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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로보티즈 주가전망 | 하나증권 투자의견 N/R, 미국과 중국이 필요로 하는 전략자산

by 고대표 202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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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티즈 주가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이 공식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없이(Not Rated) 기업 분석 자료를 냈습니다.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성장 궤도로 복귀했지만 자회사 적자가 부담이라는 진단입니다(2026.08.18, 박찬솔). 액추에이터 출하와 자회사 구조를 나눠 살펴보겠습니다.

핵심 지표 정리

투자의견 N/R (Not Rated, 미제시)
목표주가 미제시
기준주가 280,000원 (2026.08.14)
상승여력 미제시
시가총액 4조 1,051억원
52주 최고/최저 405,000 / 73,913원
2Q26 매출 / 영업이익 154억원(+95.1%) / 20억원(+722.9%)
2025년 PBR / ROE 12.0배 / 1.6%

하나증권의 공식 커버리지 종목이 아니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상승여력도 산출되지 않습니다.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은 154억원으로 95.1% 늘었고,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722.9% 증가했습니다. 1분기에는 자기주식 처분으로 지급한 성과급 등이 반영되며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2분기에 기존의 성장 궤도로 복귀했습니다.

핵심 지표인 액추에이터 출하량을 보면 이렇습니다.

  • 2026년 상반기 23.5만개 출하 추정
  • 연간으로는 50만개 이상 출하 전망
  • 2025년 연간 최대 생산능력은 30만개였음

상반기에만 23.5만개를 출하했다는 것은 국내에서 생산능력을 늘렸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우즈베키스탄 공장은 현재 미가동 상태입니다.

아쉬운 부분은 가격입니다. Reachy Mini향 소형 액추에이터 제품 비중이 확대되면서 평균판매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하반기에는 Y 계열과 고성능 X 계열 고가 라인의 비중이 높아지며 평균판매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즉 수량은 늘고 가격은 내려간 상반기였습니다.

자회사 적자를 어떻게 볼 것인가

자율주행로봇 사업을 담당하는 로보티즈AI는 2026년 상반기 매출 5.5억원, 영업손실 6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구개발비와 인건비 지출에 따라 적자 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리포트가 제시한 규모 비교가 직관적입니다. 2026년 본체 로보티즈가 연간 80

100억원의 이익 체력을 가지고 있다면, 자회사 로보티즈AI는 연간 120

140억원의 적자를 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본업이 버는 것보다 자회사가 쓰는 돈이 더 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로보티즈AI는 김병수 대표의 로보티즈 지분 매각(2026년 8월 6일 공시) 자금 887억원 중 일부를 운영비로 수혈받아 사용하게 됩니다.

리포트는 이 부분에 대해 분명히 짚었습니다.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 구간인 2~3년간 흑자 가능성이 높지 않아, 로보티즈 액추에이터를 보고 투자한 투자자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자회사의 로보틱스 배달 사업이 매력적인 사업 모델을 갖고 있는 만큼, 빠르게 적자 구조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는 것이 2027년의 중요한 과제라고 봤습니다.

미국과 중국, 위기이자 기회

리포트 제목이 '미국과 중국이 필요로 하는 전략자산'인 이유는 공급망 분리 흐름에 있습니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인증 확보와 관련된 문제로 미국 공장 건설의 필요성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2026년 하반기 미국 규제당국의 입장에 따라 현지 공급망 편입을 위한 생산기지 건설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현지 생산 시설을 구축하면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더 빨라질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중국: Unitree와 Agibot의 상장, 그리고 중국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의 국내 최대 수혜주로 평가됐습니다. 두 업체에서 로보티즈 제품을 사용하거나 연구 중인 것으로 추정되며, 그 외 중국 연구소와 손기술 업체 등에도 제품이 납품되고 있습니다. 향후 3년간 연평균 300~400% 성장에 대한 수혜 가능성이 상반기 중국향 매출 성장률로 일부 확인됐습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과거 실적을 보면 적자 구간이 길었습니다. 매출액은 259억원, 291억원, 300억원, 389억원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마이너스 22억원, 마이너스 53억원, 마이너스 30억원을 거쳐 2025년 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마이너스 22원, 마이너스 107원, 마이너스 240원에서 2025년 377원으로 돌아섰습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는 높은 편입니다. 2025년 PER은 692.3배, PBR은 12.0배, ROE는 1.6%입니다. 주당순자산은 7,151원, 7,607원, 7,622원에서 2025년 21,724원으로 늘었습니다. 배당은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컨센서스 기준으로는 2026년 매출 620억원·영업이익 1억원, 2027년 매출 1,171억원·영업이익 211억원이 제시돼 있습니다.

재무구조와 주주 구성

발행주식수는 14,661천주이며 시가총액은 4조 1,051억원입니다. 최대주주는 김병수 외 2인이 23.81%, LG전자가 6.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지분율은 5.84%, 60일 평균 거래대금은 737억원 수준입니다.

리스크 체크

  • 공식 커버리지 자료가 아니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2025년 기준 PER 692배, PBR 12.0배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매우 큽니다
  • 자회사 로보티즈AI가 연간 120~140억원의 적자를 낼 수 있어 본체 이익을 상쇄합니다
  • 리포트 스스로 자회사 적자가 투자자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 소형 제품 비중 확대로 액추에이터 평균판매가격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 미국 공장 건설은 규제당국 입장에 따라 결정되는 사안으로 확정된 계획이 아닙니다
  • 52주 최저가 73,913원 대비 현재 주가가 네 배 수준으로 이미 큰 폭의 재평가가 진행됐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액추에이터 평균판매가격이 반등하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수량이 늘어도 가격이 내려가면 매출 성장이 이익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자회사 적자 구조의 해소 시점이 핵심입니다. 본체가 벌어들이는 이익을 자회사가 소진하는 구조가 2~3년 이어진다면, 연결 기준 이익으로 밸류에이션을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리포트는 2026년 하반기 공급망 분리 이슈로 외국인 관심이 높아질 가능성과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 상장에 따른 동종업체 배수 확대에 주목하며 우즈베키스탄 신공장 가동 및 미국향 데이터 판매 개시 전 투자를 권했지만, 목표주가가 없는 자료인 만큼 별도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 개인 의견

본체는 흑자로 돌아섰는데 자회사가 그보다 큰 적자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이 리포트에서 가장 눈에 띕니다. 성장 스토리와 별개로, 연결 실적으로 밸류에이션을 설명하기 어려운 구간이라는 점은 분명해 보입니다.

출처: 하나증권 / 2026.08.18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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