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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고려아연 주가전망 | 메리츠증권 투자의견 N/R,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전망

by 고대표 2026.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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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전망과 관련해 메리츠증권은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으나, 2분기 실적 프리뷰를 통해 시장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 흐름을 확인했습니다. 귀금속 가격의 분기 상승폭은 둔화되었지만 아연 가격과 원화 약세 효과가 이를 상쇄하며 이익의 안정성을 뒷받침했다는 점이 이번 리포트(장재혁 애널리스트, 2026.07.06 발간)의 핵심 진단입니다. 2분기 실적부터 경영권 분쟁 이슈, 하반기 리스크까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이번 리포트는 정식 목표주가 리포트가 아니라 2분기 실적을 미리 짚어보는 이슈 코멘트 성격이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2026년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지표를 중심으로 핵심 수치를 정리했습니다.

투자의견 N/R (목표주가 별도 미제시)
목표주가 미제시
기준주가 미제시
상승여력 미제시
2026E 매출액 23조 3,858억원(+41.0% YoY)
2026E 영업이익 2조 993억원(+70.4% YoY)
2026E PER/PBR 21.5배 / 2.07배
2026E 예상 배당수익률 2.2%(DPS 25,000원 예상)

목표주가와 기준주가가 없어 상승여력 계산식은 적용할 수 없으며, 위 수치는 모두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2026년 추정치를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5,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7% 늘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24.5%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별도영업이익도 5,35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0.9% 증가하되 전분기 대비로는 22.8% 감소하는 흐름입니다. 금과 은 가격의 분기 상승폭이 둔화된 영향인데, 아연 가격과 원/달러 환율 강세 효과가 이를 상쇄하면서 시장 컨센서스(5,603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판매량 측면에서는 변수가 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으로 LNG복합화력발전 이슈가 불거지면서 아연 판매량이 연간 가이던스인 60만톤 대비 약 2만톤 부족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판매량 자체는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회사 실적과 미국 제련소 투자

자회사 실적에서는 온도 차가 뚜렷합니다. SMC(약 300억원)와 Pedalpoint(약 200억원)는 생산 안정화와 귀금속 함량 가치 상승, 1차 금속 Cost Curve 상승 국면에서 이익이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KEMCO는 1분기 일회성 이익(재고 활용) 소멸로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돌아가고, KZAM은 적자를 이어가는 구조입니다.

한편 Nyrstar의 미국 Clarksville 아연제련소와 테네시 광산 인수(1.3억달러)가 마무리되어 4월부터 연결 실적에 편입되었으나, 이익 기여도는 아직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보다 더 큰 변수는 총 10조원 규모의 미국 제련소 신규 투자입니다.

  • CAPEX 계획: '27년 5조원, '28년 4조원, '29년 1조원(2029년 1분기 양산 목표)
  • 이 중 약 7.2조원을 '27~'28년 부채로 조달할 계획
  • '27~'28년 자본비용 증가에 따른 순이익 훼손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

경영권 분쟁, 임시주총 향방은

개정 상법에 따라 고려아연은 2026년 9월 10일까지 분리선출 감사위원을 2인 이상으로 확대해야 하는데, 현재는 1인뿐이어서 임시주주총회 소집이 법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신규로 선임될 독립이사 1인 자리는 3%룰 적용 구조상 최윤범 회장 측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입니다. 다만 일반이사 공석 4석 중 몇 석을 채울지는 아직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현재 지분 구도는 영풍·MBK 측이 42.1%, 최윤범 회장 측이 38.8%로 격차가 크지 않습니다. 집중투표제 구조상 3석 중 2석을 100% 확률로 확보하려면 50%의 지분이 필요한데, 이는 양측 모두에게 현실적으로 추가 취득이 어려운 수준입니다. 반면 4석 중 2석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40% 지분에는 양측 모두 이미 근접해 있어, 추가 지분 매입만으로 우위를 가져갈 수단은 제한적이라는 게 리포트의 판단입니다.

리스크 체크

  • 낮아진 TC(제련수수료) 환경에서 금·은 가격이 정체되면 3분기 실적 감소 폭이 확대될 가능성
  • 아연 판매량이 연간 가이던스 대비 약 2만톤 부족할 가능성(중동 정세발 LNG복합화력발전 이슈)
  •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27~'28년 대규모 부채 조달에 따른 자본비용 증가 및 순이익 훼손 리스크
  • 임시주주총회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주가 변동성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하는 만큼 무난한 흐름이 예상되지만, 3분기부터는 TC 추가 하락과 귀금속 가격의 정체 여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미국 제련소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과 경영권 분쟁의 향방을 함께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은 리포트인 만큼, 투자자 스스로 밸류에이션 판단을 내리는 데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 개인 의견
경영권 분쟁 이슈가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제련소 투자에 따른 대규모 자본비용 부담이 중장기 이익 구조에 더 큰 영향을 줄 변수로 보입니다. 목표주가 없이 실적과 이슈만 짚은 리포트인 만큼, 투자 판단은 다른 자료와 함께 신중하게 내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출처: 메리츠증권 / 2026.07.06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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