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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비에이치 주가전망 | 대신증권 목표주가 41,000원, 투자의견 BUY

by 고대표 2026.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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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주가전망에 대해 대신증권이 목표주가 41,000원,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부진했지만 일시적 요인이며 3분기부터 성수기 진입과 함께 이익 개선이 본격화된다는 진단입니다(2026.08.11, 박강호). 폴더블폰 수혜와 로봇 사업 진출까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목표주가와 상승여력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개월) 41,000원 (하향)
기준주가 15,510원 (2026.08.10)
상승여력 +164.3%
시가총액 5,230억원
52주 최고/최저 40,200 / 13,100원
2026F PER/PBR 5.1배 / 0.6배
2026F 배당수익률 약 1.6% (DPS 250원)

상승여력 +164.3% = (41,000 ÷ 15,510 − 1) × 100.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괴리가 매우 큰 구간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2분기 실적, 어떻게 보나

2분기 매출은 4,1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전분기 대비 11.5% 증가했습니다. 컨센서스 4,085억원을 웃돈 수준입니다.

문제는 이익입니다. 영업이익은 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0.8%, 전분기 대비 26.0% 감소하며 컨센서스 130억원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매출은 늘었는데 이익은 반토막이 난 셈입니다.

리포트는 이 부진을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익 개선의 방향과 신성장 사업 추진 결과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근거에서입니다.

 

3분기부터 달라지는 이유

리포트가 제시한 실적 개선 경로는 분기별로 뚜렷합니다.

  • 3분기 영업이익 371억원 추정(전분기 대비 +370.6%, 전년 대비 +7.7%)
  • 4분기 영업이익 393억원 추정(전분기 대비 +5.9%, 전년 대비 +36.4%)

3분기에 성수기 진입과 함께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폴더블향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고, 4분기에 본격화된다는 것이 핵심 논리입니다.

폴더블폰 관련 수요 지표도 우호적입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8의 예약 비중이 시리즈 중 약 70%를 차지하며 예상을 상회. 비에이치는 디스플레이향 R/F PCB를 공급 중
  • 애플의 첫 폴더블폰 판매는 약 800만대 예상. 추가 수요가 붙으면 1,000만대까지 확대 가능
  • 애플 폴더블폰 흥행 시 4분기 실적 추가 상향 여지 존재

로봇·휴머노이드 진출이 갖는 의미

리포트 제목에 '삼성의 로봇 사업에 참여'가 들어간 이유입니다. 비에이치는 로봇과 휴머노이드 영역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며, 2027년부터 매출 확대가 예상됩니다.

구조는 관계사와의 협업입니다. 비에이치가 무선충전모듈과 장축 R/F PCB를 공급하고, 관계사 디케이티가 최종 SMT 공정(부품 실장)을 담당하면서 통합 솔루션 형태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식입니다. 최종 고객사 입장에서는 공정 관리와 공급 업체 단순화, 원가 관리에 유리한 구조입니다.

삼성전자가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도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로봇과 휴머노이드는 정보 전달과 대화 인식을 초기에 OLED 디스플레이에 의존하는데, 비에이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공급업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과 밸류에이션

주당순이익은 2025년 906원에서 2026년 2,815원으로 크게 회복되고, 2027년 2,825원, 2028년 2,948원이 예상됩니다. 예상 PER은 2025년 17.8배에서 2026년 5.1배로 급격히 낮아지며, PBR은 0.6배 수준입니다. ROE는 2026년 12.1%로 회복됩니다.

리포트는 PCB 업종 내에서 PER 5.1배, PBR 0.6배로 2026년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의 저평가 영역에 위치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 41,000원은 2027년 주당순이익에 목표 PER 14.5배를 적용해 산출됐습니다. 이 배수는 실적 호조 시기의 평균값입니다. 다만 기존 목표주가에서는 하향 조정됐습니다.

 

재무구조와 배당

주당배당금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250원으로 유지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기준주가 15,510원 대비 배당수익률은 약 1.6%(= 250 ÷ 15,510 × 100)입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026년 1,320억원에서 2028년 2,190억원으로 늘어나지만, 투자활동 현금흐름도 함께 확대돼 순현금 증감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리스크 체크

  •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괴리가 164%로 매우 큽니다.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뒤에도 이 정도 격차라는 점은 주가 하락 폭이 그만큼 컸다는 의미입니다
  • 최근 3개월 주가가 51.8% 하락하는 등 낙폭이 큽니다
  • 애플 폴더블폰 판매량 800만대는 추정치이며, 실제 출시 일정과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이 크게 달라집니다
  •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양산, 2027년 매출 발생 예상 단계로 아직 실적 기여가 없습니다
  • 고객사 집중도가 높아 특정 고객의 전략 변화에 실적이 직접 노출됩니다

투자 전략 정리

단기적으로는 3분기 영업이익 371억원 추정치 달성 여부가 핵심입니다. 전분기 대비 370% 증가라는 숫자는 2분기 실적이 워낙 낮았던 기저 효과가 크지만, 성수기 진입과 폴더블향 매출 반영이 실제로 확인되는 분기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폴더블폰 시장 확대와 로봇 부품 진입이라는 두 축이 유효합니다. 리포트는 현 시점에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목표주가와 현재 주가의 격차가 워낙 커서, 실적 개선이 분기 단위로 확인되는 흐름을 보며 접근하는 편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 개인 의견

상승여력이 세 자릿수인 리포트는 조심스럽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 전망이 낙관적이어서가 아니라 주가가 그만큼 많이 빠졌기 때문에 나오는 숫자이기도 해서, 3분기 실적으로 방향을 확인하는 게 순서일 듯합니다.

출처: 대신증권 / 2026.08.11 리포트

※ 본 포스팅은 증권사에서 발행한 리서치 리포트를 개인이 요약·정리한 자료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원문 의견의 저작권은 해당 증권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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