도 전년 대비 개선된 이익 수준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시가총액에 내재된 비상장 자회사 가격
이 리포트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현재 LS의 시가총액은 10조 1,000억원입니다. 여기서 LS Electric 지분가치 7조 3,000억원(시가총액 30조 1,000억원, 지분율 48.5%, 할인율 50% 적용)을 빼면, 현재 주가에 내재된 LS전선과 LSMnM 등 비상장 자회사의 가격은 2조 8,000억원 수준입니다.
리포트가 저평가로 판단한 근거는 세 가지입니다.
- LS전선의 이익 성장과 LSMnM의 높아진 이익 체력이 실적을 통해 재차 확인된 점
- 미국 생산능력(LS그린링크, LSCUS)을 보유해 케이블 관세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점
- 높은 황산 가격 유지와 구리 가격 상승이 주요 계열사 실적에 수혜라는 점
실적과 밸류에이션
매출액은 24조 4,807억원, 27조 5,447억원, 31조 8,700억원, 42조 3,677억원, 45조 7,594억원으로 늘어나는 흐름입니다. 영업이익은 8,997억원, 1조 729억원, 1조 526억원에서 2026년 2조 880억원, 2027년 2조 3,510억원으로 크게 증가합니다.
지배주주 순이익은 4,360억원, 2,373억원, 2,708억원, 6,726억원, 8,031억원입니다.
주당순이익은 13,539원, 7,371원, 8,458원, 21,502원, 28,071원이며 증감률은 마이너스 45.0%, 마이너스 45.6%, 14.8%, 154.2%, 30.6%입니다.
주당순자산은 147,008원, 142,604원, 157,828원, 176,468원, 225,008원으로 늘어납니다. 예상 PER은 6.9배, 12.8배, 23.6배, 15.0배, 11.5배이고 PBR은 0.63배, 0.66배, 1.27배, 1.83배, 1.44배입니다.
ROE는 9.6%, 5.1%, 5.6%, 12.8%, 13.7%로 개선되고 부채비율은 170.3%, 198.3%, 225.5%, 252.3%, 229.7%로 높은 편입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3,120만주이며 시가총액은 10조 932억원입니다. 유동주식비율은 54.55%, 외국인 비중은 16.70%입니다. 최대주주는 구자열 외 44인이 33.11%, 국민연금공단이 12.58%, 미래에셋자산운용 외 4인이 5.15%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평균 거래대금은 771.7억원이며 주가 수익률은 1개월 10.6%, 6개월 30.4%, 12개월 95.5%입니다. 다만 코스피 대비로는 12개월 마이너스 9.6%p입니다.
리스크 체크
- 상승여력 97.8%로 적정주가와 현재 주가의 괴리가 매우 큽니다
- 부채비율이 2026년 252.3%로 높은 수준입니다
- 하반기 LS전선 실적은 상반기 고수익 프로젝트 집중의 반작용으로 유지되거나 소폭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LSMnM 이익은 황산·금·은 가격과 환율에 직접 노출됩니다
- LS아이앤디 실적의 상당 부분이 환율과 구리 가격 효과입니다
- 지주회사 특성상 상장 자회사 LS Electric의 주가 변동이 지분가치에 직접 반영됩니다
- 12개월 주가가 95.5% 올라 이미 큰 폭의 재평가가 진행됐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 대비 얼마나 유지되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리포트 자체가 하반기 둔화 가능성을 언급한 만큼, 감소 폭이 예상 범위 안에 들어오는지가 관건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4분기부터 시작되는 동해 해저 4·5동 신규 생산능력의 매출 기여가 핵심입니다. 여기에 부스덕트 확대가 더해지면 2027년부터 외형과 이익의 동반 성장 국면에 들어섭니다. 현재 주가에 내재된 비상장 자회사 가격이 2조 8,000억원이라는 계산은 상당한 할인을 시사하지만, 지주사 할인은 좁혀지는 데 시간이 걸리는 항목이라는 점도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개인 의견
시가총액에서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를 빼면 LS전선과 LSMnM이 2조 8,000억원으로 계산된다는 대목이 이 리포트의 핵심으로 보입니다. 다만 지주사 할인은 논리로 좁혀지기보다 이벤트로 좁혀지는 경우가 많아, 실행 계획이 함께 나오는지를 지켜볼 만합니다.
출처: 메리츠증권 / 2026.08.1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삼성SDI 주가전망 | DB증권 목표주가 680,000원, 투자의견 BUY (0) | 2026.08.27 |
|---|---|
| GST 주가전망 | 메리츠증권 투자의견 N/R, 역대 최대 실적 경신 예상 (0) | 2026.08.27 |
| LG 주가전망 |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153,000원, 투자의견 BUY (0) | 2026.08.27 |
| CJ 주가전망 | 한국투자증권 목표주가 215,000원, 투자의견 BUY (0) | 2026.08.27 |
| 태웅 주가전망 |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N/R, 실적 부진의 원인은 믹스 악화 (0) | 2026.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