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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SJG세종 주가전망 | 하나증권 투자의견 N/R, P/E 2배 이하 저평가

by 고대표 2026.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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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G세종 주가전망에 대해 하나증권이 투자의견 Not Rated로 분석 자료를 냈습니다. 2026년 예상 실적 기준 P/E가 2배도 되지 않는 밸류에이션은 지나치게 낮다는 진단이 핵심입니다(2026.09.02 발간, 송선재 애널리스트). 저평가 판단의 근거와 재평가 조건을 함께 확인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N/R (Not Rated)
목표주가 미제시
기준주가 7,030원 (2026.09.01)
상승여력 미제시
시가총액 약 1,900억원
52주 최고/최저 11,850 / 5,400원
밸류에이션 (2026E) P/E 2배 미만 / P/S 0.2배 / P/B 0.3배
현대차그룹 매출비중 88% (현대차 56%, 기아 23%)

투자의견이 Not Rated여서 목표주가와 상승여력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어떤 회사인가

SJG세종은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방진 장치인 컨버터와 머플러를 주력으로 생산합니다. 이 두 제품의 매출 비중이 94%에 달합니다.

고객 구성은 현대차 56%, 기아 23%로 현대차그룹향 비중이 88%입니다.

2분기 실적 - 매출은 늘고 이익률은 줄었습니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46억원, 340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9%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6.5%로 1.2%p 낮아졌습니다.

지역별로 나눠 보면 성장의 출처가 분명합니다.

  • 국내(비중 31%): 전년 수준 유지
  • 유럽(9%): −2%
  • 북미(45%): +30% — 현대차·기아 북미 판매 호조
  • 아시아(14%): +14% — 전년 말 가동된 인도 공장 가세

이익률이 낮아진 이유는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그리고 브라질 진출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판매관리비가 20% 늘어난 영향입니다.

다만 세전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66%, 34% 증가한 440억원과 3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외 외환손익이 154억원 개선된 덕분입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1조 94억원, 영업이익 703억원, 지배주주순이익 720억원입니다.

세 가지 성장 전략

주력 제품이 내연기관차 축소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점을 회사도 인식하고 있습니다. 대응 전략은 세 갈래입니다.

첫째, HEV용 배기시스템입니다. 단가가 내연기관차용 대비 20~30% 높아 믹스 개선으로 ASP 상승에 기여합니다. 현대차·기아의 상반기 글로벌 HEV·PHEV 판매가 14% 증가했고, SJG세종의 현대차 내 HEV용 배기시스템 매출비중은 19%로 3%p 올라갔습니다.

둘째, 추가 해외 진출입니다. 인도 공장은 전년 12월부터 가동 중이며 매출 목표는 2026년 116억원, 2030년 461억원입니다. 브라질 공장은 2028년 하반기 양산을 시작합니다.

셋째, 전동화·친환경차 부품군입니다. 미국·유럽 공장에서 EV 통합충전제어장치(ICCU)를 생산하고, 자회사들이 부품군을 나눠 맡고 있습니다.

  • SJG아센텍(지분율 98.1%): WSS(휠스피드센서), SBW 액추에이터 — 상반기 매출 695억원, 순이익 60억원
  • SJG이브이(지분율 100%): 수소센서, 금속분리판, 수소배기시스템 — 상반기 매출 252억원(+103%), 순이익 5억원(흑자전환)

저평가 판단과 재평가 조건

현 시가총액 1,900억원 기준으로 2026년 예상 실적 대비 P/E는 2배도 되지 않고, P/S 0.2배, P/B 0.3배입니다.

하나증권은 특정 고객군 의존도가 높고, 저성장 산업 내 사이클로 실적 변동성이 있으며, 내연기관차 축소 위험이 있다는 점을 모두 감안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재평가를 위한 조건도 분명히 했습니다. 전동화·친환경차 부품군의 성장과 매출비중 확대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현재 두 자회사의 연결 매출 비중은 9%로, 2030년 목표인 30%까지 올라와야 실적과 주가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게 됩니다.

실적 추이

  • 매출액: 2022년 1조 8,580억원 → 2023년 1조 7,923억원 → 2024년 1조 8,166억원 → 2025년 1조 8,969억원
  • 영업이익: 330억원 → 520억원 → 610억원 → 850억원
  • EPS: 62원 → 145원 → 1,213원 → 2,471원
  • ROE: 0.4% → 1.0% → 7.4% → 13.2%
  • BPS: 14,726원 → 15,080원 → 16,660원 → 19,037원
  • DPS: 100원 → 150원 → 150원 → 200원

컨센서스 기준 2026년 매출 2조 160억원, 영업이익 1,020억원, EPS 3,306원입니다.

BPS 19,037원과 현재 주가 7,030원을 비교하면 P/B가 0.4배 아래에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리스크 체크

  • 현대차그룹향 매출비중이 88%로 고객 집중도가 매우 높습니다.
  • 주력 제품인 컨버터·머플러(매출 94%)가 내연기관차 축소 위험에 직접 노출돼 있습니다.
  • 2분기 영업이익률이 원재료 가격 상승과 브라질 고정비로 1.2%p 하락했습니다.
  • 전동화 자회사 매출비중이 아직 9%에 그칩니다.
  • 60일 평균 거래대금이 6억원 수준으로 유동성이 낮습니다.
  • Not Rated로 목표주가가 없어 밸류에이션 기준점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원재료 가격 안정과 인도 공장 매출 램프업이 영업이익률 회복으로 이어지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중장기로는 전동화·친환경차 부품군 비중이 9%에서 목표인 30%로 올라가는 속도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숫자만 보면 저평가지만, 리포트 스스로 저평가가 해소되려면 사업 구조 변화가 먼저 확인돼야 한다고 선을 그은 점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 개인 의견
P/E 2배는 분명 눈에 띄는 숫자입니다. 다만 이런 밸류에이션이 오래 유지되는 종목은 대개 시장이 이유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전동화 비중 확대라는 조건이 실제로 채워지는지를 기준으로 삼는 편이 좋겠습니다.

출처: 하나증권 / 2026.09.02 발간 기업분석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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