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노베이트 주가전망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이 목표주가 30,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안산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수주로 '그룹 내부 중심 SI 업체'라는 인식이 해소될 수 있다는 진단입니다(2026.09.04 발간, 김소혜 애널리스트). 이번 수주의 의미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롯데이노베이트 (286940) 한화투자증권 · 2026.09.04 · 투자의견 Buy 52주 최저 16,030 52주 최고 24,350 기준주가 18,010 목표주가 30,000 상승여력 +66.6%
| 투자의견 | Buy (유지) |
| 목표주가 | 30,000원 (상향) |
| 기준주가 | 18,010원 (2026.09.03) |
| 상승여력 | +66.6% |
| 시가총액 | 2,725억원 (발행주식 15,129천주) |
| 52주 최고/최저 | 24,350 / 16,030원 |
| 2026E PER / PBR | 9.5배 / 0.6배 |
| 배당수익률 | 3.9% (2024~2027E 동일) |
상승여력 계산식은 +66.6% = (30,000 ÷ 18,010 − 1) × 100입니다.

6개월 만에 협력 범위가 4배로
전일 회사는 이지스자산운용이 개발하는 안산 데이터센터(40MW)의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시간 순서로 보면 이렇습니다.
- 2026년 2월: 이지스자산운용이 추진하는 10MW 규모 DBO 사업자로 선정
- 2026년 9월: 안산 데이터센터 40MW 위탁운영 수주
6개월여 만에 협력 범위가 약 4배로 커졌습니다.
DBO 사업이 기존 SI보다 매력적인 이유
DBO(Design-Build-Operate) 사업의 구조적 차이가 이번 리포트의 축입니다.
하나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한 번에 끝나지 않습니다.
- 설계·구축 단계: 프로젝트 매출 발생
- 준공 이후: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을 통한 반복 매출 확보
특히 운영 계약은 데이터센터가 장기간 사용되는 인프라라는 특성 때문에 계약 기간이 깁니다.
리포트는 이번 수주를 20년의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외부 매출로 전환하기 시작한 사례로 봤습니다.
수익성 중심 경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됩니다
영업이익 전망입니다.
- 2026E: 452억원 (+44% YoY)
- 2027E: 521억원 (+15% YoY)
리포트는 수익성 개선 폭이 동종업체 중 가장 크다고 평가했습니다.
배경은 선별 수주입니다. 저수익 프로젝트의 무리한 수주를 지양하고, DC 및 AI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수주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EVISIS는 글로벌 프로젝트와 국내 공공 발주 지연으로 상반기 적자가 확대됐습니다. 다만 6월 공공사업 수주와 7월 미국 신규 수주를 확보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남은 과제
리포트의 결론은 밸류에이션입니다. 동사의 밸류에이션이 동종 기업 대비 현저히 낮은데, 현재 주가는 DBO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세를 상당 부분 반영하지 않은 가격이라는 판단입니다.
일정 부분 할인 요소가 존재한다는 점은 인정하되, 이번 DC 수주가 '그룹 내부 중심 SI 업체'라는 인식을 해소할 수 있는 레퍼런스이기에 할인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적 추정치
- 매출액: 2024년 1조 1,800억원 → 2025년 1조 1,700억원 → 2026E 1조 1,840억원 → 2027E 1조 2,630억원
- 영업이익: 260억원 → 310억원 → 450억원 → 520억원
- EBITDA: 860억원 → 960억원 → 1,060억원 → 1,110억원
- 지배주주순이익: 130억원 → 100억원 → 290억원 → 310억원
- EPS: 849원 → 657원 → 1,889원 → 2,051원
- 순차입금: 780억원 → 470억원 → −350억원 → −710억원
- PER: 21.2배 → 27.4배 → 9.5배 → 8.8배
- PBR: 0.6배 → 0.6배 → 0.6배 → 0.6배
- EV/EBITDA: 4.1배 → 3.3배 → 2.2배 → 1.8배
- ROE: 3.1% → 2.4% → 6.6% → 6.8%
- 배당수익률: 3.9% (전 기간)
매출은 거의 정체돼 있지만 영업이익이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2026E부터 순차입금이 마이너스(순현금)로 전환됩니다.
주가 흐름과 주주 구성
- 1개월 +1.2% (상대 −4.0%)
- 3개월 −25.3% (상대 0.0%)
- 6개월 −20.0% (상대 −33.6%)
- 롯데지주(외 8인): 66.2%
- 롯데정보통신우리사주(외 1인): 0.7%
- 외국인 지분율: 1.8%
- 90일 일평균 거래대금: 4억 4,500만원
리스크 체크
- 매출액이 2024년 1조 1,800억원에서 2027E 1조 2,630억원으로 4년간 7% 늘어나는 데 그칩니다. 성장은 이익률 개선에 의존합니다.
- 자회사 EVISIS가 상반기 적자를 확대했습니다. 하반기 개선은 아직 전망입니다.
- 롯데지주 등 지배주주 지분이 66.2%로 유동주식이 제한적입니다.
- 외국인 지분율 1.8%, 90일 일평균 거래대금 4.5억원으로 유동성이 매우 얇습니다.
- PBR이 2024년부터 2027E까지 0.6배로 고정돼 있어 시장의 재평가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 상승여력 66.6%는 목표주가가 현재가의 1.67배 수준이라는 뜻으로 공격적인 가정입니다.
- 데이터센터 위탁운영 매출의 구체적 규모와 인식 시점이 리포트에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 ROE가 2027E 6.8%로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안산 데이터센터 40MW 위탁운영 계약의 매출 인식 규모와 시점이 확인 포인트입니다. 반복 매출의 크기가 밝혀져야 DBO 사업의 실제 기여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회사 EVISIS가 6월 공공사업 수주와 7월 미국 수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 적자를 줄이는지도 봐야 합니다.
중장기로는 그룹 외부 DBO 수주가 추가로 나오는지가 관건입니다. '그룹 내부 SI 업체' 할인이 걷히려면 외부 레퍼런스가 쌓여야 합니다.
배당수익률 3.9%와 순현금 전환은 하방을 방어하는 요소입니다.
※ 개인 의견
매출이 정체된 상태에서 이익률만 올라가는 구조는 한계가 있어 보이지만, 반복 매출이 붙는 DBO 계약이 늘어나면 그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외부 수주가 몇 건 더 쌓이는지가 판단의 기준이 될 듯합니다.
출처: 한화투자증권 / 2026.09.04 발간 기업분석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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